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 하다 안 되니 이젠 유언비어로 변명하나?
민주노총 산하 KBS본부노조가 최근 누리동 <쿠킹스튜디오> 자리로 사무실을 이주하는 작업이 여론의 강한 반발을 불러오자 말도 안 되는 유언비어로 KBS노동조합을 공격하고 나섰다. 참으로 딱하고 안쓰럽다.
“타임오프 배분과 김 모 아나운서 고발 취하 건 등을 딜~하자고?”
KBS본부노조는 자신이 주장하는 발언의 근거를 정확하게 밝혀주기 바란다.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무슨 말을 했는지 6하 원칙에 따라서 밝혀라! 밝히지 못할 경우 KBS본부노조는 KBS 직원들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최근 KBS노동조합 18대 집행부가 출범하자 양승동 KBS는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노측의 강력한 견제와 감시가 성가셨는지 노사협력주간실 직원들의 노조 사무실 출입이 빈번해진 것이 사실이다.
우리는 같은 동료인 이들의 질문에 격의없이 답변하거나 의견을 나누기도 한다. 본관 6층의 임원들이 노사협력주간실 박철배 주간부터 얼마나 쪼고 있겠는가? 양승동 KBS 마음대로 조종하거나 주무를 수 있는 어용노조였다면 이런 걱정을 안 할 수도 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KBS노동조합 18대 집행부는 어용노조의 정반대인 강경 투쟁노조이니 노조의 동향이나 주요 집행부의 발언에 얼마나 민감하겠는가?
안 봐도 비디오다. 우리도 그런 어려움을 잘 아는 터라 노사협력주간실 직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조 사무실 출입을 허용하고 진솔한 간담도 나누기도 한다.
다만 오늘 KBS본부노조의 이런 어처구니없는 발언은 노사협력주간실 일부 직원들의 오버와 말 전달하기 과정에서 일어난 미스커뮤니케이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본부노조 스스로 교섭대표노조로서의 지위와 권리만 강조할 뿐 KBS노동조합과의 공식 대화채널도 없는 상황이다. 사정이 이러니 노사협력주간실 직원들이 노노갈등을 중재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업무수행 과정에서 비공식적인 발언의 진위가 잘못 전달됐을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노사협력주간실 직원들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한다.
하다 하다 안 되니 출처불명의 유언비어로 변명하는 KBS본부노조. 부끄럽다.
노사협력이 아니라 노노갈등을 중재하려다 일부 오버하는 노사협력실. 그래도 우리가 안쓰럽다.
그대들이 무슨 죄가 있겠나? 이게 다 양승동 KBS 책임이고 이를 믿고 오버하는 교섭대표노조 책임 아니겠는가?
오늘 우리는 KBS본부노조 <송곳만평>을 보고 모두 허허허~하고 웃다가 퇴근했다.
뭐가 잘못이었는지 되돌아보길 바란다. KBS 직원들이 뭐라고 하겠는가?
2021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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