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14대 성명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명] 비상사태에 졸속 봄개편이나 미화하는 길사장은 제정신인가? ▣[성명] 비상사태에 졸속 봄개편이나 미화하는 길사장은 제정신인가? KBS노동조합은 지난 특보9호(3.20.)에서 사상초유의 사내 전산망 마비 사태로 인한 방송 및 일반업무의 차질을 우려하여 “회사의 정권홍보 및 공정성을 말살하는 졸속개편 저지 투쟁”을 잠정 중단한다는 특보를 발행한 바 있다. 당시 조합은 집행위를 정회한 상황에서 자체적으로 중앙위원과 지부장들을 통해서 전국의 시스템 상황을 파악했다. 본사 주조 시스템의 정상적인 송출도 우려되었고, 지역국은 로컬 방송을 하기에는 어떤 추가 피해가 있을지 매우 우려되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이에 위원장은 긴급 사장 면담을 요구하고, 현 상황에서 노사간 힘을 합쳐 사태 수습을 먼저하여 정상적인 방송 송출에 매진 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런 재난 상황에서 주조와 .. 더보기 ▣ 지배구조개선, 이번엔 기필코 쟁취해야[조합성명] ▣ 지배구조개선, 이번엔 기필코 쟁취해야 여야, '방송공정성 특별위원회'에서 다루기로 KBS노동조합이 공영방송의 정치독립을 위해 싸워 온 지배구조개선 투쟁이 이제 7부 능선을 넘어 그 실현을 눈앞에 두게 되었다. '1990년 사태'로부터 잉태되었고 우리의 오랜 숙명처럼 되어버린 방송독립투쟁이 이제 그 역사적인 결실을 맺을 때가 다가왔다. 어제(17일) 여야는 신설된 미래창조과학부 소관 업무를 대부분 원안대로 인정하는 대신에 방송의 공정성·중립성 확보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3월 20일 본회의에서 '방송공정성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방송공정성 특별위원회는 민주통합당이 위원장을 맡고 18명의 위원을 두게 되며 6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예정대로라면 9월이면 특위는 도출된 법안을 법제화해야.. 더보기 ▣ [성명] 사장은 KBS 인사를 독재경영체제 구축으로 몰고 가려하는가? ▣ [성명] 사장은 KBS 인사를 독재경영체제 구축으로 몰고 가려하는가? 사장은 오늘 아침 전홍구 부사장을 단독 부사장으로 임명하여 부사장을 1인체제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인사는 한마디로 회사를 절름발이로 만들겠다는 의도가 아니면 사장 혼자서 방송 관련사항에 전권을 행사하겠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 도대체 경영부사장 1인체제로 어떻게 편성, 제작, 보도 등 수많은 방송현안들을 정리하겠다는 것인가? 조합이 조사해본 바로는 전홍구 부사장이 편성, 제작, 보도에 대하여 전문성이나 업무경험이 있다고 볼 어떤 근거도 없다. 전홍구 부사장과 공방위를 진행해야 하는 조합은 난감할 수 밖에 없으며 전홍구 부사장의 발탁배경에 의문을 제시할 수밖에 없다. 이것은 결국 사장이 KBS의 방송 관련사항에 대해 직접 .. 더보기 <KBS열린토론> 폐지, 사장은 답하라! 폐지, 사장은 답하라! 1라디오의 대표적인 공영프로그램인 은 폐지될 수 없다. 한결같은 이런 목소리에 길환영 사장은 직접 답하라. 이사회에 보고된 이번 ‘2013년 봄 KBS라디오 개편(안)’에서는 1라디오의 전통있는 시사프로그램들이 줄줄이 폐지되는 것에 더불어 공영방송으로서 KBS가 나아갈 방향을 정확히 보여주는 열린토론>까지 폐지하려 하고 있다. 열띤 토론을 통해 대한민국 여론형성에 기여해온 KBS 라디오만이 할 수 있는 공적 책무를 버리려 하는가? 시사기능을 말살하고 정권의 입맛에 맞게 방송하라는 의지를 이렇게 증명하는 것인가? 까지 없어진다면 무엇으로 국가기간방송 KBS 1라디오의 존재이유를 설명할텐가? 제작부서회의, 라디오위원회, KBS이사회, 노조설명회 등등 모든 자리에서 지긋지긋하도록 프로그.. 더보기 ▣ 이화섭, 김시곤은 옷벗을 각오하라 ▣ 이화섭, 김시곤은 옷벗을 각오하라 설마 설마했던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사측은 양대 노조와 기자. PD협회 등의 숱한 문제 제기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와 등을 골자로 한 ‘4월 8일자 졸속 개편안’을 그대로 밀어부칠 태세다. 정규 프로그램 개편시에는 개편 한달 전에 교섭대표노조에 기본 방향을 통보하기로 돼 있는 단협 제 29조 조항은 휴지조각이 돼 버렸다. 사측은 개편 예정일을 불과 보름여 앞두고 이사회에 보고까지 마친 프로그램 개편안을 뒤늦게 노조에 들고 왔다. 이 자리에서 홍혜경 편성국장은 이번 1TV 개편의 주된 목적은 ‘획기적인 공영성 강화’라고 주장했다. 1TV 공영성의 상징은 누가 뭐래도 뉴스다. 그런데 KBS 3대 메인 뉴스 가운데 하나인 뉴스라인을 밤 11시에서 밤 11시 30분으.. 더보기 ▣ 공영성 훼손하는 뉴스 개편 논의 즉각 중단하라!! ▣ 공영성 훼손하는 뉴스 개편 논의 즉각 중단하라!! 이게 웬 날벼락인가? 사측이 KBS 간판 뉴스프로그램인 ‘뉴스라인’의 편성 시간을 현행 밤 11시에서 11시 반 또는 자정으로 옮기고 뉴스 시간도 기존 40분에서 30분으로 단축하는 위험한 도박에 나서고 있다. 보도보부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논의도 거치지 않은 채 마치 무슨 작전하듯 기습적으로 개편안을 만들어 다음달 13일 이사회에 보고한 뒤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KBS 뉴스라인이 어떤 프로그램인가? 7시, 9시뉴스와 더불어 홀수 시간대에 편성된 핵심 보도 프로그램으로 20년 가까이 KBS뉴스를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로 광범위한 고정 시청자층을 확보해왔다. 특히 오피니언 리더들이 꼭 보는 종합뉴스로서의 입지를 .. 더보기 ▣ 하루빨리 부사장부터 임명하라 ▣ 하루빨리 부사장부터 임명하라 길환영 사장 취임 이후 석달이 지나도록 부사장 자리는 여전히 공석이다. 지난 연말 고대영-육경섭 부사장 임명 동의안이 이사회에서 부결된 뒤로 부사장을 몇 명 둘지, 언제 뽑을지, 누구로 할지 사장도 꿀먹은 벙어리요 이사회도 묵묵부답이다. 누구 하나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지도 못하고 그저 속앓이만 하는 형국이다. 국가 기간방송이자 연 매출 2조원 대의 공영 미디어 그룹에서 부사장이 석달이나 뽑히지 못하는 작금의 상황이 어디 가당키나 한 일인가. 길환영 체제 석달은 한마디로 엉망진창, 뒤죽박죽이었다. ‘이사회 표결을 거친 사상 첫 내부승진 사장’이라는 자화자찬에도 불구하고 그는 처음부터 환영받지 못했다. ‘본부장시절 압도적 불신임을 기록한 부적격자’라는 꼬리표가 늘 그를 따.. 더보기 ▣ 미래창조과학부에 방송정책 업무 이관을 반대한다 ▣ 미래창조과학부에 방송정책 업무 이관을 반대한다 방송통신융합 미명아래, 방송 독립성 훼손마라 KBS노동조합은 방송의 독립성을 악화시키고 방송을 통제하려는 불순한 의도를 지닌 미래창조과학부에 방송정책 업무 이관을 반대한다. KBS노동조합은 지배구조개선을 위한 방송법 개정 투쟁을 지속해 왔다. 그런데 방송의 정치적 독립을 위한 방송법 개정을 논의해야 할 인수위와 새누리당이 오히려 방송을 정부에 예속시키려는 시대착오적 발상을 하고 있다. 국회는 14일에 본회의를 열고 정부조직개편안을 통과시키려 하고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새누리당은 지상파방송,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채널의 인허가 및 재허가 등 규제 부문만 방통위에 남기고 방송정책을 포함한 방송통신융합진흥기능은 미래부에 넘기려 하고 있다. 방송통신발전기.. 더보기 ▣ KBS노조 노동부에 길사장 임금체불 고발 ▣ KBS노조 노동부에 길사장 임금체불 고발 - 조합은 회사와 이사회의 무책임함에 분노한다 KBS노동조합은 노동부에 길사장을 임금체불 건으로 고발한다. 노동조합은 지난 1월 16일 이후 일련의 과정을 겪으며, 이제는 인내의 한계에 다다랐다. 정말 참을 만큼 참았다. 어떻게 더 인내하고 참아달란 말인가? 길사장의 미꾸라지 전술을 이제는 더 이상 용서할 수가 없다. 자신의 면책만을 생각할 뿐 진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볼 수가 없다. 이것은 이사회도 마찬가지이다. 예전 이사회의 문제가 자신의 책임으로 돌아오는 것이 싫을 뿐, 노사간의 신뢰는 전혀 안중에 없다. 2011년 12월에 작성한 합의서를 근거로 명절상여금은 1월 30일에 지급되어야만 했다. 사장이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노동조합은 2월 1.. 더보기 ▣ 조합원 동지들께 드리는 글 ▣ 조합원 동지들께 드리는 글 설 연휴를 맞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눈까지 많이 내렸습니다. 부디 고향 길 조심해서 다녀오시고 그 동안 못 만난 친지들과 다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먼저 조합원 동지들께 머리 숙여 죄송하단 말씀을 전합니다. 조합은 명절상여금을 설 전에 반드시 지급받고자 노력하였으나 무위로 돌아갔습니다. 고향가시는 동지들의 발걸음을 조금이나마 가벼이 해드리고 싶었으나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끝이 아닙니다. 우리의 투쟁은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길사장의 무능함과 졸렬함으로 인해 잠시 늦어진 것 뿐입니다. 조합의 생명은 투쟁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 투쟁의 길 위에서 동지들과 어깨를 맞대고 투쟁가를 높이 부를 것입니다. 조합은 가시밭길과 자갈길을 걸어갈..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