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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노동조합성명서] 투입예산 30억, 의견수렴 40回 논의가 더 필요한가? 투입예산 30억, 의견수렴 40回 논의가 더 필요한가? 오늘로 KBS노동조합이 지배구조 개선과 재원 안정화를 위한 국회 앞 1인 시위에 돌입한지 59일째, 본사 민주광장에서 천막 농성에 들어간 지 24일차를 맞았다. KBS이사회는 수신료를 현실화시키겠다며 BCG컨설팅 비용으로 24억 원을 썼고, 각종 회의비와 거마비 등으로도 수억 원을 사용했다. 대충 잡아도 약 30억 원에 이르는 국민들의 소중한 수신료를 말이다. 30억 원이 어떤 돈인가? 국민 120만 명이 낸 수신료이다. 이사회는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의미 없는 수신료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늘 회의비용으로만 또 수백만 원을 낭비하게 되는 것이다. 이사들에게 묻겠다. 여당 추천 이사案 4,000원 vs 야당 추천 이사案 3,500원... 더보기
[KBS노동조합성명서] 무능·무책임·무개념 KBS 이사회 해체하라!!! 무능·무책임·무개념 KBS 이사회 해체하라!!! KBS가 名實相符한 세계적인 공영방송으로 거듭나기 위해 수신료 현실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KBS 이사회의 ‘無能’과 ‘무책임’, ‘공영방송에 대한 무개념’을 수신료 현실화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목하고 이사회 해체와 여야 이사 11인의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한다. KBS 이사회는 현재 수신료 인상안으로 야당 3,500원(광고 현행 유지)案과 여당 4,000원(광고 현행 유지)案을 형식적으로 상정만 해 놓고 황당한 이유를 들며 제대로 된 이사회를 고의적으로 열지 않고 있다. 어제(14일,목) 이사회가 여당 단독으로 진행된데 이어 오늘(15일,금)도 야당 이사 4명은 모두 참여를 거부한 것이다.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과 설득, 철야농성 투쟁 등으.. 더보기
[KBS노동조합성명서] 김인규 사장과 이사회에 엄중 경고한다!!! 김인규 사장과 이사회에 엄중 경고한다!!! 공영방송의 30년 숙원사업인 수신료 현실화 논의가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어제 이사회에서도 3,500원과 4,600원 案을 놓고 여전히 진통을 겪었다. 우리는 수신료 현실화 과정에서 김인규 사장과 이사들이 보여주고 있는 부적절한 발언과 행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엄중 경고하는 바이다. 우선 사측은 어제 이사들에게 배포한 를 통해 현재 인력을 2014년까지 4,200명으로 감축하고 현행 21개 직종을 대폭 통합해 9개로 축소하며 비핵심업무를 ‘아웃소싱’하겠다는 노동조합과 합의되거나 논의된 적도 없는 황당한 계획을 밝혔다. 이어 KBS 공정성과 독립성 실천방안을 마련한다며 각종 프로그램의 신설과 토론회 개최 등을 요구해 온 이사들의 요구를 전적으로 받아 .. 더보기
[KBS노동조합성명서] ‘수신료 현실화’ 의지 없는 이사들은 즉각 사퇴하라!!! ‘수신료 현실화’ 의지 없는 이사들은 즉각 사퇴하라!!! KBS의 안정적인 공적 업무 확대를 위한 수신료 현실화 논의가 KBS이사회라는 암초에 걸려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 이사들은 얼마나 더 많은 ‘국민 여론’을 수렴해야 수신료 현실화에 대한 의결을 진행할 것인가? 이사들은 지난 정연주 사장 시절인 2007년에 당시 이사들이 불과 7차례, 그것도 안건 상정 이후엔 3회의 논의를 거친 뒤 수신료 인상안을 의결한 사실을 알고 있는가? 당신들이 주도하고 있는 2010년의 상황은 어떠한가? 지난 6월 23일 정기이사회에 안건이 상정된 뒤 이번 수신료 인상 논의가 3개월 동안 무려 30여 차례나 열렸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이사회 경비만 억 대의 돈을 쏟아 부은 것도 알고 있는가? 방송통신위원회의 수신료 안건 .. 더보기
[KBS노동조합성명서] 비리 PD 감시도, 처단도 못하는 한심한 공영방송 비리 PD 감시도, 처단도 못하는 한심한 공영방송 현직 KBS PD의 배임수재 혐의에 대해 대법원이 오늘 벌금 70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이 "KBS 예능팀에서 유명음악프로그램을 연출했던 김 모 PD가 모 업체 임원으로부터 소속 연예인 방송 출연 및 뮤직비디오 방영 편의를 봐 달라는 부탁과 함께 이 회사 정보를 미리 제공받은 뒤 주식을 사 수천만 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를 확정한 것이다. 그러나 어이없는 것은 공영방송의 이미지를 바닥으로 실추시킨 비리 PD에 대해 사측이 징계를 못한다는 것이다. 공사의 징계시효가 과거 3년으로 규정돼 있어 징계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비슷한 혐의로 불구속된 다른 현직 PD 역시 징계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징계를 하지 못한다는 것이 사측의 궁색한.. 더보기
[KBS노동조합성명서] 사내 폭행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한다!!! 사내 폭행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한다!!! KBS가 30년 숙원 사업인 수신료 현실화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시청자권익을 보호해야 할 고위간부가 팀장을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의 보도에 따르면 시청자권익보호국 진종철 국장이 두 달 전 회식을 하다 화장실에서 선배인 당시 A 모 팀장과 시비가 붙어 A 팀장을 폭행했다는 것이다. A 팀장은 눈 주변을 심하게 맞아 피까지 흘렸고, 폭행 사건 이후 피멍을 가리기 위해 한동안 선글라스를 쓰고 다녔다고 보도는 전하고 있다. 이 같은 사건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사측 고위 간부들의 행태에 대해 통탄을 금할 수 없는 심정이다. KBS 노동조합 조합원들은 수신료를 현실화시키겠다고 매일 1인 시위와 전국 공청회장을 찾아 수신료 현실화를 위해 열심히 투.. 더보기
[KBS노동조합성명서] KBS이사회 “수신료 인상안 정기국회 처리 추진”을 환영하며 KBS이사회 “수신료 인상안 정기국회 처리 추진”을 환영하며 KBS이사회가 그간의 반목과 갈등을 접고 공영방송의 미래를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수신료 인상안 정기국회 처리 추진”이란 용단을 내려준 것에 대해 KBS구성원들은 진심으로 환영의 뜻을 나타낸다. 우리는 KBS이사회가 지난 3일과 4일 수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임시이사회’를 통해 수신료 현실화에 대한 성의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우리는 KBS이사회 여야 이사들이 지난달 28일 체결한 “수신료 인상안이 2010년 정기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시한을 고려해 심의 의결한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존중하고 앞으로 진행될 사측의 인상안 심의와 서울과 지역에서 열리는 네 차례의 공청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수신료 현실화의 당위성을 대외에 적극.. 더보기
[KBS노동조합성명서] 손병두 이사장은 공영방송 KBS를 위해 말을 삼가라! 손병두 이사장은 공영방송 KBS를 위해 말을 삼가라! 손병두 이사장이 지난달 31일 전경련이 주최한 제주 하계 포럼에서 발언한 내용이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한 일간지에 따르면 손 이사장은 기획재정부 장관과 지식경제부 장관과 차를 마시는 자리에서 “기업이 이익을 많이 올렸으면 잘한다고 해도 시원치 않을 판에 ‘가슴 아프다’고 하는 장관은 도대체 어느 나라 장관인지 모르겠다.”며 대기업 때리기에 불만을 표시했다고 한다. KBS 노동조합은 손병두 이사장의 친자본적 자기 신념에 대해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손 이사장은 전경련 상근 부회장이 아니라 공영방송 KBS 최고의결기구의 이사장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KBS는 현재 노사 따로 없이 자본권력으로부터의 독립을 주장하며 수신료 현실화를 추진하고 .. 더보기
[KBS노동조합성명서] 김인규 측근 계열사에 줄줄이 낙하산...맘대로 경영 시작 김인규 측근 계열사에 줄줄이 낙하산... 맘대로 경영 시작 KBS비즈니스, 직원 20명 해고...임원 자리는 늘려 KBSN, 부사장 신설에 감사도 상임으로 KBS미디어, 11명 아웃소싱 임원자리 늘려 특보사장 김인규는 아직도 챙겨줄 사람이 남아 있는가? 김인규 사장은 2010년 신입사원 규모를 산정하면서 노동조합의 증원 요구에 대해 수신료 인상 국면에서 제발 이해해 달라며 읍소해왔다. 그러면서 뒤로는 측근들을 계열사에 줄줄이 낙하산으로 내려 보내는 부도덕한 배짱경영, 맘대로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어 조합원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김인규 사장이 사내 파업 등 어수선한 틈을 타 자신의 측근 중 하나인 이 모 씨를 미디어텍 고문으로 앉혔다. 이 씨는 지난 6월 30일 국장으로 퇴직한 사람으로 한 달도 안 돼.. 더보기
[KBS노동조합성명서] 이사회는 불법적인 노조 탄압을 중단하고 자숙하라!!! 이사회는 불법적인 노조 탄압을 중단하고 자숙하라!!! 이사회의 노조에 대한 탄압이 가관이다. 방송법에도 없는 월권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다. KBS 노동조합은 지난달 23일 이사회가 열리기 직전 회의장 앞에서 재정안정화와 민주적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이사회가 앞장 서 줄 것을 요구하는 피케팅을 했다. 이사회에 참석한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피케팅과 관련해 일부 이사들이 회사 집행기관을 압박해 노조 간부들을 처벌하라고 강하게 주장했다는 것이다. 노조의 피케팅은 단체협약에 보장된 합법적인 행위일 뿐 아니라 이사회를 존중해 회의 시작 직전 철수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사회가 감사 및 처벌을 요구한 행위는 반노동자적, 반인권적 사고에 찌든 반동적인 작태다. 소수 약자를 대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론의 장을 만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