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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16대 성명서

탐사보도팀, 기계적 중립을 가장한 물타기? 탐사보도팀, 기계적 중립을 가장한 물타기? 탐사보도팀은 8월13일부터 16일까지 ‘추적, 대선캠프 여론조작’에 대해 다루었다. 탐사보도팀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여론조작 실태에 대해 ‘당시 박근혜 대선 캠프는 물론 야권 문재인 캠프까지 여론 조작 행위를 거리낌 없이 자행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여론조작의 혐의를 여야 모두에 부여하는 기대(?)를 갖게 하는 중립적 형식을 취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보도 내용은 현 정권에 유리하고 편향적이라는 오해를 받기에 충분했다. 왜 2017년 대선이 아니고 2012년인가? 드루킹 사건은 현재 진행형이고 여론조작 프로그램인 매크로를 통해 대선 여론을 조작했다는 것은 사실로 드러났다. 드루킹과 김경수 지사와 관련성 혹은 현 정권과의 관련성은 특검과 이후 재판을 통해 밝.. 더보기
임금님귀는당나귀귀 ser.3 임금님귀는당나귀귀 ser.3 - 이런 사장 또 없습니다=3 - 더보기
장학회 관련, 명예훼손죄와 무고죄 등 강력 대응. 장학회 관련, 명예훼손죄와 무고죄 등 강력 대응. 확증편향(confirmation bias) 무언가를 사실이라 믿고 싶을 때 그 얘기를 뒷받침하는 근거에만 집중해 자신의 의견에 부합하는 정보들만을 토대로 결론을 내리고 타당한 결정이었다고 흡족해 하는 현상.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는 상황이나 자료만 찾아내고 그와 반대되는 것들은 무시하거나 폄하하는 심리로, 즉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는 경향이다. 지금의 본부노조와 사측은 확증편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장학기금 횡령 의혹으로 KBS노동조합 전, 현직 임원들을 검찰에 고발하며 제시하는 내용들이 너무나 편협하고 지엽적인 자료이기 때문이다. 조금만 신경 써서 확인만 해봐도 쉽고 간단하게 알 수 있는 사실들을 왜 그렇게 경솔하게 판단을 해 .. 더보기
임금님귀는당나귀귀 ser.2 임금님귀는당나귀귀 ser.2 -모르쇠- 더보기
임금님귀는당나귀귀 ser.1 임금님귀는당나귀귀 ser.1 -바지 사장의 민낯- 더보기
경력 불인정, 무기계약직 All 7직급 단일호봉? 경력 불인정, 무기계약직 All 7직급 단일호봉? 사측은 무기계약직을 일반직화하는 방안으로 개인의 경력을 모두 무시하고 전원 7직급 단일호봉을 부여하겠다는 안을 제시했다고 한다. 올해 연말 연봉계약직원들 모두 계약 해지를 하고 2019년 1월에 경력직 채용 형태로 재취업하는 모양새를 만들려고 한다. 양 사장은 제정신인가? 본부노조는 3차례 사측과 협상했다면서 대체 뭐 한 것인가? 과거 2004년 정연주 사장과 김영삼 노조 시절에, 기능·업무직에 대한 일반직 전환이 있었다. 사측에서는 기능·업무직에 대한 일반직 전환이라는 겉만 화려한 내용으로 많은 모습을 감추었었다. 그 내막을 보면 기능직은 6직급, 업무직은 7직급에 산입하되 승진할 수 있는 가능성은 희박하게 만들어 놓았었다. 상위 직급 승진에 대한 부분.. 더보기
로그 기록 확인하면 끝날 일, 양 사장은 뭐가 두려운가? 로그 기록 확인하면 끝날 일, 양 사장은 뭐가 두려운가? 양 사장은 인사청문회 당시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 유흥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다 결국 사실로 드러나 국민적 망신을 샀다. 그런데 진실과미래추진단의 직원 개인 메일 사찰 의혹이 불거져 공영방송 KBS의 도덕성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데도 여전히 도망가기 바쁘고 일을 키우고 있다. 감사 입회하에 로그 기록 열람하면 끝날 일 공영노조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으로 수사를 요청했고 사측은 공영노조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제 이 사건은 어찌됐건 간에 외부 공권력에 의해 진실이 드러나게 됐다. 하지만 법 이전에 우리 스스로 문제 해결하는 자정능력을 보이는 것이 우선이다. 사장이 결정하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다. 당사자 동의하에 감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의심되.. 더보기
지역국 초임부장의 백화점식 갑질과 막말! 지역국 초임부장의 백화점식 갑질과 막말! 최근 지역 부장들의 막말과 갑질이 KBS 지역국의 화두로 떠올랐다. 이들은 양승동 사장이 인사규정을 개정해 3직급으로 부장이 된 간부들이다. 이들의 막말과 갑질이 문제가 되는 것은 그 정도와 빈도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이다. 일반인은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옆에서 듣는 사람조차 경악케 하는 수준이다. 한 지역총국의 취재부장은 보도국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직원에게 퇴사 종용, 휴일 업무 지시, 휴가 제한, 막말을 했으며 다른 직원들에게도 사적 심부름, 회식 강요 등 공사 직원으로서 누워서 침 뱉는 갑질을 서슴없이 행해왔다. 결국 견디다 못한 직원이 퇴사를 하면서 감사실에 투서해 현지 조사와 참고인 조사까지 했고 아직 결론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 간부는 민원인에게 전.. 더보기
진미위의 직원 개인 메일 사찰 의혹, 진미위를 감사하라 진미위의 직원 개인 메일 사찰 의혹, 진미위를 감사하라 공영방송 KBS에 믿기 어려운 초유의 사태들이 벌어지고 있고 충격적인 의혹들이 불거지고 있다. 방송법과 공공감사법을 위반하며 동료들에게 주홍글씨 낙인을 찍으려는 의도로 설치된 진실과미래위원회가 조사대상(?) 직원들의 개인 메일을 사찰했다는 의혹이 폭로되었다. 만약 이 의혹이 사실이라면, 진미위가 진짜 법위에 있다는 망령에 휩싸여 있는 게 확실하다. 실정법 위반도 마다하지 않는 이들에게 주어진 칼은 망나니 칼에 다름 아니다. mbc에서 직원 메일 사찰 의혹 논란이 사회적 이슈가 된 것이 불과 얼마 전인데 공영방송 KBS에서 똑같은 일이 발생했다는 의혹은 충격 그 자체가 아닐 수 없다. 당사자의 메일을 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내용을 언급하며 진미위 .. 더보기
‘부장은 욕해도 돼’, 사내 갑질 적폐를 징계하라! ‘부장은 욕해도 돼’, 사내 갑질 적폐를 징계하라! 퇴근 후 가족과 함께 있는 당신에게 부장이 전화를 걸어 욕설과 폭언을 하고 허위사실로 괴롭힌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나? 지금 바로 옆 우리의 동료가 실제로 겪은 일이며, KBS 안에서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 벌어졌다. 얼마 전 울산국 보도부장이 퇴근한 부서원에게 전화해 폭언과 욕설로 겁박했다. 아내, 자녀들과 함께 편안히 휴식하고 있는 집에까지 전화를 해 “ㅆㅂㄱ새끼”라는 욕설을 가족이 모두 들었다. 직장인이기 이전에 한 집안의 가장이 가족들 앞에서 직장 상사인 부장의 욕설과 모욕의 말을 들었다. 이게 실화냐 싶을 정도다. 더구나 허위사실로 윽박을 지르기에 계속 항의했지만 부장의 갑질은 멈추질 않았다. 해당 부장은 간부의 자질을 떠나 기본적 인성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