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명서/이전성명서

방송기술인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방송기술인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오늘 노동조합의 파업 투쟁에 대한 지지와 함께 방송기술인들의 강력한 투쟁을 선언한 방송기술인협회의 성명서가 게시되었습니다. 고대영 체제를 완전 종식하고 공영방송 KBS를 재건하는 이 역사적 파업 투쟁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방송기술인 동지들께서 내린 결의에 찬 투쟁선언에 대해 조합은 너무나 환영하며 또 승리의 그 순간까지 끝까지 함께 할 것임을 다짐합니다. 이번 파업은 고대영 체제 종식과 방송독립, 피폐해진 KBS내부를 정상화하는 투쟁입니다. 방송기술인 동지 여러분! 이번 파업 투쟁은 고대영 체제 종식과 방송법 개정을 통한 공영방송 독립 그리고 사측이 마구 헤집고 뒤집어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진 KBS내부를 정상화하기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특히, 사측이 방송기술.. 더보기
[긴급 호소문] 방송기술 동지들께 호소드립니다! 다시 노동조합의 손을 잡아주십시요! 방송기술 동지들께 호소드립니다! 다시 노동조합의 손을 잡아주십시요! 방송기술 동지 여러분! 동지들께서 노동조합에 대한 큰 실망감을 갖고 조합을 떠나신 지 이제 두 달 가까이 지났습니다. 조합은 사측이 방송기술인에 대해 취했던 각종 차별적인 조치와 권익 훼손에 대해 조합이 강력한 그리고 든든한 방패막이 되지 못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인정하고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8월 한 달은 처절한 반성과 함께 치열한 싸움을 벌였던 시간이었습니다. 조합은 방송기술 동지들의 탈퇴 이후, 8월 한 달을 시한으로‘방송기술·지역 활성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기술본부 복원과 방송기술 인력 확충, 지역근무형태 원상회복, 기술부분 예산 확충 등을 사측에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그 결과 많은 현안에서 성과 도출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 더보기
호소문 방송기술 조합원들께 호소드립니다. 방송기술 조합원 여러분, 저희들은 기술구역 중앙위원들과 지역 지부장들입니다. 최근 기술인협회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조합 탈퇴 움직임을 누구보다 더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뼈저리게 아파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조합원들의 분노와 실망감을 현장에서 누구보다 더 많이 느끼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조합에 대한 혹독한 평가, 질책은 당연한 일입니다. 지난 1년여 동안 방송기술인들의 삶은 어땠습니까? 기술본부 해체, 지역근무형태 개악 등으로 방송기술인의 자존심은 짓밟혔고 근로조건은 개악됐습니다. 조합은 현장에서 들려오는 조합원들의 분노의 아우성을 제대로 받아 안지 못했습니다. 사측의 독주를 막지 못했습니다. 조합이 지금 혹독한 평가와 질책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저희 기술구역 .. 더보기
▣ 정치 이사들의 월권에 화답한 길환영 사장, 무얼 하자는 것인가![KBS노동조합성명서] 정치 이사들의 월권에 화답한 길환영 사장, 무얼 하자는 것인가! 지난 달 말 방송예정이던 대선후보 검증 프로그램 ‘2012 대선후보를 말한다’가 편성 유보 등의 우여곡절 끝에 지난 4일 지각방송을 했다. 그런데 어제(5일) 열린 이사회에서 방송내용을 두고 일부 이사들이 편파와 불공정 의견을 밝혔다고 한다. 정치권에 예속될 수밖에 없는 현행 이사 선임구조 속에서 정치 이사들의 이 같은 행태는 이미 예견됐던 것이지만 정치에 예속된 공영방송의 슬픈 현실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기만 하다. 편성과 방송 내용에까지 왈가왈부 하는 이사들의 행태는 물론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사들이 분명히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 방송의 편성과 제작 자율성에 대한 사항은 이사회의 기능과 권한이 아닐 뿐만 아니라 방송 편.. 더보기
▣ 대선 후보에 대한 보다 충실한 검증은 공영방송의 의무이다! [KBS노동조합성명서] 대선 후보에 대한 보다 충실한 검증은 공영방송의 의무이다! 어제(27일) 밤 방송을 목표로 제작된 ‘2012 대선후보를 말한다(가제)’는 프로그램이 방송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대선 공식후보로서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이 시작된 어제야말로 해당 프로그램을 방송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방송 시점의 적절성에 대한 재검토”라는 이유로 불방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게다가 수개월 전부터 기획돼 온 프로그램을 두고 “기획방향의 적절성 측면에서 조정”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방송직전 편성에 대한 재검토 결정을 내린 것은 구멍가게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다. 이 모든 일들이 대선후보들의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벌어졌다는 점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달 열린 대선공방위를 통해 노동조합이.. 더보기
▣ 청원경찰 동원 기습 취임 공영방송 사장으로서 할 짓인가! [조합성명] 청원경찰 동원 기습 취임 공영방송 사장으로서 할 짓인가! [조합성명] 또 다시 부끄러운 역사가 반복되고 말았다. 사장 취임식장 주변 출입구는 셔터와 방화문으로 봉쇄됐고, 취임식장 바깥에선 취임식장에 들어가려는 노동조합 비대위원들과 청원경찰의 격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KBS구성원들의 기대와 환호는 고사하고 한숨과 분노만이 나오는 취임식이 진행된 것이다. 절차적 민주주의가 완성됐다는 21세기, 그것도 공영방송의 한 복판에서 제20대 사장 길환영의 첫 등장은 군사정권 시절과 다름없이 그렇게 이뤄졌다. 내부승진의 첫 사례라며 길환영 사장은 자신의 취임에 의미를 부여했지만, 정작 취임식은 당초 계획과 달리 기습적으로 진행됐다. 특보 사장 아래서 방송을 철저하게 편파관제화한 것에 대한 구성원들의 분노가 두려웠던가 .. 더보기
▣ 대선후보 초청토론, 즉각 방송하라! [KBS노동조합성명서] 대선후보 초청토론, 즉각 방송하라! 13일부터 3일간 진행 예정이었던 대선후보 토론방송 [2012년 대선후보 초청토론 – 질문 있습니다!]의 방송 성사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한다. 조합은 심각한 우려를 표시한다. 최근 선거에서 방송미디어의 중요성은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바쁜 생활에 치여 사는 유권자들에게 각 후보의 정강 정책과 사회 역사관을 스스로 조사해서 투표하라고 하는 것은 무리다. 따라서 유권자들이 각 후보들을 한자리에서 보고 비교할 수 있는 TV토론은 현대 선거의 핵심 요건 중 하나라 봐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조합이 취재한 바, 박근혜 후보 측은 야당의 후보 단일화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단일화 전에 토론회에 참석하는 것은 여당 후보로서 1:2의 싸움을 해야 하는 것으로 이는 불공정하다고 .. 더보기
▣ 감사실은 제정신인가? [KBS노동조합 성명서] 감사실은 제정신인가? 김승종 비리 감사가 자리에 앉자마자 벌이고 있는 감사 행태가 가관이다. 도둑 잡아 달라 신고했더니 신고자 색출하러 다니고 있다. KBS 직원 시절 금품수수 등 7번이나 징계를 받은 감사다운 작태다. KBS노조는 이틀 전 임창건 대전 총국장의 비위에 대해 성명서를 통해 고발한 바 있다. 그러자 감사실 직원들이 대전총국으로 내려와 조합원들을 면담했다고 한다. 그런데 감사실 직원들이 조합원을 불러 “당신이 노조에 제보를 했냐?”며 따졌다고 한다. 비위 감사를 하러 왔으면 총국장이나 철저히 조사할 것이지 무고한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에 누가 고발했느냐며 색출하고 다니는 게 제정신 박힌 감사행태인가? 군사정권 시절에나 있을 법한 행태가 2012년 KBS에서 벌어지고 있다. 임창건 대전 총국장.. 더보기
▣ 사장 후보 선임, 반드시 특별다수제 합의하라![KBS노동조합성명서] 사장 후보 선임, 반드시 특별다수제 합의하라! 오늘(24일) 오후 차기 사장 후보자 접수가 마감한다. 그러나 응모 원서를 받느라 이사회 사무국 직원들만 바쁠 따름이고, 야권 이사들은 이사회 회의에 보이콧을 했으니 정작 KBS 이사회는 개점휴업인 모양이다. 오늘따라 하늘도 우중충 구질구질하다. 여야 이사들, 케이블업체로부터 접대 골프와 술판으로 보수신문 지상에 화려한 데뷔식을 하더니, 정작 본인들의 준엄한 책무인 정치 독립적 KBS 사장 선임에 대해서는 ‘어차피 짜고 치는 고스톱’ 핑계 대며 파투 내려고 하는가. 한심하기 짝이 없다. 여권 이사들은 특별다수제 적법 위법 타령 궁시렁 대며 대~단한 법수호자로 거듭나고 계신다. 단 한번이라도 KBS 구성원들의 타들어가는 가슴을 들여다본 적 있다고 그렇게 함부로.. 더보기
[공동성명]김인규, 홍성규, 길환영, 고대영, 강동순, 권혁부는 KBS사장 꿈도 꾸지 말라! 김인규, 홍성규, 길환영, 고대영, 강동순, 권혁부는 KBS 사장 꿈도 꾸지 마라! 오늘(18일)부터 24일까지 신임 KBS 사장 공모가 시작된다. 양 노동조합은 KBS 이사회에 사장 선임시 2/3 이상 동의 특별다수제, 시민사회의 광범위한 참여가 보장된 사장추천위원회, 사장의 자격조건 강화, 사장후보 자격 검증 등 독립적 사장 선임을 위한 제도개선안을 전달한 바 있다. 하지만 어제 열린 이사회에서는 양 노동조합의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논의가 미뤄져 시간 끌기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양 노동조합은 이사회에 대한 전면투쟁과 부적격·낙하산 사장 저지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투쟁할 것을 다시 한 번 천명하는 바이다. 독립적 사장 선임을 위한 제도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장 선임이 강행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