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보고]
총파업 규찰대 발대식 및 본사 조합원 총회
‘방송법 개정과 공정방송 사수,
단체협약 쟁취를 위한 총파업’을 맞아
조합원 총회가 본사 신관 계단에서 열렸다.
조합원 총회에는 본사 400명, 지역 300명 등
총 7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투쟁 열기를 북돋웠다.
총회는
도경완 1구역 중앙위원의 사회로,
김성엽 19구역 중앙위원의 주도 아래
국악관현악단의 연주로 시작되었다.
이현진 위원장은 투쟁사에서
“방송법 개정 없이 KBS는 정권의 예속에서
벗어날 수 없다.
고대영 퇴진과 방송법 개정은 함께 가야한다“
고 소리높여 외쳤고,
김창균 부위원장, 윤진영 대전지부장,
박효인 중앙위원, 심인보 조합원도
“방송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700 조합원들은
“퇴진! 고대영!”
“사수! 특별다수제!”
를 큰 목소리로 제창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고대영 퇴진과 방송법 개정이라는
비장한 결의 앞에 마음을 똘똘 뭉친 구성원들의
단합된 힘을 확인했다.
JTBC, SBS 등 주요 언론사들도
조합의 투쟁 열기를 앞다투어 보도했다.
한편, 조합은 총회시작 전 오전에
파업 규찰대 발대식을 갖고
정치권에 언론방지장악법 개정 촉구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했다.
KBS 노동조합은
우리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투쟁 전선에서 단 한 발도 물러섬이 없을 것이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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