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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 합의사항 이사회 모두 통과 [노동조합활동보고 #55] 노사 합의 안건 이사회 모두 통과! - 만시지탄이지만 환영, 지배구조 개선도 논의되어야 10월 26일 열린 제 697차 정기이사회에서 KBS노동조합과 사측이 기 합의했던 사항 중 규정 개정이 필요해 이사회의 추인이 필요했던 안건들이 전부 통과되었다. 최종적으로 확정된 노사 합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 취업규칙 개정 근로시간 기준 4시간 단위로 연차휴가 분할 사용 허용(제25조) 장기근속 직원의 재충전 및 자기계발을 위한 안식휴가 신설 - 보수규정 개정 안식휴가 기간 동안 평균임금의 40% 지급 - 인사규정 개정 전 특정직 및 수송직 호봉재산정 근거로 특별승호대상에 대한 특례조항신설 - 평균 25년 이상 근무한 직원의 경력불인정에 대한 일부 보전 사항입니다 조합은 이사회에서의 지배구조개선 논의 시작과 노사.. 더보기
▣ 4대 요구사항 관철을 위한 피케팅 계속되 [노동조합활동보고 #54] 위원장 단식과 더불어 집행부 중앙위원들이 3일째 본관 1층에서 사장과 경영진을 대상으로 4대 요구조건 이행을 위한 피케팅을 계속했습니다. 오늘은 기존 집행부와 중앙위원 이외에 정재규 전주지부장과 윤정호 부산지부장도 힘을 보탰습니다. 조합은 지배구조개선 특위, 김선권 뉴미디어테크놀로지본부장 인사조치,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기 노사 합의 사항의 이사회 즉각 통과가 이루어질 때 까지 투쟁을 늦추지 않을 것입니다. 더보기
▣ 고대영본부장/규정개정 관련 윤리위원회 결과보고 [노동조합활동보고 #53] 어제(25일) 오후 4시 본관 3층 회의실에서 노/사 각 4인의 추천위원과 길환영 윤리위원회 위원장이 고대영 본부장 접대골프 건과 윤리위원회 규정 개정에 관하여 윤리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조합은 그동안 고대영 본부장의 접대골프 건에 대해 윤리위원회 차원에서의 조치와 실질적으로 임원급을 주 대상으로 하는 윤리위원회를 개최하고자 할 때 사측이 이를 거부할경우 윤리위원회를 열기 어려운 관련 조항 상의 맹점을 수정해 노와 사 어느 일방이 윤리위원회 개최를 요구할 경우 이를 즉각 개최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의 수정을 요구해 왔습니다. 노사간 협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정해진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고대영 본부장이 사내 전자게시판(KoBIS)를 통해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 등을 약속하기로 했고 또한.. 더보기
[KBS노동조합성명서] 강을 잠깐 막을 수 있어도 역사의 물결은 거스를 수 없다! ▣ 강을 잠깐 막을 수 있어도 역사의 물결은 거스를 수 없다! - 4대강 보 개방식 생중계 강행에 부쳐 편성표에서 늦도록 ‘미확정’상태로 눈치보던 [특별생방송 4대강 새물결 맞이 행사]가 지난 주말(10/22) 예정대로 강행되었다. 4대강 보 개방 4원 생방송, 1700킬로미터의 자전거길 1700명의 합창단. 2011년 가을밤 KBS는 공영방송사에서 그렇게 또 하나의 방점을 찍고야 말았다. 4대강 홍보기구에서 만든 VCR에서는 ‘MB의 리더십’이 무척이나 강조됐으며, 생방송 내내 이제 ‘한국의 강들이 살게 되었다’고 규정했고,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해야할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단어도 헤프게 남발됐다. MB는 본인의 ‘안창호씨’ 발언 논란의 트라우마 때문인지, ‘안창호 선생님’이라고 네 번이나 반복하면서.. 더보기
▣ 최재훈 위원장 단식투쟁 돌입! [노동조합 활동보고 #52] KBS노동조합 최재훈 위원장이 사측과 이사회에 4대 요구조건 관철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4대 요구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공정성 확보를 위한 지배구조개선 특위 즉각 구성 여/야 합의로만 KBS사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 해 결과적으로 여/야로부터 모두 자유로운 사장, 진정한 공정방송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사장이 선출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꾸는것이 지배구조개선의 핵심이고 이의 추진을 위한 특별 위원회를 만들도록 조합은 사측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2. 윤리위원회 개최 및 규정 개정 고대영 보도본부장의 접대골프를 계기로, 즉각 단협에 보장된 윤리위원회를 열도록 하고, 또한 사측이 거부할 경우 열기 어려운 조항 상의 맹점을 수정해 노와 사 어느 일방이 윤리위원회 개최를 요구할 경우 즉각.. 더보기
[KBS 노보특보 31호] 단식에 들어가며 ▣ 단식에 들어가며 [KBS노보 특보 31호] 조합원 동지 여러분! 벌써 여의도에 아름답게 단풍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엊그제 목포방송국에서 열린 KBS 이사회 간담회장 앞 항의시위를 다녀온 이후 가슴 속 착잡함은 지워지지 않아 단풍이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다시금 단식투쟁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제 마음은 무겁기 그지없습니다. 저와 13대 노동조합 집행부는 금년 내내 KBS 정치독립을 위한 지배구조개선과 수신료 현실화, 근로조건개선을 위한 신입사원 조기 충원, 비정규직 동지 복직 등 당연히 해야 할 일들에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념해왔습니다. 그런데, 회사측과 어렵게 협상하여 합의를 이뤄낸 안건들을 이사회에서 막는 형국이 오리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희망안식년제는.. 더보기
▣ 대통령 사저 관련 취재부실 인정, “담당 부장 구두경고” (공방위 결과) ▣ 대통령 사저 관련 취재부실 인정, “담당 부장 구두경고” (공방위 결과) ○ 지난 21일(금) 열린 공정방송위원회 결과입니다. ○ 김선권 뉴미디어테크놀로지 본부장 신임에 관한 건 노동조합은 지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실시된 김선권 뉴미디어테크놀로지 본부장에 대한 신임투표에서 재적 조합원의 63.9%가 불신임한 결과를 사측 대표(길환영 부사장)에게 전달하고 단체협약에 따른 인사조치를 강력하게 요청했습니다. 사측은 노동조합의 요구사항에 대해 내부 검토를 거쳐 오래지 않은 시간 내에 결과를 통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대통령 내곡동 사저 관련 보도에 관한 건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와 함께 다룬 공동안건으로, 양 노동조합은 대통령 사저 관련 KBS의 보도가 일보에서부터 사건에 대한 설명 또는 의혹 제.. 더보기
[KBS노보특보30호] 노사합의 무시하는 정치이사, 더 이상 노사관계 유지 불가능, 이사 자격 대대적 검증할 것! 더보기
▣ 목포 이사회앞 노사 합의 미이행 항의 피케팅 [노동조합활동보고 #51] 목포 KBS에서 이사회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조합은 이사회의 업무 해태로 기 합의된 노사합의사항이 이사회에서 논의조차 이루어지지 못한 것에 항의하기 위해 이사회 간담회가 예정된 목포방송국에 집행부 전원이 집결했습니다. 이사들이 '목포 유람'을 마치고 버스에서 내려 방송국 청사로 들어옵니다. 집행부와 목포지부장이 목청껏 구호를 외치며 이사회에게 항의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조합은 노사 합의사항이 실제로 시행될 때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투쟁할 것을 대내외에 다시금 천명합니다. 아울러 KBS 이사들이 과연 이사로서의 합당한 자격을 가지고 있는지 전방위에 걸친 검증작업에 들어갈 것입니다. 더보기
[KBS노동조합성명서] 회전문 인사 당장 재고하라! 조합은 사측의 이번 조직개편을 보고, 과연 이번 조직 개편이 공영방송 KBS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가 하는 우려를 표한 바 있다. 일방 통행식 조직개편이 우리의 미래를 얼마나 담보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그런데 여기에 더해서 사측은 회전문 인사를 하겠다고 한다. 공모제로 선출한 자회사 사장을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중의 하나인 글로벌 센터장으로 임명하고, 공석인 자회사 사장자리에 얼마 전 무능경영 책임을 지고, 퇴직한 부사장을 임명한다는 것이다. 무릇 인사는 그에 정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2010년 9월 자회사 사장을 공모할 때는 필요한 자격을 충분히 검토하고 적임자를 공정하고 정당한 평가에 따라 선출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1년 1개월이 되는 시점에서 돌아보니 공모제 사장이 어떤 문제점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