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
지역국 지키기 전방위 활동 전개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7일) 국회에서 열린 KBS 지역국 폐쇄 대응 토론회에 참여해 지역방송국의 중요성과 통폐합의 부당성을 알렸다.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와 전남지역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사측이 시도하고 있는 지역국 기능조정이 지역시회에 미치는 악영향과 통폐합 저지 방안이 논의됐다.
비대위는 또한 윤소하 원내대표와 수십개의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KBS지역방송국폐쇄 반대 전남도민행동이 국회 정론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미리 준비한 홍보물을 배포하기도 했다.
비대위는 원주에서도 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과 자유한국당 김기선 국회의원을 잇따라 만나 지역방송국의 역할과 공영방송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두 의원들은 원주방송국 통폐합 저지를 위해 초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지역국 통폐합 저지를 위한 비대위의 전방위 활동은 충주에서도 이어졌다.
비대위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만나 충주방송국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협력을 구하고 지역국을 없애는 그 어떤 시도에 대해 시민의 대표로서 단호하게 막아줄 것을 요청했다.
2019. 8. 7.
무능경영 심판! 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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