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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치의 흔들림 없이 시간외소송은 진행될 것이다! [성명]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시간외소송은 진행될 것이다! 시간외소송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1심 판결은 오는 3~4월쯤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조합은 어제(10일)부터 소송참가자들에게 개인별 청구금액을 알리고 인지대 납부를 공지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소송참가자들이 이번주에 인지대 납부를 완료하면 시간외소송은 재판부의 법적인 판단만을 기다리게 된다. 파국의 모든 책임은 지난 3년여 동안 협상 외면한 사측에 있어 시간외수당 정상화 문제가 노사간 원만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파국을 맞게 된 데 대한 모든 책임은 사측에 있다. 조합은 통상임금과 시간외수당 문제가 불거진 지난 2013년부터 줄기차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사협상을 촉구해왔다. 또한 2014년 말 본부노조가 먼저 소송에 돌입했을 때까지.. 더보기
겉치레 인사로 사태 모면 어림없다! 겉치레 인사로 사태 모면 어림없다! 고대영 사장이 지난 연말 보도본부장과 제작기술본부장, 시청자본부장 등 3명의 임원을 교체했다. 모두가 알다시피 이 가운데 보도와 제작기술 본부장은 양대 노동조합이 신임투표 결과에 따라 해임을 요구했던 자리다. 그러나 함께 해임됐어야 할 방송본부장은 그대로 유임시켰다. 우리는 이번 인사가 노동조합의 요구를 고대영 사장이 수용한 결과라고 생각지 않는다. 사실 단체협약의 문구만 다를 뿐 신임투표 결과를 존중한다면 6명의 본부장 모두 교체했어야 했다. 더구나 국정농단 사태 속에서 참사 수준의 뉴스로 KBS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바닥으로 떨어뜨린 보도본부의 경우 후임 본부장 인선은 우리를 더욱 분노케하고 있다. 후임으로 임명된 이선재 본부장이 누구인가? 이명박 정권 하반기 당시.. 더보기
고대영 사장은 진정으로 파국을 원하는가? 고대영 사장은 진정으로 파국을 원하는가? “억대 평균 연봉을 받고 있는 직원들이 회사를 상대로 시간외소송까지 했는데 어떻게 임금 인상에 합의할 수가 있나?” 최근 고대영 사장이 임금협상과 관련해 발언했다고 전해지는 내용이다. 사실상의 전면전 선포다. 임금협상이 결렬돼 양대 노조가 쟁의행위에 돌입한 상황에서 평균 연봉과 시간외소송까지 언급하며 임금협상에 전혀 의지가 없음을 확인한 것이기 때문이다. 시간외소송 때문에 임금인상 불가? 최근 사측은 시간외소송 청구금액을 직종/근무형태 별로 공개하며 사내 여론전을 시도한 바 있다. ‘터무니 없는 금액’, ‘도덕적 타락’이라는 원색적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번 고대영 사장의 임금 관련 발언에도 이 같은 시간외소송에 대한 불쾌감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요지부.. 더보기
인력 충원 더 이상 외면 말고 공채 즉각 시행하라! 인력 충원 더 이상 외면 말고 공채 즉각 시행하라! 세밑의 현업 현장이 시름으로 가득 차 있다. 바로 내년부터 닥쳐올 심각한 인력난 때문이다. 당장 임금피크제 시행에 따라 58년 생 직원들이 내년에 순차적으로 의무안식년에 들어간다. 그 규모만 전사적으로 160여 명에 달한다. 당연히 향후 그 결원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다. 현장의 조합원들이 인력충원만을 기다리며 한숨 지을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정기공채 사라진 2016년...인력난에 허덕이는 현장 조합은 올 하반기부터 임금피크제에 따른 인력충원의 필요성을 사측에 강하게 역설하고 정기공채를 요구해왔다. 그러나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이러한 상황이 뻔히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사측은 올해 정기공채를 실시하지 않았다. 일부 직종에 대한 경력 채용만이 간간히 이루어졌.. 더보기
일방적 근무형태 개악시도, 즉각적 응징에 돌입한다. 일방적 근무형태 개악시도, 즉각적 응징에 돌입한다. 사측의 근무형태 개악 시도에 대한 지역 조합원들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근로조건의 가장 핵심인 근무형태 변경을 노사합의도 없이 자기 멋대로 안을 만들고 독주하고 있는 것이다. 노동관계법과 단체협약을 철저히 무시하는 절대 묵과할 수 없는 일방통행이다. 이메일 한 통으로 근무형태 변경?...사측은 노동관계법을 모르는가? 일련의 근무형태 개악시도는 지역정책실장이 지역(총)국장에게 보낸 한 통의 이메일로부터 시작됐다. 근무형태는 근로조건 가운데 가장 핵심이 되는 중대한 부분이다. 따라서 근로자의 동의 없는 불이익한 근로형태 변경은 노동관계법상 절대 불가능한다. 그러한데 어떻게 지역정책실장의 이메일 한 통만으로 근로조건 변경을 시작한단 말인가? .. 더보기
본부장 신임투표 결과 즉각 수용하라!! 본부장 신임투표 결과 즉각 수용하라!! 본부장 신임투표 결과가 공개된 지 20여 일 가까이 지났지만 사측은 아무런 조치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양대 노조는 지난 2일 열린 정례 공정방송위원회를 통해 해당 본부장에 대한 해임과 인사 조치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러나 당시 사측은 수용 여부에 대해서는 확답할 수 없다는 무성의한 답변만 내놓았고 이것이 현재까지 사측이 신임투표 결과에 대해 내놓은 유일한 입장으로 남아 있는 상태다. 본부장 신임투표 결과는 현 체제에 대한 총체적 불신임 이번 본부장 신임투표는 현 체제에 대한 총체적 불신임이나 다름없다. 지난 1년 동안 사측은 광고 매출 급락에 따른 경영위기를 핑계로 철저한 비용 절감 일변도의 쥐어짜기 경영에 나섰다. 또한 일방적인 연차촉진 등 조합원의 임금.. 더보기
일방적인 잡포스팅제 도입 강력히 규탄한다! 일방적인 잡포스팅제 도입 강력히 규탄한다! 사측이 또 다시 일방통행을 감행했다. 그 동안 사내의 숱한 비판과 우려를 받아왔던 자율형 직무선택제(이하 ‘잡포스팅제’)를 결국 일방적으로 강행한 것이다. 사측은 오늘 오전 기습적으로 경영회의를 열어 잡포스팅제 도입을 핵심으로 하는 인사규정시행세칙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잡포스팅제는 오는 19일 자로 시행될 예정이다. 사실상 직무배치에 직종 제한 사라져...사측의 인사권 대폭 강화 사측은 잡포스팅제를 위한 인사규정세칙 개정안을 기습적으로 의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정확한 세칙 개정안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지금껏 사측이 주장한 바로 볼 때 직무배치에 있어 직종 제한을 폐지하고 기존 순환전보시스템을 잡포스팅제로 대체하는 기존 안에서 큰 변화가 없.. 더보기
시간외소송 빌미로 지역 근무형태 개악하려는가? 시간외소송 빌미로 지역 근무형태 개악하려는가? 최근 사측이 각 지역(총)국장들에게 교대근무제 폐지를 핵심으로 하는 근무형태 변경안을 만들어 보고하라고 지시해 지역 조합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사측은 ‘시간외 및 근무형태 전면 개선’이라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이러한 조치는 누가 보아도 시간외소송을 빌미로 지역의 근무형태를 개악하겠다는 시도로 밖에 볼 수 없다. 근무형태 개선안 마련?...가이드라인 통해 사실상 교대근무제 폐지 기정사실화 사측은 지역정책실을 통해 지역(총)국장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 편성조정을 통한 라디오주조 근무자 축소 및 시차제 도입 ▲ TV주조 근무 시차제 전환(근무자 16명 -> 12명) ▲ 송출센터 교대근무제 폐지 등을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했다. 이 정도면 말만 가이드라인일 뿐 사실상.. 더보기
[성명] 패소가 그렇게 두려운가?...소송참가자 탄압 중단하라! 패소가 그렇게 두려운가?...소송참가자 탄압 중단하라! 시간외소송에 대한 사측의 소취하 압력행위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조합은 이미 성명을 통해 소취하를 종용하는 행위 자체가 헌법적 권리인 재판청구권을 침해하는 위헌적인 행위라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사측은 간부들을 동원해 소취하를 종용하는 것도 모자라 급기야 연말 포상 대상자로 선정된 조합원을 소송참가자라는 이유로 포상자에서 배제하는 만행까지 저지르고 있다. 연말 포상에서 시간외소송 참가자는 제외?...도저히 묵과 못할 부당노동행위 이 같은 행위는 사측이 지금껏 애사심에 기대 소취하를 유도해왔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다. 시간외소송 참가자에게 실질적인 불이익을 가함으로서 소취하를 강요하고 불안감을 조성해 겁박하는 행위에 다름 아.. 더보기
[특보13호] 방송법 개정안, 내년1월 법안소위 회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