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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17대 성명서

▣ [성명] 수신료 흔드는 여야..사측은 손 놨나? [성명] 수신료 흔드는 여야..사측은 손 놨나? KBS의 가장 큰 재원이자 존재의 근본인 수신료가 지금 전방위로 위협을 당하고 있다. ‘집에 TV가 없어 KBS를 안 보니 수신료를 환불해 달라’고 KBS에 접수된 시청자 민원이 지난해 처음으로 3만건을 넘어섰다고 한다. 2018년 접수된 수신료 환불 민원은 총 3만5531건으로 전년보다 75% 증가했다. 수신료 환불 민원이 최근 늘어난 것은 말소(抹消) 신고자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소 신고 건수는 3만2190건. 2016년 1만3924건, 2017년 1만8166건으로 2년새 2.3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시민단체는 지난해부터 공정성을 문제 삼으며 KBS 수신료 납부거부 운동을 펼치고 있고 자유한국당은 .. 더보기
▣ [만평] 동아리 헤는 밤 더보기
▣ [성명 다시읽기] "적임자가 아니라면 떠나라?" 수상한 성명서 "적임자가 아니면 떠나라?" 본부노조의 수상한 성명서 본부노조가 최근 노보와 성명서를 통해 교섭 대표노조가 되었다며 자축하는 내용을 연이어 게시하고 있다. 물론 조합원 수가 늘어난 것은 조직으로 봤을 때는 축하할 일이지만, 외형적 성장만 믿고 KBS 내 다른 구성원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자신들이 비춰지고 있는지는 돌아보지 못하는 것 같다. 본부노조가 교섭대표가 되었으니, 또 얼마나 전횡을 일삼을지에 대해서 벌써부터 사내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본부노조에 묻고 싶다. 앞으로도 이번 2018년 임금협상처럼 엉터리로 해서 다른 노조들도 임금을 못 올리게 하는 놀부 심보의 ‘애호박에 대못박기’ 협상을 되풀이 할 것인가? 이러고도 교섭대표 노조라고 스스로 강조할 논리가 충분한 지 묻고 싶다. 앞으로 어떤 협상 결.. 더보기
▣ [본부노조 노보 다시보기] 노조 집행부가 출세의 수단인가? 노조 집행부가 출세의 수단인가? 4년전 권오훈 위원장 시절 본부노조가 “노조 집행부가 출세의 수단인가?”란 제목으로 노보로 썼던 글 중 일부이다. 본부노조 출범 후 정말 많은 말을 내뱉고 무차별적으로 회사를 공격해왔기 때문에 본인들이 했던 말과 노보, 성명서가 기억이 안나나 보다. 아, 그렇게 기억이 나지 않기 때문에 불과 2년 전에 연차촉진제도 시행에 대해서 대대적으로 반대하는 노보와 성명서를 쏟아내고도 지금은 모르쇠하고 있는 것인가? 지독한 기억상실증 때문에 지난 1월 임금협상에도 강제 연차촉진 강행에 대해 눈감고 입 닫고 있었던 것인가? 과거에 우리 KBS노동조합의 위원장과 일부 간부들이 당시 사장 밑에서 국장과 부장 보직을 맡았다고 그렇게 어용노조라고 비난하던 그들이었다. 그러더니 자신들은 언론노.. 더보기
▣ [성명] 회전문 인사 강행, 폭망의 지름길! [성명] 회전문 인사 강행, 폭망의 지름길! 지난해 500억 원대 적자를 낸 KBS가 날로 추락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광고 매출 목표치를 크게 하회해 구성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대로 가다간 올해는 천억원대 적자의 수렁에 빠질 수 있다는 전망이 확실시되고 있다.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할 이 때, 양사장은 이번 인사에도 본부장은 서로 자리만 바꿔 앉고 국장, 부장은 핵심 보직자 위주의 본부노조 파업 참가자들로 꽉 채웠다. 협회장과 노조위원장을 끝낸 지 1년도 안되서 부장, 국장, 앵커 자리를 다 차지해 이미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한 자리에 같은 사람들이 들어가는 ‘회전문 인사’가 이번에도 자행된 것이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9대 노조 집행부들이 사내 요직에 대거 진출하여 노조에 의한 KBS 장악.. 더보기
본부노조의 ‘아니면 말고’식 엉터리 폭로와 명예훼손, 이번엔 반드시 민·형사 책임 묻는다! [성명] 본부노조의 ‘아니면 말고’식 엉터리 폭로와 명예훼손, 이번엔 반드시 민·형사 책임 묻는다! 지난해 회사와 본부노조가 악의적으로 제기한 장학기금 횡령 의혹이 경찰 조사 결과, 전혀 근거가 없는 것으로 판명났다. 본부노조는 지난해 8월경 수차례 성명서와 노보를 통해 KBS노조가 운영했던 주차사업과 웨딩사업에서 수억 원의 횡령 정황이 포착됐다고 대문짝만하게 모든 KBS 구성원들에게 알렸다. 그 후 사측과 본부노조는 KBS노조의 전,현직 간부들과 조합직원들까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그러나 경찰은 지난 2월 1일, 불기소 의견(혐의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알려왔다. 사측과 본부노조가 제기한 주차사업 운영수탁비 횡령 의혹은 실로 아전인수식 끼워맞추기의 엉터리 폭로에 불과했다. 먼저 본부.. 더보기
‘양승동아리들의 침묵’ 과 약자의 눈물(Ⅱ) [성명] ‘양승동아리들의 침묵’ 과 약자의 눈물(Ⅱ) 우리 가장이 이렇게나 힘든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찢어지고 고통스럽습니다. 표현할 수 없는 극심한 비통함과 자괴감에 숨쉬기조차 힘이 듭니다. KBS 경남의 한 지역국에서 한 기자가 자회사 직원에게 행한 갑질과 이에 대한 사측의 묵인이 피해자 가족에게 씻지 못할 상처를 주고 있다. 피해 직원이 감사실에 제보한 내용에 따르면 해당 기자 A씨는 피해 직원에 대해 “선배대접을 안 한다”, “태도가 불량하다” 며 갑질과 인격모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정상적인 휴가 가려는 피해 직원에게 “사람이 왜 그래? 기본문제 아니가? 나에게 따로 와서 고맙다고 말을 해야 되지 않냐? 사람이라면 그래야 되는거 아니가? 방송부장한테 먼저 말했던데, 순서.. 더보기
▣ [성명] 진미위, 닥치고 해산! [성명] 진미위, 닥치고 해산! 최근 법원이 직원들의 과거 행적을 조사해 징계 등을 해온 MBC판 진실과미래위원회인 에 대해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즉, 정상화위원회의 소환 조사나 징계요구권을 박탈하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사실상 모든 활동이 정지된 것이다. 이번에 KBS와 MBC의 두 위원회의 활동이 정지된 것은 법을 위반한 기구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법원은 취업규칙을 변경할 때, 과반수 노조 근로자에게는 불이익을 가하지 않으면서 소수 노조 조합원들에게만 불이익을 가하게 될 위험이 있다면 이는 잘못이다. 거기다가 두 기구 모두 근로자와 노조에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위법하다고 본 것이다. 그런데 우리 진미위는 법원에 의해 활동이 정지되었고, 위법적 권한을 휘두르고 있다는 지적에.. 더보기
▣ [성명] 눈 감고 귀 닫은 한 독불장군이 KBS의 기반과 조직문화를 파괴한다 [성명] 눈 감고 귀 닫은 한 독불장군이 KBS의 기반과 조직문화를 파괴한다 밀실에서 짜여진 조직개편안이 날마다 화를 부르고 있다. 이번에는 서울·경기지역 2천만 시청자를 책임지는 핵심시설, 남산 송신센터가 이상한 조직개편에 휘말려 아우성이다. 최근 조직개편안을 보면 남산송신센터가 다른 송신소와 함께 방송네트워크국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부장급으로 격하돼 축소돼버린 것이다. 이 배경에는 송신 현업자들의 간절한 고견을 묵살한 용감한지 무모한지 알 수 없는 한 ‘독불장군’이 있다. 지난 16일에 열린 제작기술본부장 주관의 국·부장 회의는 기술조직의 존망을 결정할 중요한 회의였다. 참석자 대부분은 남산송신센터의 중요성과 역할을 고려하여 남산만은 최소한 주간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현재 .. 더보기
▣ [성명] 위인설관(爲人設官)말고,지역 살리기 의지 보여라! [성명] 위인설관(爲人設官)말고, 지역 살리기 의지 보여라! 조직개편안 작업 막바지에 지역방송 발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오랜 기간 지역방송 균형발전을 외쳐온 우리 조합과 함께 본부노조도 지역방송을 살리자는 성명서를 연이어 올리고 있다. KBS 직원의 절대 다수가 가입되어 있는 양대 노동조합이 지역국을 이대로 둬서는 안 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 지역 본부노조 조합원도 뜻을 같이해 준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 지역국을 활성화하겠다는 말은 그간 모든 사장들이 해왔다. 그렇지만, 그 말들은 결국 ‘우리의 소원은 통일’처럼 명분만 남은 하나마나한 소리가 되었다. 경영진의 무관심 탓이 가장 크다. 최근 지역 시청자서비스국 직원 100여 명이 실명으로 성명을 올린 초유의 사태가 단적인 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