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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16대 성명서

진실과 미래위원회는 법 위에 군림하나 [성명] 진실과 미래위원회는 법 위에 군림하나 국내 최고 로펌 ‘김앤장’도 위법성 지적 진실과 미래위원회(이하 진미위) 설치에 대해 이사회에서 법률 위반이 지적되자 사측은 외부 로펌에 법적 자문을 요청하였다. 그 중 국내 최고의 로펌에서도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와 ‘방송법’에 위배된다는 자문 결과를 보내 왔다고 한다. 김앤장도 진미위의 조사권과 징계권고권이 부여되는 것은 자체감사기구의 권한과 중복되고 감사원의 비감사기구의 감사업무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반하는 것이라고 의견을 냈다. 그러나 이사회는 이를 무시하고 진미위 설치를 승인하였다. 야당 이사들이 퇴장한 가운데 여당 이사들만 투표를 강행하여 안을 통과시켰다. 양 사장 임명 이후 이사회는 이사회의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망각하고 오로지 양 사장의 거수.. 더보기
감사원, 비감사부서의 감사업무 수행 불가 감사원, 비감사부서의 감사업무 수행 불가 - 진실과 미래위원회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KBS에 존재하는 불합리와 비효율을 제거한다는 명분으로 역대 사장들 모두 혁신단과 같은 임시기구를 만들었다. 그런 기구를 통해 KBS의 발전과 비전을 세워가는 것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 하지만 KBS는 공영방송으로서 법과 원칙 위에서 매우 엄격한 기준을 갖고 이런 일들을 수행해야 한다. 우리는 공영방송이자 국가기간방송으로서 여러 가지 법들의 적용을 받는다는 점에서 MBC와 매우 다르다. 지난 수요일(23일) 이사회에서 ‘KBS 진실과 미래위원회’ 설치를 위한 안건 논의가 있었다. 매우 우려스러운 것은 양 사장의 법과 규정을 무시하는 막가파식 정책 추진이 본 위원회 설치에도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점이다. 위원회의 .. 더보기
지역국 통폐합 꼼수 집어치워라! 지역국 통폐합 꼼수 집어치워라! 양승동 사장의 KBS정상화는 잘 되어가고 있는가? 일말의 기대는 진즉에 접었어야 했다. KBS 간판인 9시 뉴스의 시청률은 계속 하락해 주기적으로 9~10%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다. 시청자들이 왜 등을 돌렸을까? 정권에 빌붙어 헛물만 켜고 있으니 뉴스의 값어치는 떨어지고 드라마 예능 광고는 끝없이 추락만 하고 있다. 급기야 양 사장의 무능함은 지역국 말살로 이어지고있다. 기껏 한다는 일이 지역 구조조정인가. 실망을 넘어 분노를 감출 길이 없다. 지역 분권화,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시대의 흐름을 철저히 역행하는 행동이다. 수신료의 가중치는 지역 본사 전국 어디서나 똑같다. 뉴스 광역화나 지역국 통폐합이 진행된다면 아침 저녁으로 KBS를 보며 지역 소식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에 대.. 더보기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방송법 개정을 촉구한다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방송법 개정을 촉구한다 지금의 공영방송 사장 선임제도는 여권이 사장을 임명하는 구조이다. 언론의 힘을 여권이 정치적 목적에 유리하도록 이용할 수 있는 형태이다. 대한민국 공영방송의 수 십 년 역사가 언론의 편향성과 방송사 사장들의 그릇된 정치적 행보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의 방송법이 바뀌어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을 한다. 여야는 정치적 공수가 바뀔 때 마다 방송법 개정에 사활을 걸듯이 공방전을 주고받는다. 그때마다 방송사 직원들은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듯 크고 작은 상처에 시달려 왔다. 이 눈치 저 눈치만 보다 보니 제대로 된 언론사 역할을 못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국민들에게 돌아갔다. 민주화가 한 참 무르익고 선진국 반열에 곧 다가설 2018년 지금도 대한민국 공.. 더보기
제휴라는 이름의 수상한 ‘뉴스타파 구하기’ 제휴라는 이름의 수상한 ‘뉴스타파 구하기’ 참으로 교묘하고 몰염치하고 뻔뻔하다. 양 사장과 저들에게 KBS는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고 도구일 뿐 애사심은 고사하고 상식적인 생각도 기대하기 어렵다. KBS와 뉴스타파. 과연 우리가 뉴스타파에 비해 부족하거나 갖지 못한 것은 무엇인가? 인력, 장비, 예산, 경쟁력, 취재력, 정보력 등. 부족한 것이 있으면 답하라. 양 사장과 저들은 말할 것이다. 뉴스타파가 갖고 있는 탐사보도능력 때문이라고. 만약 그렇게 말한다면 KBS 구성원들은 부끄러워해야 하고 화를 내야 마땅하다. KBS가 자체적으로 탐사보도 제작능력이 없어서 뉴스타파와 제휴한다면, 차라리 제휴가 아니라 외주제작처럼 하청을 맡기는 것이 비용과 효율성 면에서 유리하다. 협업을 통해 KBS 탐사.. 더보기
이게 회사냐? KBS 규정과 절차는 개나 줘버렸나 이게 회사냐? KBS 규정과 절차는 개나 줘버렸나 ABU 파견이 애들 장난인가 시간이 갈수록 양 사장과 측근들의 만행은 점입가경이다. 회사는 ABU 스포츠협력관을 공모해 합격자를 확정해 놓고도 결국 철회했다. 그리고 어제(5/17) 다시 뽑겠다고 공고를 냈다. 공신들한테 자리를 챙겨주려고 규정과 절차도 무시하고 노조 출신 성분만 따지는 인사만행으로 구성원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그런데 아직도 정신 차리지 못하고 있는 이들의 후안무치함에 아연실색할 뿐이다. 사측은 작년 11월 20일 ABU 스포츠협력관 선발 공고를 냈고 12월1일 접수 마감을 12월 26일까지 더 연장하였다. 지원자 수가 일정 인원 미달 시에 재공고해야 한다는 규정은 어디에도 없다. 그럼에도 당시 조인석 사장 권한대행이 특정세력의.. 더보기
양사장은 지역 버리기 시작 했나! 양사장은 지역 버리기 시작 했나! 지역국 활성화는 공영방송의 책무이자 KBS가 수신료 가치를 실현하는 핵심중 하나이다. 하지만 사측은 지역국 활성화에 대한 물음에는 여전히 귀를 닫고 있다. 지난 2004년 정연주 사장은 7개 지역국을 폐국하면서 대내외 적으로 많은 논란에 휩싸였다. 지방분권에 역행하고 동시에 민의(民意)를 수렴하지 않은 일방적인 행위라고 지역민들로 부터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고 수신료 거부운동으로 확산될 위기에 직면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양승동 사장은 지역국 기능 조정이란 카드로 또 다시 지역국을 흔들고 있다. 대구 경북 지역의 안동과 포항방송국 송출센터의 시설과 인원을 대구총국으로 이관 흡수하여 대구에서 통합관리 하겠다고 한다. 사측은 경제적인 합리성과 인력 효율화로 포장을 하였지만, .. 더보기
KBS노동조합, 양승동 사장과 공모자들 형사 고발 KBS노동조합, 양승동 사장과 공모자들 형사 고발 KBS 노동조합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종법(약칭 노동조합법) 제81조(부당노동행위)의 1호, 4호 위반으로 양승동 사장과 오성일 인력관리실장, 김성일 인사운영부장을 5월 8일, 고용노동부에 고소, 고발했다. 노동조합은 ‘노보 381호, 노보 381호_카드’를 통해 양승동 사장이 사용자의 중립 의무를 위반해 노동조합의 조직과 운영에 지배, 개입하는 행위를 했다고 밝혔다. 이는 노동조합법 90조에 의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는 범죄이다. 양승동 사장 취임 이후 지난 한 달 동안 벌어진 제 식구 챙기기의 끝판왕, 막장 인사는 KBS를 그들만의 놀이터로 만들고 있다. KBS 노동조합은 지금까지의 탈법적인 인사 규정 개정에 의한 .. 더보기
구노조라 욕하더니 족보 훔치는 본부노조 [성명] 구노조라 욕하더니 족보 훔치는 본부노조 갑자기 졸부 되고 족보 사는 꼴 본부노조가 정통을 주장하며 30주년 행사를 한다고 포스터를 붙이고 있다. 자신들의 노조 창립을 자축하는 것을 누가 뭐라 할 수 있겠냐마는 이번 집행부는 상식과 금도를 넘었다. 어찌 본부노조가 창립 30주년인가. KBS노조가 싫어 집을 뛰쳐나간 것은 바로 지금의 본부노조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는 말이 있듯이 중이 자기가 몸 담았던 절을 떠나서 그 절 옆에 암자를 하나 지어 놓고 자기가 그 절의 역사와 정통성을 이어 받았다고 호객행위를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또한 조선 후기 권문세도가에 빌붙어 재산을 축적했던 졸부들이 양반행세를 하고자 족보를 샀던 것과 다를 바 없다. 돈과 권력은 있으나 정통성과 역사성을 갖지 못한 졸.. 더보기
정필모 씨, 당신은 아무것도 하지 마라 정필모 씨, 당신은 아무것도 하지 마라 불법 종합세트 정필모는 부사장이 아니다 어제(23일) 저녁 이사회는 야당 이사들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 여당 이사들 7명 전원 찬성으로 정필모 부사장 임명 동의안을 처리하였다. 2번이나 의결을 미룬 것은 결국 전형적인 보여주기 쇼였다. 사규 위반을 밥 먹듯이 하고, 외부 강의료로 수천만 원을 받아 감사원의 요구로 중징계를 받고, 회사를 제 집 드나들 듯 퇴사와 재입사하는 과정에 뒷배가 있다는 의혹 등 정말이지 불법 종합세트가 따로 없다. 대체 이런 인물을 부사장으로 임명하고자 하는 양 사장이나 이를 임명 동의해주는 이사회나 모두가 제정신이 아니다.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에 갔다는 사실이 최측근의 입을 통해 드러난 사장과 불법 종합세트 부사장 그리고 이 모든 불법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