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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고/18대 활동보고

◆ [활동보고] 기본권 침해 언론 사찰 공수처는 각성하라!

기본권 침해 언론 사찰 공수처는 각성하라!

KBS노동조합, 공수처에 이어 청와대 앞 1인 시위 전개

KBS노동조합은 오늘(1월 6일) 청와대 앞에서 대규모 민간인·언론인 사찰을 벌인 공수처를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지난달 22일 공수처가 있는 과천정부청사에서 전개한 1인 시위에 이어 2번째입니다. 

KBS노동조합은 이번 시위를 통해 수백 명 수준으로 불어난 공수처의 언론, 민간인에 대한 반민주적 통신 사찰 만행을 규탄했습니다. 또 사상 초유의 사찰을 지시한 김진욱 공수처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공수처는 이미 170명이 넘는 언론인들은 물론 국회의원 등 정치인 89명을 대상으로 통신자료를 조회했으며 아사히신문과 도쿄신문 기자의 개인정보 뿐 아니라 마이니치신문 서울지국 소속 한국인 기자의 개인정보도 조회한 것으로 지난 4일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KBS노동조합은 국가권력을 이용해 국민들의 일상생활을 무차별적으로 감시하는 위법한 행위는 개인의 사생활과 정보, 인권을 침해하는 것은 기본권의 침해라고 보고 UN과 국제인권단체에 공수처의 반인권적 언론 사찰 행위를 고발하는 한편, 국회 앞 시위도 전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