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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17대 성명서

▣ [성명] 무능 경영의 끝은 노동자 호주머니 털기인가! [성명] 무능 경영의 끝은 노동자 호주머니 털기인가! 오늘(9일) 강제연차 6일 시행 문서가 기습적으로 시행됐다. 이번 강제 연차 시행으로 KBS 내 노동자들은 모두 지금보다 6일을 더 휴가 가야한다. 연차 촉진을 하지 않더라도 개인의 선택에 의해서 갈 수 있는 휴가지만 결국 6일의 휴가를 강제로 써야하는 것이다. 직원 평균 1일치 휴가 보상수당은 34만원 가량인 것을 감안하면, 6일에 해당하는 1인당 평균 약 2백만 원의 임금이 이번 강제 연차 시행으로 허공으로 사라질 예정이다. 이번 강제 연차 시행이 6개월 동안 지속됐을 경우 사측이 걷어드릴 임금 절감액은 최소 40억원, 1년이면 80억 원이다.설상가상으로 이 꼼수 제도가 계속 시행될 경우 날리게 될 퇴직금의 액수를 감안하면 피해액은 기하급수적으로 .. 더보기
▣ [성명] 진미위, KBS 최악의 불법 기구로 전락하나? [성명] 진미위, KBS 최악의 불법 기구로 전락하나? 고용노동부가 어제(8일) KBS의 적폐를 청산한다며 만든 진실과 미래위원회(이하 진미위)를 운영한 혐의로 양승동 사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양 사장이 직원들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근로자에게 불리한 징계규정을 새로 만들어 과거 사장 시절 보도 사례를 조사해 징계 하려한 것은 ‘근로기준법을 위반했다’는 의견이다. 양 사장에 대한 혐의는 근로감독관이 기소 의견을 실어 검찰에 전달했으며 검찰은 추가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진미위에 대한 기소 의견 송치는 예견된 수순이었다.진미위는 이미 지난해 활동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법원으로부터 일부 활동 정지 조치를 받았으며 비슷한 시기 MBC에서도 진미위와 닮은꼴인 정상화.. 더보기
▣ [KBS비즈니스 성명] 명분 없는 보은인사 갑의 횡포 분노한다! [KBS비즈니스 성명] 명분 없는 보은인사갑의 횡포 분노한다! 계열사는 이미 오래전부터 KBS 인사철마다 측근들의 자리를 챙겨주는 낙하산 착륙지로 전락했다. 급기야 오늘(5월 3일) KBS는 KBS비즈니스 이사에 김용덕 전 기술본부장을 내정하고 주주총회를 통해 또 한 번의 보은인사를 기습적으로 단행했다.김 전 기술본부장은 얼마 전 진행된 신임투표에서 KBS 내부구성원들이 68%이상 불신임해 자진 사퇴했다. 도저히 계열사 임원으로서 자질을 갖추었다고 할 수 없는 인물이다. 계열사 임원은 경영을 연습하는 자리가 아닌 실적으로 보여줘야 하는 책임이 막중한 자리이다. 그런데도 김 전 기술본부장이 공백 기간도, 뚜렷한 검증 절차도 없이 서둘러 KBS 비즈니스로 온 것은 사측 스스로 임기보전을 위한 보은인사이며 명.. 더보기
▣ [성명] 선택적 근로시간제, 무엇을 위한 끼워 맞추기인가? [성명] 선택적 근로시간제,무엇을 위한 끼워 맞추기인가?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희생과 노력을 기계부품 다루듯 함부로 취급하지 말라!영상제작국 영상제작1(스튜디오영상)과 영상제작3(중계영상), 영상제작4ST(스튜디오드라마영상)는 그동안 심각한 인력 부족과 증가하는 카메라 수요, 업무의 불규칙성 등 어려운 근로 여건 속에서도 오직 시청자에게 KBS의 고품질 프로그램을 전달한다는 사명감으로 프로그램 제작 업무를 수행해 왔다.또한 본사 카메라감독들 뿐만 아니라 전국의 카메라감독들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인력으로 이 프로그램, 저 프로그램 사방팔방 뛰어다니며 휴일도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해왔다.KBS 내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이런 비정상적인 인력풀제 속에서 좋은 프로그램 하나 만들겠다는 의지와 공영방송의 가치를 살리.. 더보기
▣ [성명] 지금이라도 살 길 찾아라! [성명] 지금이라도 살 길 찾아라! 지난해 1237억원의 적자를 내고 올해 1분기 28.4%의 광고 매출 하락을 기록한 MBC가 최근 비상경영계획을 검토한다고 알려졌다. MBC는 30년간 유지해온 월화드라마를 잠정 폐지하고, 주말드라마도 내년 초부터 폐지하기로 했다. 또 자회사 imbc의 사업권을 회수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어 반발 기류가 거세다. 이런 가운데 KBS도 같은 1분기 동안 37%의 매출 감소가 확인돼 MBC와 SBS(21% 하락) 등 지사파 방송사 중에서 최악을 기록했다. 앞서 KBS이사회 소수이사들은 올해 1월과 2월 두 달 동안 566억원의 사업 손실과 517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3월, 4월은 이보다 1.5배 이상 손실이 큰 것으로 알려져 이미 천억원을 훌.. 더보기
▣ [성명] 보도 참사는 있는데, 책임자는 없다? [성명] 보도 참사는 있는데, 책임자는 없다? 이번에 KBS 산불 보도와 연합뉴스TV 인공기 보도가 방송통신 심의위원회로부터 중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소위에서 위원들은 KBS 산불 보도가 방송심의규정 '공정성' '재난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조항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보도에 따르면 손관수 사회 주간은 25일 방송심의소위 의견진술에서 “관행에 얽매인 보도였고, 경황이 없는 과정에서 벌어진 실수”라고 해명했다. KBS 보도의 중책을 맡고 있는 간부로서 참으로 무책임한 답변이 아닌가? 관행이 문제였다면 최근에 언제 비슷한 유사 사례가 있었나? 또한 그런 관행을 쇄신하지 못한 보도국 최종 책임자는 왜 아직까지 자리를 보존하고 있는가? 또 손관수 주간은 KBS가 재난방송 특별보도 돌입에 늦었.. 더보기
▣ [성명] 해고되어야 할 사람은 과연 누구인가? [성명] 해고되어야 할 사람은 과연 누구인가 KBS이사회는 최근 정필모 부사장 임명 동의(안) 심의요청을 받고 또다시 부사장 임명 동의했다. 그는 알다시피 의문의 주간대학 박사 과정을 마치고 겸직 금지 위반으로 징계 중에 부사장으로 임명된 KBS 초유의 인물이다. 그 후 진미위라는 탈법 조직의 수장을 맡아 동료들을 마구잡이로 적폐로 몰아붙여 불법조사와 부당징계를 추진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일삼아 왔다. 또한 방송책임 부사장으로서 무엇 하나 제대로 된 성과도 없이 오히려 급격한 시청률 하락과 신뢰도 추락으로 KBS 위기를 가중시켰지만, 다수 이사들은 그대로 연임안을 통과시킴으로서 양승동 구하기를 자처했다. 그런데, 최근 신입 46기 취재기자 임용과 관련하여 한 기자가 임용이 취소되는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더보기
▣ [성명] 인적 쇄신만이 KBS 위기를 돌파할 수 있다. [성명] 인적 쇄신만이 KBS 위기를 돌파할 수 있다. KBS이사회가 정필모 부사장 임명 동의(안) 심의요청을 받고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사측은 現 정필모 부사장의 임기가 2019. 5. 7. 자로 만료됨에 따라 부사장을 재임명하고자 방송법 제50조 제5항 및 정관 제17조 제3항에 의거하여 임명 동의를 KBS 이사회에 요청했다. 사규 위반을 밥 먹듯이 하고, 외부 강의료로 수 천만 원을 받아 감사원의 요구로 인사위에 회부 됐고, 회사를 제 집 드나들 듯 퇴사와 재입사하는 과정에 뒷배가 있다는 의혹 등 불법 종합세트인 인사를 KBS 이사회는 지난해 4월 23일 부사장 임명 동의했다. 부사장으로 임명된 후 진미위라는 탈법 조직의 수장을 맡아 전임 사장시절 소위 잘나가는 동료들이란 이유로 마구잡이로 적폐로.. 더보기
▣ [성명] 보도 참사 후 콘트롤 타워 이미 권위 상실 [성명] 보도 참사 후 콘트롤 타워 이미 권위 상실 산불 재난 보도 참사의 여파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사내외 비난이 넘쳐나고 심지어 방통위원장과 대통령까지 나서 질타했다. 지난 12일 열린 이사회에선 모든 이사가 보도 참사 경위를 묻고 대책을 주문했다. 이사들은 피해자 중심주의에 입각한 인식의 전환이 없는 한 단순 시스템 보강만으로는 재난방송 개선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KBS 재난방송 단장인 김의철 보도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당시 재난방송 메뉴얼에 따라 재난방송 단계를 높여갔다고 했으며 재난방송 실무를 총괄한 김태선 통합뉴스룸 국장은 “당시 대규모 피해까진 아닌 것으로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사측은 이사회에서도 T/F를 구성해 재난방송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결국 책임의 문제에 대해 입을 .. 더보기
▣ [성명] 가장 중요할 때 가장 무능한 본부장 [성명] 가장 중요할 때 가장 무능한 본부장풍전등화 KBS 살리려면 사퇴가 답이다 양승동 사장 출범 1년을 맞아 실시된 본부장 신임투표 결과, 김용덕 기술본부장이 재적조합원 2/3이상의 불신임을 받아 해임이 불가피하게 됐다. 기술본부 전체 투표권자 881명 중 600명, 재적대비 68.1%가 불신임을 선택해5명의 본부장과 비교해 압도적인 불신임률을 기록했다. 김 본부장은 경기도 북부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남산송신소가 축소돼도 작은 목소리조차 내지 못했다. 송신소 출력 저감 송출 발언으로 인해 사내 엄청난 혼란이 초래되고 결국 과태료까지 나와도 당당했다. 오래전부터 무능에다 비전까지 없다는 대내외의 비난이 팽배해있다는 점을 감안한 당연한 결과다. 산불 재난 보도 참사의 여파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