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연차 촉진 절대 반대"
KBS노동조합 2018년 임금협상 돌입
KBS노동조합이 2018년 임금협상에 본격 돌입했다.
KBS노동조합과 사측은 오늘(31일) 오전 11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2018년 임금협상 본회의 및 상견례를 가졌다.
KBS노동조합은 임금협상을 진행하기 위해 수차례에 걸쳐 사측 대표인 양승동 사장의 참석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이에 응하지 않아 계속 연기돼왔다.
조합은 그러나 계속 교섭을 연기할 경우 조합원에게 돌아오는 불이익도 우려돼 고심 끝에 교섭에 나서게 됐다.
오늘 본회의에서 허성권 KBS노동조합 부위원장은 본부노조와 사측이 합의한 임금협상이 사실상 임금 삭감으로 끝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조합원 개개인이 수백만 원의 피해를 당할 수 있는 강제 연차 촉진에 대해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KBS노동조합은 이번 협상을 통해 반납인지 동결인지 모를 이상한 임금 협약의 실체를 파헤치는 한편, 정당한 근로의 대가를 쟁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약속한다.
2018년 KBS노동조합의 임금협상은 매주 2차례 실무교섭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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