성명서/16대 성명서

[성명] 이제는 사생결단이다!

KBS 노동조합 2017. 3. 21. 14:22

[성명]

     

이제는 사생결단이다!

 본사 근무형태 개악 저지 위한 신관 농성·지역 근무형태 시행정지 가처분 제출!!

     

     

   막무가내식 근무형태 개악의 광풍이 기어이 본사까지 덮치고 있다. 일방적으로 강제적인 근무형태 변경에 대한 지역 방송기술인들의 충격과 분노가 가시기도 전에 이젠 본사까지 손대려고 하는 것이다. 지역 근무형태 개악을 전면 철회하고 조합과 교섭에 나서도 시원찮은 판에 사측은 본사 근무형태마저 개악하려 하고 있다.

     

사측, 본사 근무자 4월 1일 자로 시차제 도입...이젠 막가자는 것인가?

     

   조합의 확인 결과, 사측은 이미 보도기술·라디오기술·송출 등에 대한 시차제 도입을 전제로 구체적인 근무형태 개악안까지 마련해 놓고 4월 1일로 구체적인 시행시기까지 못 박아놓았다. 시차제 도입으로 투입 근무자수를 줄이고 남은 인력은 재배치할 계획까지 세우고 있다. 할 말이 없다. 사측은 이제 막가자는 것인가? 조합과의 교섭은 건너뛰고 이렇게 함부로 조합원들의 근로조건에 마구 손을 대고 있는 것인가?

     

    

     

사생결단이다!...본사 근무형태 개악 저지를 위한 신관 농성 오늘 돌입!

     

   구구절절한 말이 필요 없다. 이제는 사생결단이다. 조합은 오늘 부로 본사 근무형태 개악 저지를 위한 농성에 전격 돌입하였다. 신관 농성을 시작으로 조합은 본사 근무형태 개악 저지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하나하나 보여줄 것이다. 사측의 오만과 독선에 대한 조합원들의 분노가 어디까지인지 사측은 단단히 각오해야 할 것이다.

 

 

                    

     

지역근무형태변경 중지 가처분 신청과 무효 확인소송 돌입...오늘 법원에 소장 제출

     

   지역 근무형태 변경을 법적으로 무효화하기 위한 투쟁도 오늘 시작됐다. 조합은 지역근무형태변경의 즉각적인 시행 정지를 위한 가처분 신청을 오늘 남부지법에 냈다. 또한 노동조합의 동의 없이 이루어진 지역 근무형태 개악의 원천 무효화를 위한 ‘근무형태 변경 무효 확인소송’에 대한 소장도 오늘 법원에 제출하였다. 일방적 근무형태 개악으로 지역 방송기술인을 좌절에 빠뜨린 사측은 이제 법의 심판대 위에 설 것이다.

     

말이 아닌 강력한 행동으로 사측의 독선 반드시 심판할 것

     

   오만과 독선에 대한 심판은 말이 아닌 행동과 투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노동조합과 조합원들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근로조건을 개악한 대가를 사측은 이제 치르게 될 것이다. 본사 농성과 가처분 신청·무효확인 소송은 시작일 뿐이다. 조합의 힘은 조합원들의 강력히 단결된 대오에서 나온다. 이를 바탕으로 조합은 본사 근무형태개악안의 완전 폐기가 관철될 때까지 사생결단의 각오로 투쟁할 것이다.

     

          

2017. 3. 21.

교섭대표 KBS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