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사저 관련 취재부실 인정, “담당 부장 구두경고” (공방위 결과)
○ 지난 21일(금) 열린 공정방송위원회 결과입니다.
○ 김선권 뉴미디어테크놀로지 본부장 신임에 관한 건
노동조합은 지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실시된 김선권 뉴미디어테크놀로지 본부장에 대한 신임투표에서 재적 조합원의 63.9%가 불신임한 결과를 사측 대표(길환영 부사장)에게 전달하고 단체협약에 따른 인사조치를 강력하게 요청했습니다.
사측은 노동조합의 요구사항에 대해 내부 검토를 거쳐 오래지 않은 시간 내에 결과를 통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대통령 내곡동 사저 관련 보도에 관한 건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와 함께 다룬 공동안건으로, 양 노동조합은 대통령 사저 관련 KBS의 보도가 일보에서부터 사건에 대한 설명 또는 의혹 제기 없이 청와대의 해명만을 일방적으로 보도하는 등 보도의 기본요건 조차 갖추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양 노동조합은 또, 2주 가까이 해당 사안이 진행되는 동안 현장취재 조차 이뤄지지 않는 등 취재와 보도가 모두 부실했으며 이 때문에 각종 의혹을 전혀 다루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양 노동조합은 보도 책임자에 대해 서면경고하고 향후 진행될 사안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취재와 보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측은 현장취재가 부실했던 것에 대해 인정하고 이와 관련해 보도본부장이 담당 부장에게 구두경고하고 후속 취재에 대해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