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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18대 성명서

◆ 김의철 체제 인사전횡 우려, 한노총 가입 장단점 잘 살펴야...전국 조합원 설문여론 조사로 나타나

김의철 체제 인사전횡 우려

한국노총 가입 장단점 잘 살펴야

조합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구정 연휴 직전 KBS노동조합 조합원을 상대로 벌인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 그 결과를 공개한다.

 

 특정노조 중심의 인사전횡, KBS 중립성 추락 우려

 

김의철 사장 체제에서 가장 우려되는 점에 대해 KBS노동조합 조합원들은 특정노조 중심의 인사전횡을 지적했다. 전임 양승동 사장 체제에서 드러난 특정노조 출신만 우대한다는 비판을 받은 황표 인사의 부작용이 여전할 것이라는 우려인 셈이다. 대선방송이 한창인 가운데 중립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다. 최근 KBS 정치부 발로 대선후보들에 대한 특종성 검증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보다 더 중립적이고 팩트중심의 대선보도가 절실하다는 여론이다.

  

 한국노총 가입 장단점 잘 살펴야

 

한국노총에 대한 산별가입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는 장단점을 잘 살펴야 한다는 신중여론이 우세했다. 반대응답이 찬성응답보다 높은 가운데 모르겠다는 응답도 많아 홍보 및 설명활동이 더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정치중립성 훼손 및 산별간섭 우려

 

산별노조 가입 이후 KBS노동조합의 정치중립성 훼손에 대한 우려가 가장 많았다. 또 민노총 방식의 산별종속이나 간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은 것으로 나왔다. 그러나 산별 조합비 비용부담에 대해서는 반발 여론이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별활동의 장점도 잘 인식하고 있어

 

응답 조합원들은 특히 산별노조에 가입할 경우 정권이 바뀔 때마다 터져 나오는 KBS의 고질적인 지배구조 부작용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한노총 경사노위를 통한 대 정부 협상력을 강화하고 미디어 산별 노동자들의 연대를 통한 고용안정에도 도움이 있을 것으로 응답했다.

 

 노동조합 본연의 임무 충실해야

 

조합원들은 올해 중점사업으로 임금인상 및 복지향상에 조합이 주력해야 한다고 응답해 노동조합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줄 것으로 응답했다.

 

 

 임협, 공정방송, 언론중재법 반대 등 잘 한 것으로 평가

 

응답 조합원들은 지난해 KBS노동조합이 잘 한 것으로 평가하는 주요사업으로 임금복지 개선투쟁, 불공정방송 견제, 언론중재법 저지 투쟁 순으로 좋은 평가를 주었다.

 

KBS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이러한 설문여론을 올해 역점사업에 적극으로 반영할 것임을 밝힌다.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전국 순회 설명회 및 조합원 간담회를 통해서도 더 많은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고 현장의 여론을 더 많이 수렴하는 자세로 임할 것이다.

 

설문에 응답해주신 많은 조합원들께도 큰 감사의 뜻을 전한다.

 

2022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