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 [성명] 막가파 양승동아리 인사, 법의 심판대로! [성명] 막가파 양승동아리 인사, 법의 심판대로! 양승동 사장 취임 후 지난 한해 내내 보복인사와 한풀이식 인사가 자행됐다. 적폐를 청산한다는 명분으로 기존 보직자들은 거의 다 배제시키고 일부 부서에 몰아넣은 뒤 특정 노조 출신의 인사로 가득 채웠다. 이른바 양승동아리의 탄생, 신 골품제의 부활이었다. 과거 사장체제에서 열심히 일했던 사람들을 이른바 ‘부역자’로 분류한 징벌적 인사였다. 당시 국장급 보직 발령에 있어 KBS노동조합 소속이나 출신은 완전히 배제됐다. 부장급 보직에 있어서도 본사 일부 및 지역국 등 고작 10%도 채 안되게 임명될 뿐이었다. 특히 1직급 이상이 임명되는 국장급 자리에 2직급의 제 식구들을 앉히기 위해 인사규정까지 개정하고, 팀장급은 3직급으로 하향시켜 나눠먹기를 완성했다. 이.. 더보기
▣ [성명] 이사회 날치기 통과..삼각 편대 짬짜미였나? [성명] 이사회 날치기 통과..삼각 편대 짬짜미였나? 지난 번 본부노조와 사측이 기습 합의한 0.7% 임금인상과 19년 복지카드 일시적 복지 지원금 80만원 지급 등에 대한 보수규정 개정안과 복리후생관리규정 개정안이 3월 13일 KBS 임시이사회에서 통과됐다. 그러나 의결 과정에서 3명의 야권 추천 이사와 7명의 여권 추천 이사가 엉뚱하게도 ‘성명서’를 두고 마찰을 빚어 소수이사가 퇴장하는 일이 벌어졌다. 여권 추천 이사들은 이사회가 열리자마자 안건 심의는 뒤로 제쳐둔 채 야권 추천 이사 3명에 대해 비난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사내 게시판에 양승동 사장의 경영 능력 부족을 비판하는 글을 이사회 논의 없이 게재했다고 비난하고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했다. 이에 맞서 서재석, 천영식, 황우섭 등 야권 추.. 더보기
▣ [성명] 노보 다시읽기! 구조조정 안한다는 말, 책임질 수 있나? [노보 다시읽기] 구조조정 안한다는 말, 책임질 수 있나? “지역방송 활성화 노사 합의”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가 지난 2004년 7월 22일 7개 사측과 지역국 통폐합에 합의한 뒤 발행한 특보의 헤드라인이다. 특보에 따르면 당시 김영삼 위원장은 “지금까지 노사가 합의해온 KBS개혁작업은 모두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었다”며 “이번 합의도 이러한 대승적인 차원에서 받아들여져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삼 전 위원장은 지역국 통폐합을 지역 방송 활성화의 일환으로 봤다. 특보에서 김 전 위원장은 “지역 방송 활성화를 위한 지역국 기능조정은 지금까지 회사가 가져온 지역 방송 정책의 한계와 책임에서 비롯된 것임을 다시한번 인식해야 한다”고 밝히기까지 했다. 당시 정연주 KBS사장도 “이번 합의는 지역.. 더보기
▣ [성명] 노조 탄압•지역 구조조정 당장 멈춰라! [성명] 노조 탄압•지역 구조조정 당장 멈춰라! 결국 KBS 노동조합에 대한 탄압이 시작됐다. 최규열 KBS대구총국장이 기어이 KBS노동조합 대구경북 시·도지부장을 대구에서 안동으로 발령냈다. 이유는 인사 순환원칙이라고 한다. 노조 간부가 다른 지역으로 전출되면 조합원들의 의견수렴과 단체 행동이 제약을 받는다. 사측이 노조 파괴 공작을 벌이면 막을 수도 없다. 그래서 단체협약에 ‘제31조[인사원칙] ④ 공사는 조합의 임원, 전임자, 중앙위원, 시·도지부장, 지부장에 대하여 조합활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인사 및 징계를 할 경우 조합과 사전협의 한다.’고 명시해놓았다. 그러나 대구총국장은 지부장 개인에게 순환 인사 대상에 포함돼 안동으로 가야한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관련 공문이나 노사협의회, 기타 공식적인.. 더보기
▣ [성명] 미세먼지 축소 보도..재난주관 방송사 맞나? [성명] 미세먼지 축소 보도..재난주관 방송사 맞나 사상 처음으로 닷새 연속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재난 수준의 고농도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덮친 것이다. 이처럼 최악의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이유는 이전과는 다른 미세먼지 발생 양상 때문이라는 게 미세먼지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중국에서 초미세먼지를 만드는 주범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기후 변화 여파에 따른 대기 정체 현상이 사실상 ‘공기 오염 재난’을 만들었다. 다량의 중금속 성분 등 발암물질이 포함된 미세먼지는 인체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시민들은 이런 재난 상황의 실체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우왕좌왕하고 있다. 최악, 최장의 미세먼지가 우리나라를 덮치고 재난을 알리는.. 더보기
▣ [성명] 노조 무력화 시도..구조조정의 서막인가 [성명] 노조 무력화 시도..구조조정의 서막인가 “지난 10여년, 과거로의 역주행은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양승동 KBS 사장이 오늘(4일) 공사창립 46주년 기념사에서 이렇게 밝혔다. 그러나 과거로의 역주행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정연주 사장 시절 7개 지역국을 통폐합하고도 수신료 인상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놓친 그때의 주역들이 양승동 체제 2기에 접어들어 또다시 KBS 내 주요 보직과 경영 전반을 장악하면서 그 시절 부실 경영의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 정연주 사장 재임 시 KBS는 제작 자율성이라는 미명 아래 제대로 된 견제장치도 없이 운영되면서 결국, 2004년 638억 원이라는 초유의 적자를 기록했다. 그리고 그에 따른 경영혁신안을 발표하면서 정 사장은 경영적자의 화살을 지역으로 돌렸고 7개 .. 더보기
▣ [활동보고] 3.1 운동 100주년 특집방송 현지 격려 3.1 운동 100주년 특집방송 현지 격려 KBS노동조합 정상문 위원장과 허성권 부위원장은 오늘 3.1운동 100주년 특집방송을 위해 중계방송을 준비하는 조합원들을 찾아가 격려했습니다. 광화문과 독립기념관 현장에서 공영방송 기치를 살리기 위해 애쓰고 계신 조합원 여러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더보기
▣ [성명] ”역대급 무능“..노동자에게 전가 말라! [성명] ”역대급 무능“..노동자에게 전가 말라! 사업손실 585억원, 당기순손익 321억원. 지난해 양승동 사장의 KBS 경영 성적표다. 서재석, 천영식, 황우섭 등 KBS 이사 3명은 어제(27일) 게시한 성명서를 통해 양승동 사장의 무능 경영의 실체를 밝혔다. 사측이 이사회에 보고한 결산서에 따르면 지난해 KBS의 사업 손실은 585억원, 당기순손실 321억원이며 전임 사장 시절과 비교해본 결과, 사업 손익은 787억원, 당기 순손익은 885억이나 악화됐다. 사업손실 584억원은 전체 매출의 4%, 총 자산의 4.7%이나 되는 역대급 적자다. 양승동 사장이 들어오고 나서 광고수입이 9.2%나 줄었다. 협찬 수입 102억원 캠페인 수입은 26억이나 감소했다. 아무리 열악한 미디어 환경 탓만 하기에는 .. 더보기
▣ [성명] KBS Kids, 장난감 홍보 채널로 전락하나 [성명] KBS Kids, 장난감 홍보 채널로 전락하나 KBS N Kids채널의 합작 법인 추진 KBS N – 초이락콘텐츠팩토리(개인회사) 지상파 케이블 방송 KBS N Kids채널의 합작 법인이 추진되고 있다. 파트너는 터닝메카드와 헬로카봇 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콘텐츠 전문 기업 초이락콘텐츠팩토리(이하 초이락)다. 회사는 이번 합작법인으로 운영대행 수익, 저작권료 등 각종 이익을 기대하고 있으며 조만간 KBSN 이사회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KBS Kids 합작 법인 추진에는 치명적인 덫이 있다. 운영대행을 할 초이락이 유명 완구제작 회사인 손오공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로부터 의혹은 시작된다. 초이락, 손오공에 실질적 영향력 행사 손오공, 갑질 논란으로 법적 공방 조.. 더보기
▣ [성명] 수신료 흔드는 여야..사측은 손 놨나? [성명] 수신료 흔드는 여야..사측은 손 놨나? KBS의 가장 큰 재원이자 존재의 근본인 수신료가 지금 전방위로 위협을 당하고 있다. ‘집에 TV가 없어 KBS를 안 보니 수신료를 환불해 달라’고 KBS에 접수된 시청자 민원이 지난해 처음으로 3만건을 넘어섰다고 한다. 2018년 접수된 수신료 환불 민원은 총 3만5531건으로 전년보다 75% 증가했다. 수신료 환불 민원이 최근 늘어난 것은 말소(抹消) 신고자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소 신고 건수는 3만2190건. 2016년 1만3924건, 2017년 1만8166건으로 2년새 2.3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시민단체는 지난해부터 공정성을 문제 삼으며 KBS 수신료 납부거부 운동을 펼치고 있고 자유한국당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