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다시보기⓼]
누가 KBS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는가!
<위 만평은 2000년 9월 6일에 실린 노보 만평을 지금에 맞게 각색한 것입니다.>
양승동 경영진은 2년반 동안 무능과 불공정, 노동자 짓밟기 등으로 KBS를 그야말로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이를 견제하고 노동자를 보호해야할 본부노조는 어용노조로 전락해 쟁취도 투쟁하고 하지 못하고 있다.
KBS가 생존할 수 있는 두 축인 공정 방송과 미디어 혁신은 남의 일이 되어버렸다. 애초에 약속했던 변화도 혁신도 없이 오직 특정 노조 출신만 챙겨주고 정권 옹호 방송이 주류를 이루는 구태만 남아있다.
이제는 양승동 경영진은 무능 경영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떠넘기기 위해 정조준하고 있다.
고용 불안 속에 임금동결, 그린라이프·고교학자금 폐지, 정년 축소 등 우리 KBS노동자에게 또다시 고통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경영진 책임의 시간, 퇴출의 시간은 어디에 있는가?
2020. 8. 28.
무능경영 심판 ! 공영방송 사수 !
KBS 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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