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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고/17대 활동보고

▣ [활동보고] “KBS 외압 의혹이 규명돼야 KBS가 산다”

[활동보고]


“KBS 외압 의혹이 규명돼야 KBS가 산다

KBS노동조합 비대위윤도한 청와대 소통수석 검찰 고발

 

 

 KBS 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24) <KBS 시사기획 창 태양광 복마전재방송 불방 등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방송법 위반과 직권남용)로 청와대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고기자회견을 통해 청와대 실세의 KBS 인사 개입 등 추가적인 관련 의혹들을 제기했다.

 

비대위는 이번 외압 의혹 사태가 확산될수록 공영방송의 신뢰에 큰 타격을 줄 우려가 큰 만큼 최대한 KBS내부에서 의혹이 해소되기를 기대해왔다.

 

하지만 그런 기대는 3차례에 걸친 보도위원회, 2차례에 걸친 공정방송위원회를 거치며 무너졌다의혹의 중심에 선 양승동 사장이하 간부들은 외압에 대해 부인만 할 뿐 스스로 증거를 밝혀 의혹을 빠르게 해소시키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또 청와대가 제기한 <>제작진의 보도의 허위성에만 집착해 취재 내용 검증에만 집착하는 행태를 보였다.

 

그래도 비대위는 내외부에서 쏟아지는 외압 관련 각종 의혹들에 대해 사측이 스스로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완전히 접지 않았다.

 

그러나 양승동 사장의 이사회 출석 거부국회 과방위 2차례 출석 거부를 보면서 도저히 사측이 외압 의혹을 풀어갈 의지가 없다고 결론 내리고 검찰 고발에 이르게 된 것이다.

 

KBS노동조합은 언론 자유 침해와 공영방송 독립성 침해에 직결된 위헌 차원의 사안인 만큼 검찰에 즉각 공명정대한 수사에 착수할 것을 촉구했다.

 

 

2019. 7. 24.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