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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18대 성명서

◆ '민노총 정파 저널리즘' 계속하다간 수신료 징수 시스템 해체로 KBS 문 닫는다

수신료 징수 근본 시스템 위협 가중

민노총 정파 저널리즘...KBS 미래 망칠 수도

 

최근 일부 언론에서 사설 등을 동원해 공영방송 수신료 징수 시스템에 대한 비판적 여론을 부추기고 있다. 이들이 주장하는 논거는 3가지이다. ① 세계의 유명 공영방송사들은 수신료를 폐지하거나 대폭 인하하는 흐름인데 한국의 공영방송 수신료는 오히려 인상하려 한다며 시대 역행적이라고 주장한다. ② 독자나 시청자들이 정보를 취득하는 경로가 유튜브나 인터넷 등 뉴미디어 채널로 확대하는 바람에 공영방송 시스템을 유지하는 수신료 징수체제를 더 이상 유지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설명한다. ③ 공영방송이 특정 정치세력에 편향적인 보도나 프로그램 편성을 하는 탓에 더 이상 국민 다중에게 여론을 환기하고 국민 통합을 이뤄내는 역할에 실패한 까닭이라고 비판한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민노총 언론노조가 KBS MBC를 좌지우지 한다는 비판여론 등이 있다.

 

● TV 수신료...해외 공영방송은 폐지, 한국은 인상 

 

결론부터 말하자면 경향은 맞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틀린 말이다. 한국을 제외한 OECD 국가의 공영방송은 백년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영국 BBC 일본 NHK 프랑스 FT 독일 ZDF-ARD의 경우 한국방송 KBS에 비해 공영방송 역사가 길다. 그러다보니 수신료 액수가 총액기준으로 한국방송 KBS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 아래표를 보자.

1년 기준으로 KBS 3만원의 수신료를 받고 있을 때 BBC 25만원, NHK 15만원, FT 19만원, ZDF 31만원 수준이다. 절대적인 금액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 수준이다. 그래서 한국방송 KBS를 제외한 나머지 세계 공영방송사들은 수신료를 인하하려는 흐름을 채택한 사실은 맞다. 하지만 KBS의 경우 1년에 3만원 하는 수신료를 더 인하한다면 방송국 운영이 올스톱 될 수도 있다. 그래서 TV수신료 인상과 인하를 절대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무리이다.

 

● 보수신문 미디어 그룹의 지상파 견제

수신료 인하 비판론의 실마리일 수도 있다

 

특히 조선과 동아, 중앙 등 종편채널을 보유한 조중동 미디어그룹사는 아래표에서 보는 것처럼 조금만 더 노력하면 KBS MBC를 시청자 수에서 따라잡을 수 있다고 기대할 수 있는 실정이다.

 

특히 TV조선의 경우 2022년 시청자 수에서 MBC SBS에 거의 근접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조선일보-TV조선의 입장에서 본다면 조금만 더 노력해서 MBC SBS를 따라잡을 수 있다고 조직원들을 독려할 수 있는 수준에까지 도달했다고 보여진다.

 

 

 

● 민노총 정파 저널리즘 계속하면 KBS MBC 문 닫는다

 

이 지점이 핵심이다. 만일 이 성명을 읽는 여러분이 유력 신문과 종편사를 소유한 사주라고 생각해보자. KBS MBC를 따라잡기 위해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아마도 “KBS MBC가 민노총 정파 저널리즘에 빠져 계속 허우적대고 내부 구성원들끼리 첨예하게 싸움질을 계속하도록 유도하자. 그래야 그 틈을 비집고 우리 신문-종편사가 영향력을 키을 수 있을거야 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이른바 주인이 없는 공영방송 구성원들은 최소한 사주 충성주의를 지양하는 반면 자신들이 염두하는 나름의 시청자 국민 충성주의를 지향하는 바가 강할 것이다. 반면 사주가 있는 언론 미디어 그룹의 종사자들은 상대적으로 사주 충성주의에 경도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환경 속에서 민노총 언론노조에 경도된 KBS 제작책임자나 실무자들이 보도나 시사 프로그램을 통해 민노총 정파 저널리즘을 주창하다 보면 결국 결론은 회사 문 닫는 지옥문을 열게 된다는 결론이다. 왜냐하면 공영방송의 주인인 시청자 국민이 폭발해 수신료 징수 시스템을 붕괴시키고 공영방송 폐지론까지 거론하기 때문일 것이다.

 

정년을 몇 년 남기지 않은 직원들은 별 상관없는 전망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년을 10여 년 이상 남겨놓은 주니어 직원의 입장에선 큰일 날 소리이다.

 

그래서 민노총 언론노조에 소속된 주니어 직원들은 이 점을 살피고 경계해야 한다.

 

민노총 언론노조를 탈퇴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민노총 '정파 저널리즘'에 대해 경고하고 비판해야 하는 것이 자신들의 남은 정년을 안전하게 보전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 김현석 통합뉴스룸국장 임명 3개월 <미디어스> 인터뷰

문재인 정부 때도 정권문제 취재 머뭇거리지 않아..무리없는 석달

 

이런 와중에 김현석 통합뉴스룸 국장이란 인물은 특정 정치세력 편향적이란 비판을 자주 받는 미디어 전문 매체 <미디어스>와 국장 임명 3개월 기념 인터뷰를 했고 터무니없는 궤변을 늘어놨다.

 

저희는 문재인 정부 때도 정권 문제 취재나 보도에 머뭇거리지 않았어요. 그런데 KBS가 친 정권 이미지를 갖는 건 사실 불가피하다고 생각해요...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듯이 극단적 정파의 목소리나 허위 조작정보, 혐오, 차별의 언어가 오히려 득세하는 상황...크게 무리없이 (임명된 뒤) 3개월을 보냈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보려고 해요

 

자기반성은 없고 궤변 투성이다. 최근 민노총 언론노조나 김의철 KBS 사장에 불편한 기사가 잇따라 실종되는데도 이런 어처구니없는 소리를 해댄다. 민노총 편향적 주창 저널리즘의 전도사인가?  

 

그러고 보니 그는 민노총 언론노조 KBS본부 2대 위원장 출신이었다. KBS의 미래를 이런 인물에게 맡길 수 있겠는가?

 

주니어 직원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자신들의 미래를 곰곰이 생각해보라. 어차피 선배 직원들은 곧 KBS를 떠난다. 여러분의 미래는 여러분의 것이다.  

 

TV조선 등 종편방송사가 KBS MBC를 압도할 때도 저런 궤변을 늘어놓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아뿔사~ 그때가 되면 이미 김현석 국장 같이 <승진 수익률 경진대회> 금메달 리스트였던 민노총 출신 고위간부 선배 직원들은 좋은 시절 다 보내고 KBS를 퇴사하고 없을 때로군?

 

 

 

 

2022 7 21민노총 정파 저널리즘...KBS 미래 망칠 수도

 

최근 일부 언론에서 사설 등을 동원해 공영방송 수신료 징수 시스템에 대한 비판적 여론을 부추기고 있다. 이들이 주장하는 논거는 3가지이다. ① 세계의 유명 공영방송사들은 수신료를 폐지하거나 대폭 인하하는 흐름인데 한국의 공영방송 수신료는 오히려 인상하려 한다며 시대 역행적이라고 주장한다. ② 독자나 시청자들이 정보를 취득하는 경로가 유튜브나 인터넷 등 뉴미디어 채널로 확대하는 바람에 공영방송 시스템을 유지하는 수신료 징수체제를 더 이상 유지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설명한다. ③ 공영방송이 특정 정치세력에 편향적인 보도나 프로그램 편성을 하는 탓에 더 이상 국민 다중에게 여론을 환기하고 국민 통합을 이뤄내는 역할에 실패한 까닭이라고 비판한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민노총 언론노조가 KBS MBC를 좌지우지 한다는 비판여론 등이 있다.

 

● TV 수신료...해외 공영방송은 폐지, 한국은 인상 

 

결론부터 말하자면 경향은 맞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틀린 말이다. 한국을 제외한 OECD 국가의 공영방송은 백년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영국 BBC 일본 NHK 프랑스 FT 독일 ZDF-ARD의 경우 한국방송 KBS에 비해 공영방송 역사가 길다. 그러다보니 수신료 액수가 총액기준으로 한국방송 KBS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 아래표를 보자.

1년 기준으로 KBS 3만원의 수신료를 받고 있을 때 BBC 25만원, NHK 15만원, FT 19만원, ZDF 31만원 수준이다. 절대적인 금액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 수준이다. 그래서 한국방송 KBS를 제외한 나머지 세계 공영방송사들은 수신료를 인하하려는 흐름을 채택한 사실은 맞다. 하지만 KBS의 경우 1년에 3만원 하는 수신료를 더 인하한다면 방송국 운영이 올스톱 될 수도 있다. 그래서 TV수신료 인상과 인하를 절대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무리이다.

 

● 보수신문 미디어 그룹의 지상파 견제

수신료 인하 비판론의 실마리일 수도 있다

 

특히 조선과 동아, 중앙 등 종편채널을 보유한 조중동 미디어그룹사는 아래표에서 보는 것처럼 조금만 더 노력하면 KBS MBC를 시청자 수에서 따라잡을 수 있다고 기대할 수 있는 실정이다.

 

특히 TV조선의 경우 2022년 시청자 수에서 MBC SBS에 거의 근접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조선일보-TV조선의 입장에서 본다면 조금만 더 노력해서 MBC SBS를 따라잡을 수 있다고 조직원들을 독려할 수 있는 수준에까지 도달했다고 보여진다.

 

 

 

● 민노총 정파 저널리즘 계속하면 KBS MBC 문 닫는다

 

이 지점이 핵심이다. 만일 이 성명을 읽는 여러분이 유력 신문과 종편사를 소유한 사주라고 생각해보자. KBS MBC를 따라잡기 위해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아마도 “KBS MBC가 민노총 정파 저널리즘에 빠져 계속 허우적대고 내부 구성원들끼리 첨예하게 싸움질을 계속하도록 유도하자. 그래야 그 틈을 비집고 우리 신문-종편사가 영향력을 키을 수 있을거야 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이른바 주인이 없는 공영방송 구성원들은 최소한 사주 충성주의를 지양하는 반면 자신들이 염두하는 나름의 시청자 국민 충성주의를 지향하는 바가 강할 것이다. 반면 사주가 있는 언론 미디어 그룹의 종사자들은 상대적으로 사주 충성주의에 경도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환경 속에서 민노총 언론노조에 경도된 KBS 제작책임자나 실무자들이 보도나 시사 프로그램을 통해 민노총 정파 저널리즘을 주창하다 보면 결국 결론은 회사 문 닫는 지옥문을 열게 된다는 결론이다. 왜냐하면 공영방송의 주인인 시청자 국민이 폭발해 수신료 징수 시스템을 붕괴시키고 공영방송 폐지론까지 거론하기 때문일 것이다.

 

정년을 몇 년 남기지 않은 직원들은 별 상관없는 전망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년을 10여 년 이상 남겨놓은 주니어 직원의 입장에선 큰일 날 소리이다.

 

그래서 민노총 언론노조에 소속된 주니어 직원들은 이 점을 살피고 경계해야 한다.

 

민노총 언론노조를 탈퇴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민노총 '정파 저널리즘'에 대해 경고하고 비판해야 하는 것이 자신들의 남은 정년을 안전하게 보전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 김현석 통합뉴스룸국장 임명 3개월 <미디어스> 인터뷰

문재인 정부 때도 정권문제 취재 머뭇거리지 않아..무리없는 석달

 

이런 와중에 김현석 통합뉴스룸 국장이란 인물은 특정 정치세력 편향적이란 비판을 자주 받는 미디어 전문 매체 <미디어스>와 국장 임명 3개월 기념 인터뷰를 했고 터무니없는 궤변을 늘어놨다.

 

저희는 문재인 정부 때도 정권 문제 취재나 보도에 머뭇거리지 않았어요. 그런데 KBS가 친 정권 이미지를 갖는 건 사실 불가피하다고 생각해요...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듯이 극단적 정파의 목소리나 허위 조작정보, 혐오, 차별의 언어가 오히려 득세하는 상황...크게 무리없이 (임명된 뒤) 3개월을 보냈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보려고 해요

 

자기반성은 없고 궤변 투성이다. 최근 민노총 언론노조나 김의철 KBS 사장에 불편한 기사가 잇따라 실종되는데도 이런 어처구니없는 소리를 해댄다. 민노총 편향적 주창 저널리즘의 전도사인가?  

 

그러고 보니 그는 민노총 언론노조 KBS본부 2대 위원장 출신이었다. KBS의 미래를 이런 인물에게 맡길 수 있겠는가?

 

주니어 직원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자신들의 미래를 곰곰이 생각해보라. 어차피 선배 직원들은 곧 KBS를 떠난다. 여러분의 미래는 여러분의 것이다.  

 

TV조선 등 종편방송사가 KBS MBC를 압도할 때도 저런 궤변을 늘어놓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아뿔사~ 그때가 되면 이미 김현석 국장 같이 <승진 수익률 경진대회> 금메달 리스트였던 민노총 출신 고위간부 선배 직원들은 좋은 시절 다 보내고 KBS를 퇴사하고 없을 때로군?

 

 

 

 

2022 7 21

최근 일부 언론에서 사설 등을 동원해 공영방송 수신료 징수 시스템에 대한 비판적 여론을 부추기고 있다. 이들이 주장하는 논거는 3가지이다. ① 세계의 유명 공영방송사들은 수신료를 폐지하거나 대폭 인하하는 흐름인데 한국의 공영방송 수신료는 오히려 인상하려 한다며 시대 역행적이라고 주장한다. ② 독자나 시청자들이 정보를 취득하는 경로가 유튜브나 인터넷 등 뉴미디어 채널로 확대하는 바람에 공영방송 시스템을 유지하는 수신료 징수체제를 더 이상 유지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설명한다. ③ 공영방송이 특정 정치세력에 편향적인 보도나 프로그램 편성을 하는 탓에 더 이상 국민 다중에게 여론을 환기하고 국민 통합을 이뤄내는 역할에 실패한 까닭이라고 비판한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민노총 언론노조가 KBS MBC를 좌지우지 한다는 비판여론 등이 있다.

 

● TV 수신료...해외 공영방송은 폐지, 한국은 인상 

 

결론부터 말하자면 경향은 맞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틀린 말이다. 한국을 제외한 OECD 국가의 공영방송은 백년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영국 BBC 일본 NHK 프랑스 FT 독일 ZDF-ARD의 경우 한국방송 KBS에 비해 공영방송 역사가 길다. 그러다보니 수신료 액수가 총액기준으로 한국방송 KBS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 아래표를 보자.

1년 기준으로 KBS 3만원의 수신료를 받고 있을 때 BBC 25만원, NHK 15만원, FT 19만원, ZDF 31만원 수준이다. 절대적인 금액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 수준이다. 그래서 한국방송 KBS를 제외한 나머지 세계 공영방송사들은 수신료를 인하하려는 흐름을 채택한 사실은 맞다. 하지만 KBS의 경우 1년에 3만원 하는 수신료를 더 인하한다면 방송국 운영이 올스톱 될 수도 있다. 그래서 TV수신료 인상과 인하를 절대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무리이다.

 

● 보수신문 미디어 그룹의 지상파 견제

수신료 인하 비판론의 실마리일 수도 있다

 

특히 조선과 동아, 중앙 등 종편채널을 보유한 조중동 미디어그룹사는 아래표에서 보는 것처럼 조금만 더 노력하면 KBS MBC를 시청자 수에서 따라잡을 수 있다고 기대할 수 있는 실정이다.

 

특히 TV조선의 경우 2022년 시청자 수에서 MBC SBS에 거의 근접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조선일보-TV조선의 입장에서 본다면 조금만 더 노력해서 MBC SBS를 따라잡을 수 있다고 조직원들을 독려할 수 있는 수준에까지 도달했다고 보여진다.

 

 

 

● 민노총 정파 저널리즘 계속하면 KBS MBC 문 닫는다

 

이 지점이 핵심이다. 만일 이 성명을 읽는 여러분이 유력 신문과 종편사를 소유한 사주라고 생각해보자. KBS MBC를 따라잡기 위해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아마도 “KBS MBC가 민노총 정파 저널리즘에 빠져 계속 허우적대고 내부 구성원들끼리 첨예하게 싸움질을 계속하도록 유도하자. 그래야 그 틈을 비집고 우리 신문-종편사가 영향력을 키을 수 있을거야 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이른바 주인이 없는 공영방송 구성원들은 최소한 사주 충성주의를 지양하는 반면 자신들이 염두하는 나름의 시청자 국민 충성주의를 지향하는 바가 강할 것이다. 반면 사주가 있는 언론 미디어 그룹의 종사자들은 상대적으로 사주 충성주의에 경도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환경 속에서 민노총 언론노조에 경도된 KBS 제작책임자나 실무자들이 보도나 시사 프로그램을 통해 민노총 정파 저널리즘을 주창하다 보면 결국 결론은 회사 문 닫는 지옥문을 열게 된다는 결론이다. 왜냐하면 공영방송의 주인인 시청자 국민이 폭발해 수신료 징수 시스템을 붕괴시키고 공영방송 폐지론까지 거론하기 때문일 것이다.

 

정년을 몇 년 남기지 않은 직원들은 별 상관없는 전망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년을 10여 년 이상 남겨놓은 주니어 직원의 입장에선 큰일 날 소리이다.

 

그래서 민노총 언론노조에 소속된 주니어 직원들은 이 점을 살피고 경계해야 한다.

 

민노총 언론노조를 탈퇴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민노총 '정파 저널리즘'에 대해 경고하고 비판해야 하는 것이 자신들의 남은 정년을 안전하게 보전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 김현석 통합뉴스룸국장 임명 3개월 <미디어스> 인터뷰

문재인 정부 때도 정권문제 취재 머뭇거리지 않아..무리없는 석달

 

이런 와중에 김현석 통합뉴스룸 국장이란 인물은 특정 정치세력 편향적이란 비판을 자주 받는 미디어 전문 매체 <미디어스>와 국장 임명 3개월 기념 인터뷰를 했고 터무니없는 궤변을 늘어놨다.

 

저희는 문재인 정부 때도 정권 문제 취재나 보도에 머뭇거리지 않았어요. 그런데 KBS가 친 정권 이미지를 갖는 건 사실 불가피하다고 생각해요...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듯이 극단적 정파의 목소리나 허위 조작정보, 혐오, 차별의 언어가 오히려 득세하는 상황...크게 무리없이 (임명된 뒤) 3개월을 보냈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보려고 해요

 

자기반성은 없고 궤변 투성이다. 최근 민노총 언론노조나 김의철 KBS 사장에 불편한 기사가 잇따라 실종되는데도 이런 어처구니없는 소리를 해댄다. 민노총 편향적 주창 저널리즘의 전도사인가?  

 

그러고 보니 그는 민노총 언론노조 KBS본부 2대 위원장 출신이었다. KBS의 미래를 이런 인물에게 맡길 수 있겠는가?

 

주니어 직원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자신들의 미래를 곰곰이 생각해보라. 어차피 선배 직원들은 곧 KBS를 떠난다. 여러분의 미래는 여러분의 것이다.  

 

TV조선 등 종편방송사가 KBS MBC를 압도할 때도 저런 궤변을 늘어놓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아뿔사~ 그때가 되면 이미 김현석 국장 같이 <승진 수익률 경진대회> 금메달 리스트였던 민노총 출신 고위간부 선배 직원들은 좋은 시절 다 보내고 KBS를 퇴사하고 없을 때로군?

 

 

 

 

2022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