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합, 방통위 앞에서 콘텐츠 재전송 협상 관련 항의 기자회견 가져
조합이 성명서와 노보 특보를 통해 경고했던 콘텐츠 재협상 관련 합의는 사측의 재협상 입장 발표로 현재 합의가 종료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그런데 조합 취재결과 협상 과정에서 방통위가 지상파 방송사에게만 편파적으로 법 기준을 넘나드는 회유와 협박이 있었음이 여러 각도에서 감지되어 조합은 방통위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회견문을 낭독했습니다.
최재훈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방통위의 무소불위 권력과 친 케이블, 친 상업방송, 친 종편적 태도를 규탄한다'고 언급한뒤 케이블 업체와의 협상 과정에서 부당한 압력행사를 당장 중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발언한 백용규 부위원장은 700MHz 대역을 통째로 통신자본에 넘겨주려는 시도에 이어 이번 협상과정의 부당한 압력행사는 방통위가 현재 국민을 위한 기관이 아니라 상업자본의 하수인임을 스스로 자인한것과 다름없다고 언급한 후 기자회견문 낭독을 통해 부당한 압력행사와 700MHz 대역의 통신 이양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기자회견문 낭독후 백용규 부위원장은 조합의 의지가 담긴 기자회견문을 방통위 관계자에게 전달했습니다. 이자리에서도 부위원장은 방통위의 부당한 태도를 지적한 후 즉각 중단하라고 다시한번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조합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피와 땀이 서린 콘텐츠를 헐값으로 팔아넘기려는 어떤 시도도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다시한번 밝힙니다.
조합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피와 땀이 서린 콘텐츠를 헐값으로 팔아넘기려는 어떤 시도도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다시한번 밝힙니다.
<방통위에 전달한 기자회견문 첨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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