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명 보도본부장은
징계절차중인 선거방송기획단장을
즉각 보직해임 하라
KBS노동조합은 지난 10월 19일과 28일 성명에서 <선거방송기획단> 이 이미 두 달여 전 내부 비리 의혹으로 감사실 조사를 받고 있으며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공영방송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선거방송기획단인 만큼 고강도 조치를 요구한 바 있다.
감사실은 최근 노사협력주간실을 통해 KBS노동조합에 전한 소식에서 간접적으로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문제의 선거방송기획단 소속의 인물이 감사실 조사를 이미 받았으며 인사위에 곧 회부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이 확인됐다.
감사실 조사를 받고 징계절차를 밟고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선거방송을 책임지고 있는 <김대영 선거방송기획단장> 임이 확인됐다.
선거방송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사람이 비리 의혹으로 징계 절차를 밟고 있는 마당에 대한민국 국민 어느 누가 KBS 선거방송을 신뢰할 수 있을까
감사실 조사, 징계위 회부 등에도 수개월이 소요되는 등 말도 안 되는 시간 끌기가 이어지더니 선거방송기획단장의 비리 의혹에 노동조합이 2차례나 공식적으로 문제제기를 했는데도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 버젓이 선거방송을 하려는 의도는 무엇인가
설마 이런 일들이 김종명 보도본부장이 국민을 저버리고 자기사람 또는 대학 후배 챙겨주기로 선거방송기획단장을 비호하려고 한 결과는 절대 아닐 것으로 우리는 확신한다.
하지만 나중에라도 비리사실을 은폐하거나 특정 인물을 비호했다는 어떠한 증거라도 나온다면 법적 책임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KBS 대통령 선거방송 업무는 중차대한 공영방송의 임무이다.
대통령 선거 후보가 확정됐고, 선거도 얼마 남지 않은 현 시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매우 민감해하고 조심해야할 방송이다.
공정성과 정확성, 자율성이라는 선거방송의 기본 원칙을 철저히 지켜도 모자랄 판에 선거방송기획단장의 비리 의혹이 불거져 징계절차까지 밟고 있다는 사실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코미디이다.
이 사실만 가지고도 공영방송 선거방송 신뢰성에 심각한 금이 간 상태며 메워지지 않는 금은 시시각각 커지고 있다.
김종명 보도본부장에게 촉구한다!
물의를 일으킨 김대영 선거방송기획단장을 즉각 보직해임하라!
김대영 선거기획단장의 손에서 나오는 선거방송을 국민들이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는가? 당장 보직해임 시켜라!
양승동 사장은 선거방송기획단 비리 의혹에 대해 원인과 결과, 조치 내용까지 소상히 밝히고, 국민에게 사죄하라!
그렇지 않으면 KBS 선거방송, KBS 신뢰도 완전히 무너질 것이다.
2021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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