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다시보기⑤]
“갈등과 분열, 혼란과 혼돈이 현재 KBS의 모습이다. 2년, 3년 전 KBS조직이 금간 모습이 시간이 지날수록 치유가 되기는커녕 심한 가뭄에 대지가 갈라지고 패이듯 구성원들 간의 불신과 반목의 깊이는 더욱 더 깊어가는 것이다”
지난 2008년 9월 24일 노보 만평에 덧붙여진 내용이다.
감원, 구조조정 시도와 지역국 통폐합 강행, 그리고 무능경영으로 인한 인사참사와 보도참사가 이어진 결과 KBS는 갈등과 혼란의 도가니에 빠지고 있다.
설상가상 ‘검언유착의 스모킹건’이라는 역대급 보도참사로 인해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투명하고 정확한 해명으로 빨리 조기 진화를 해야 했지만 이미 골든타임을 놓쳤다.
이런데도 양승동 사장은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모습이라며 현실을 애써 외면하고 있다. 되려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며 다른 곳에 책임을 돌리려하고 있다.
도대체 누가 KBS를 들끓게 하는가!
2020. 7. 30
무능경영 심판 ! 공영방송 사수 !
KBS 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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