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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고]봄철 정규 프로그램 개편안 사측 설명회

▣[활동보고]봄철 정규 프로그램 개편안 사측 설명회

 

봄철 정규 프로그램 개편안에 대한 사측 설명회가 KBS노동조합과 본부노조, 각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14) KBS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열렸다.

   

노동조합은 사측의 개편안과 관련해 신설 예정인 현대사 프로그램 그때 그 순간의 경우

역사 프로그램을 외주 제작사에서 제작하는 데 따른 우려와 함께 밀실 개편 등의 절차적 문제를 지적했다. 그리고 황금 시간대에 외주 제작사 프로그램이 집중된 것에 대한 공영성 추락 등에 대한 문제점을 따졌다. 뉴스라인의 편성 시간대 변경(오후 1130분으로 이동)과 관련해 뉴스 경쟁력과 공영성 하락에 대한 우려를 강하게 전달하고 향후 이에 대한 책임은 편성관련 책임자들에게 있음을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현업 인력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막무가내식 편성을 한 데 따른 근로조건 악화 등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편성 재검토를 강하게 요구했다. 한편 봄철 개편 예정일은 오는 48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노동조합은 어제(13) 사측의 프로그램 개편안에 대한 이사회 보고를 앞두고 일방통행으로 이뤄진 졸속, 밀실 개편 반대 피케팅을 실시하고 이사진들에게 이번 개편안의 문제점과 노동조합 요구사항을 담은 문서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