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사장 ‘지역조합원 징계’ 운운, 제정신인가!
김인규 사장 최후의 발악이 곳곳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어젯밤 김인규 사장은 지역국장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돌려 본사로 올라간 지역조합원들을 전원 업무에 복귀시키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게다가 복귀안하면 중징계를 내리겠다고 한 모양인데, 본인이 직접 나서서 부당노동행위를 남발하고 있으니 어제 전국조합원 총회의 뜨거운 열기에 화들짝 놀라긴 한 모양이다.
그러나 김인규 사장의 그런 대응은 한심하기 짝이 없다. 그렇게 한밤중에 국장들에게 전화를 돌릴 정력이 있으면 진작 임금협상테이블에서 열심히 하던지, 노측대표는 참석하는데 사측대표인 김사장은 중노위 조정회의에 한번도 참석하지 않고 딴전을 부리다 막상 일이 터지자 사장이 직접 전화를 돌려대며 몽니를 부리는 것이 이 회사의 현실인 모양이다.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누누이 경고해도 아직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 정당한 노동조합활동과 쟁의행위에 대해 간섭하는 사측의 부당노동행위는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이다. 합법 테두리내의 파업을 처음 경험하는 사측이라고 이해해주기에는 안쓰럽기조차 하다. 과거 파업의 사측의 대응보다 더욱 강경한 것도 사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경영진으로 보인다. 참으로 무능하다.
우리는 김인규 사장의 ‘한밤의 릴레이 전화 협박’도 한심하거니와, 우리의 영혼없는 간부님들 목록에 포함되신 지역국장들도 조합원들에게 에둘러 근무복귀를 ‘당부’하는 부당노동행위에 가세했다.
조합원 동지들은 더욱 분노한다.
김정일이 사망했으니 예정됐던 정당한 파업을 당장 접으라는 것도 우습다. 그렇게 방송이 중요했으면, G20과 4대강 홍보에 자신의 일그러진 편향을 드러내며 공영방송 전파를 사용한 것에 대한 책임부터 지라. 열심히 일한 만큼 보상받는 것에 대해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며 으스대는 꼴을 도무지 볼 수 없다. 경영에 무능하면 주위의 충고라도 열심히 들어라. 하기사 누구하나 제대로 능력있는 간부가 김사장의 곁에 포진해있는지는 더욱 미지수다.
김인규 사장이 이렇게 나온다면 조합과 결사항전하겠다는 도발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당연히 받아들인다.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시라.
2012. 12. 20
K B S 노 동 조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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