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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파업 찬반투표! 선전전으로 시작했습니다. [활동보고]

▣ 총파업 찬반투표! 선전전으로 시작했습니다.[활동보고]

 

오늘은 2012년 임단협 투쟁 조합원 찬반투표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이번 투표는 KBS내 모든 노동조합(KBS노동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자원관리본부/ KBS방송전문직노동조합/KBS공영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수행합니다.

 

사측은 임금에서도 고작 1.8%를 제시해놓고 조합 안이 협상용이라고 폄하하며 심지어 사측 대표인 본부장이 집중교섭 첫날에 나오지도 않는 등 조합을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정방송과 조합원 지위를 법률적으로 보장해주는 수단인 단체협약 협상에 있어서도 지금 상태보다 더 개악시켜 공정방송 감시와 담보를 위한 핵심 조항을 삭제하자고 요구하는 등 상식 밖의 요구를 일삼고 있습니다.

 

이에 조합은 이런 회사를 합법적 공간에서 응징하기 위한 첫번째 과정인 총파업 찬반투표에 돌입했습니다. 파업찬반투표 첫날, 백용규 부위원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중앙위원들은 신관과 본관 로비 등에서 노보를 배포하며 파업찬반투표의 적극적 참여를 조합원에게 부탁했습니다.

 

전원 파업찬반투표 참가와 압도적인 찬성만이 우리 노동의 가치를 증명하고 공정방송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KBS 모든 조합 소속의 조합원들께 다시한번 전원 투표! 압도적 찬성!을 부탁드립니다.

13대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