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14대 성명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 이길영 이사장 사표제출, 이사회는 총사퇴하라 ▣ 이길영 이사장 사표제출, 이사회는 총사퇴하라 오늘 오후 이길영 이사장이 방통위에 이사직 사표를 제출하였다고 한다. 만시지탄이다. 조합은 길환영 전 사장의 해임이 결정된 후에 부적절한 사장을 뽑아 KBS를 혼란과 나락으로 떨어뜨린 것에 대해 이사장과 이사회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성토하였다. 게다가 신임사장을 뽑는 과정에서도 국민적 열망이자 시대적 소명인 특별다수제와 사장추천위원회를 모두 거부하고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발생했음에도 사장 선임을 강행한 이사장은 사퇴하고 이사회를 해체하라고 요구하였다. 이제라도 이사장이 KBS를 망가뜨린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한 것은 다행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어찌 이사장 혼자만의 책임이겠는가. 길환영 전사장을 뽑아 KBS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것과 신.. 더보기 ▣[성명]지시에 따른 KBS기자가 범죄자? ▣[성명]지시에 따른 KBS기자가 범죄자? 지금 자신이 전과자가 될 수 있다는 불안과 공포속에서 9개월째 살고 있는 KBS기자가 있다. 타매체 영상을 뉴스에 활용한 것이 저작권 위반이라며 해당 매체가 고발했기 때문이다. 자신은 범죄자가 될 처지에 놓여 전전긍긍하고 있지만 아무런 힘이 되어주지 않는 KBS를 보면서 조직에 대한 회의와 고독함, 답답함에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KBS전주총국 유진휘 기자는 지난해(2013년) 11월 22일 전북 군산시 천주교 수송동 성당 미사에서 있었던 ‘박창신 신부의 NLL관련 발언’을 리포트로 제작해 23일 9시 뉴스(전국)로 방송했다. 전주총국에는 전날(22일) 단신용으로 촬영한 화면만 있고 박 신부의 발언녹취화면은 없었다. 따라서 KBS가 촬영한 박 신부의 정지영상에 사.. 더보기 ▣ 조 사장, 이것이 국민이 원하는 방송인가? ▣ 조 사장, 이것이 국민이 원하는 방송인가? 추락한 KBS 명예,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걸어서 세계 속으로’의 자막 방송 사고에 대한 조합의 요구는 단순 명확하다. KBS의 명예를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KBS를 삼류 방송사로 전락시킨 외주 제작사를 일벌백계해 타 외주사들에게 경각심을 갖게 하고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월호 보도 건과 길환영 사장 건 등으로 KBS의 국민 신뢰도가 추락한 상황에서 금번 자막사고는 KBS를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이것을 과연 일반적인 방송사고로 덮고 갈 수 있겠는가. 조대현 사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이 원하는 방송’을 만들겠다고 공언하였다. 국민이 원하는 것은 공정성이 가장 우선일 것이다. 또한 공영방송으로서의 기본과 원칙에 충실히 지키는 것을 바랄 것이다. 이번 사.. 더보기 ▣ [성명]‘측근 챙기기’로 조직 망친 본부장들은 각오하라 ▣ [성명]‘측근 챙기기’로 조직 망친 본부장들은 각오하라 왕당파의 화려한 부활로 귀결된 인사 참사의 후폭풍이 여지없이 드러나고 있다. 이번에는 본부장들이다. 상당수 본부장들이 부장·팀장 인사 과정에서 공영방송의 미래나 조직 혁신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인사권을 남용해 자기 사람 심기에만 혈안이 돼 있다는 소리가 곳곳에서 들리니 기가 찰 노릇이다. 먼저 기술본부장이다. 이 사람은 본인 스스로가 본부장이 되기 위해 온동네 로비를 하고 다닌다는 소문이 파다했던 사람이다. 본부장이 되기 직전에는 사장의 핵심 측근이라는 K,O씨 등과 함께 심의실에 근무한 전력이 있는 ‘심피아’ 출신이다. 국장시절에는 무리하게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조직을 니편 내편으로 갈기갈기 찢어왔다는 혹평을 받은 사람이다. 그가 어떤 이유로 .. 더보기 ▣[성명]외주업체 “특혜성 징계”로 시청자의 눈을 속이려 하지 말라 ▣[성명]외주업체 “특혜성 징계”로 시청자의 눈을 속이려 하지 말라 여행프로그램의 대명사로 시청자에게 널리 사랑받았던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이태리 축구선수 이름자막 논란으로 시청자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이에 대해 지난10일 사측은 해당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위와 조치계획을 밝히고 시청자에게 사과하였다. 외주제작업체에 대해 사고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외주제작업체는 작년부터 특혜시비가 있었던 업체로, 이에 대한 재제조치 또한 말뿐인 것으로 드러나 징계조차도 특혜를 주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해당 외주업체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작경험 전무 문제가 된 외부업체는 KBS출신의 K모 국장이 사장으로 있으면서, 작년부터 KBS프로그램을 대거 수주하여 특혜시비가 있었던 업.. 더보기 ▣[성명] 임원인사, 상식과 원칙 인사는 허언이었나? ▣[성명] 임원인사, 상식과 원칙 인사는 허언이었나? 취임식에서 조대현 사장은 ‘상식과 원칙에 맞는 인사하겠다’ ‘성과, 실적, 평판 등을 검토 후 인사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그리고 매우 파격적으로 인사청탁하지 말라고 공개적으로 발언했다. 인사청탁하는 사람들은 공개하겠다며 소신있는 인사를 예고하였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연 첫 임원인사를 보면 그 약속들이 모두 허언이었고 기만이었다. 사장 결재전 발령 명단 노출 해프닝 인사 진행과정도 말도 안 되는 일들이 벌어져 아연실색케 하였다. 사장이 결재도 하기 전에 발령 명단이 온 회사에 다 펴져 온갖 구설수가 떠돌아 다녔다. 대체 누가 무슨 의도로 퍼트렸는지 색출하여 일벌백계하여야 할 것이다. 하마평 오른 인물 측에서 굳히기에 들어가려고 의도적으로 흘렸다는 소문.. 더보기 ▣ KBS지역방송을 살릴 신뢰받는 (총)국장 인사를 단행하라. KBS지역방송을 살릴 신뢰받는 (총)국장 인사를 단행하라 조대현 사장은 경영계획서와 취임식에서 공정· 투명한 인사기준 확립과 실천을 강조했다. 두 손 들어 환영할 일이다. 특히 공영방송 KBS의 한 축인 지역방송국을 총지휘하는 총국장과 지역국장은 그 인사가 더욱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 KBS지역방송국은 보도와 TV.라디오. 그리고 문화사업을 포함한 시청자서비스분야, 수신료징수 등 복합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방송국이다. 재난재해 발생 시에는 최일선에서 재난재해 방송을 주도해야 한다. 인천아시아 경기대회와 교황 방한 등 굵직굵직한 대형 국제행사에는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본사 프로그램제작(전국노래자랑, 도전 골든벨 등)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그래서 (총)국장의 다층적이고 합리적인 판단과 결정은.. 더보기 ▣ 또 징계회부, 길환영 해임한 대통령과 이사회부터 징계하라 ▣ 또 징계회부, 길환영 해임한 대통령과 이사회부터 징계하라 조대현 사장후보와 측근들, 당신들은 점령군이 아니다 조대현 사장 후보의 임명제청에 대해 이례적으로 대통령의 승인이 늦어지고 있다. 일반적인 인사검증의 기간과 범위를 벗어나 많은 이들이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다. 소문에 의하면, 조대현 사장 후보는 대통령 승인이 늦어지자 불안해하며 정치권 유력인사들을 만나 충성맹세(?)를 하고 다닌다고 한다. 결국 임명도 되기 전부터 청와대와 정권의 하수인을 자처하고 다니니 어찌 ‘제 2의 길환영’이 아니겠는가. 조 사장 후보는 밖으로 충성맹세하며 돌아다니고 있는데, 안에서는 해괴망측한 얘기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통령 승인도 나지 않았는데 측근인사들이 특정세력과 인사 밑그림을 다 그리고 있다고 한다. 조 사장 .. 더보기 ▣ 코비스에 글 썼다고 주의조치, 충성맹세라도 하는 것인가 ▣ 코비스에 글 썼다고 주의조치, 충성맹세라도 하는 것인가 요즘 KBS 안의 시계는 거꾸로 흐르고 있다. 조직이 앞으로 발전해 나가도 시원찮은 판에 KBS는 구태로 역행하고 있으니 개탄치 않을 수 없다. 지난 길환영 퇴진 투쟁 시에 코비스에 글을 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당 부서장이 주의조치를 내리고 있다. 해당 본부장과 지역총(을)국장 명의로 취업규칙 제 5조 품위유지와 4조 성실이라는 조항을 위반하였다며 주의서를 발부하고 있다. 대체 이런 적반하장의 일을 벌이는 자는 누구인가? 길환영의 부역간부들은 길환영의 순장조가 되어야 마땅함에도 뒷마무리를 위해 남았건만, 이제는 신임사장에게 충성맹세라도 해서 부활을 하겠다는 심사인가? 이런 후안무치가 어디 있단 말인가. 회사는 당장 이 파렴치한 작태를 멈추고 철회.. 더보기 ▣ 합법파업에 23명 징계, 신임사장 위한 조합 길들이기 ▣ 합법파업에 23명 징계, 신임사장 위한 조합 길들이기 지난 11일 회사는 2013년 방송독립 쟁취와 임투 승리를 위한 KBS노동조합의 합법파업에 대해 무려 23명을 징계하는 천인공로할 일을 저질렀다. 우리의 파업은 목적, 절차, 방법에서 모두 정당성을 갖춘 합법파업이었다. 그런데도 회사는 23명이나 징계하는 파렴치함을 보였다. 이는 노조 길들이기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우리는 지난 파업을 통해 완전한 정치독립은 아니지만 방송법 일부개정을 이끌어내 KBS 사장인사청문회와 사장, 이사 자격조건 강화 등을 쟁취하였다. 파업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측은 오히려 회사다. 정당한 규찰활동 구역을 봉쇄하여 물리적 충돌을 유도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위들을 하였다. 그런데도 조합을 무더기 징계하다니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