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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노동조합성명서] KBS 이사회..정치2중대.따로국밥 행태 반성하라!! KBS 이사회..정치2중대.따로국밥 행태 반성하라!! 지배구조 개선만이 KBS 정치적 독립의 유일한 대안 7:4.. KBS의 미래를 위해 절실히 필요한 수신료 현실화가 논의될때마다 접하는 숫자놀음이다. 여당 추천 이사 7명, 야당 추천 이사 4명으로 구성된 KBS 이사회는 KBS의 공적책임 이행의 중요한 도구가 되는 수신료를 다루면서도 공영방송의 철학이나 개념정립도 없이 ‘정파적 이익’만을 대변해 왔다. 이번에도 예외가 아니다. 수신료 인상안 상정때 4명의 야당이사들이 퇴장하면서 논란을 빚더니 이사회 통과 절차를 앞두고도 ‘따로국밥’ 행태를 보이고 있다. 여당 추천 이사들은 더 이상 수신료 인상안 통과를 늦추기 어렵다며 16일 전문가 공청회, 19일 사내의견청취 일정을 확정해 놓고 있다. 야당이사들의 참.. 더보기
[KBS노동조합성명서] 공영방송 지킬 자신 없는 이사들은 스스로 사퇴하라!!! 공영방송 지킬 자신 없는 이사들은 스스로 사퇴하라!!! KBS가 정권과 자본에 휘둘리지 않는 감시와 비판, 민주적 공론장 기능을 더욱 확대시켜 방송의 자유와 독립을 굳건히 하고 방송의 공적 책임을 확대하기 위해 30년째 동결된 수신료 현실화를 본격 추진 중이다. KBS노동조합은 수신료 현실화를 앞두고 다섯 가지 건의사항을 KBS집행부와 이사회, 방송통신위원회와 정치권에 제출했다. 방송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KBS지배구조를 정치·자본 독립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송법 개정에 즉각 착수할 것과 수신료 인상은 합리적인 수준에서 이뤄져야 하며 물가연동제가 반드시 도입돼야 한다는 것이다. 또 야당과 시민사회단체의 “수신료인상=종편 살리기”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2TV광고 폐지는 절대 안 되며, KBS이사들.. 더보기
[KBS노동조합성명서] ‘KBS 수신료 현실화’에 대한 노동조합 입장 ‘KBS 수신료 현실화’에 대한 노동조합 입장 KBS가 ‘2014년 세계 대표 공영방송 도약’을 추진하기 위해 30년째 동결된 수신료 현실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KBS노동조합은 정권과 자본에 휘둘리지 않는 감시와 비판, 민주적 공론장 기능을 더욱 확대시켜 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 공익성을 실현하기 위한 공영적 재원인 수신료 인상에 찬성한다. KBS수신료는 1981년 월 2,500원으로 책정된 이후 30년째 동결됐다. 그러나 방송제작비는 매년 평균 10%이상 상승하고 있고 디지털 전환을 위해 앞으로도 7,700억 원대의 재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광고수입은 2002년 대비 71% 수준으로 줄어들어 수신료 인상 없이 향후 공영방송의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명약관화한 사실이다. 따라서 우리는 다음과.. 더보기
[KBS노동조합성명서] 김인규는 입닥치고 BCG보고서 당장 폐기하라!!! 김인규는 입닥치고 BCG보고서 당장 폐기하라!!! 김인규 사장이 어제 기자회견을 열어 보스턴컨설팅 보고서를 기반으로 만든 자칭 ‘조직개편안’이라는 것을 대대적으로 발표했다. 노동조합은 BCG가 생산한 보고서에 철학과 비전이 없음을 수차례 지적했고 정권과 자본으로부터 공영방송을 수호하기 위한 새 지배구조案과 미래매체 전략 등을 담은 백여 쪽 분량의 를 사측과 이사회, BCG에 제안했다. 김인규 사장은 그런데도 철저한 상업자본 논리에 물든 BCG 보고서 내용을 마치 불변의 진리인양 이번 ‘조직개편안’에 담아 5천여 조합원을 분노케하고 있다. 단언컨데 BCG보고서는 공영방송을 발전시킬 어떠한 철학과 비전도 담고 있지 않았으며, 수신료 인상을 위한 인위적인 인력감축안과 ‘종합편성채널’에 광고를 몰아준다는 오해를.. 더보기
[KBS노동조합성명서] KBS는 <진보신당>을 ‘TV토론’에 즉각 참여시켜라!!! KBS는 을 ‘TV토론’에 즉각 참여시켜라!!! KBS가 어제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를 배제하고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유선진당 후보들만 참여시킨 채 ‘서울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를 열었다. 이미 열린 춘천과, 대구, 부산지역의 토론회에서도 진보신당 후보들은 철저하게 배제됐다. 우리는 이에 대해 공영방송 KBS가 내 맘대로 만든 자체 ‘선거방송준칙’을 내세워 진보신당 후보를 의도적으로 배제시킨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즉각 진보신당 후보들을 각종 토론회에 참여시킬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KBS는 시청자들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다. 그런데도 공직선거법상 규정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의 토론 개최 기준인 “여론조사 지지율 평균 5% 이상 후보” 를 깡그리 무시하고 자체 규정인 ‘선거방송준칙’이란.. 더보기
[KBS노동조합성명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열어 근본대책 마련하라!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열어 근본대책 마련하라! 원전사고 취재 현장서 방사능 피폭!! 우려가 현실이 됐다. 일본 원전사고의 취재 및 제작을 위해 일본으로 급파된 취재/제작진 가운데 지난 3월12일 ‘추적 60분’팀과 함께 일본으로 출장을 간 영상제작국의 박성주 촬영감독이 방사능에 피폭됐다는 공식 결과를 통보받았다. 충격이다. KBS 노동조합은 일본원전사고와 관련해 일본으로 출장을 떠나는 취재.제작진의 안전문제를 공방위를 통해 수차례 지적한 바 있다. 원전사고 직후는 물론이고 가장 최근에 열린 지난달 22일 공방위에서도 줄기차게 사측에 취재/제작진의 안전문제를 지적했으며 주요 재난지역에서의 근본적인 취재/제작 매뉴얼 필요성을 제기해 왔었다. 하지만 사측은 이 문제가 거론될 때마다 충분히 신경쓰고 있으니 노측이 .. 더보기
[KBS노동조합성명서] ‘노사합의 파기’ 시도,사측 책임자 문책하라!! ‘노사합의 파기’ 시도,사측 책임자 문책하라!! 어제 사측은 “수신료 인상이 미뤄졌으니 그때까지 인력채용은 없다’고 회사방침을 통보하는 도발을 감행해 왔다. 노사합의 파기!! 1/4분기 노사합의에서 ‘상반기 조기 인력 충원 약속’의 잉크도 안 말랐는데, 파기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에 조합은 즉각 사측에 경고하고, 응전 태세에 돌입하자 사측은 조합에 특사(?)를 파견, "회사의 진의가 잘못 전달됐다”며 도발감행을 해프닝으로 만드는 재주를 보여줬다. 이 과정에서 사측 간부들이 보인 우왕좌왕은 가히 실소를 자아내게 한다. 지금 우리 KBS의 노동환경은 OECD 평균은 언감생심, 대한민국의 사업장 평균 수준에도 못미친다. 장시간 노동은 근로기준법 위반 사례만 연간 14000건에다 제때에 쉬지도 못하는 불규칙.. 더보기
[KBS노동조합성명서] 방통위, 아예 종편 끄나풀임을 선언하는가! cf. 조합원들의 문의가 있어 답합니다. 지난주와 이번주, 방송 악법이 여러 경로로 개정 시도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허원제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이미 승리한 방송사 사찰 악법이고 두번째는 방통위가 발의한 예산 운용계획의 방통위 제출시 경영목표, 예산, 인력등 공사 운용에 대한 모든 중요사항을 방통위가 정하는대로 모두 제출하라는 악법입니다. 앞의 두 개정안은 상임위원회에 이미 제출되어 논의되는 과정입니다. 본 성명서는 어제 저녁 늦게 조합이 파악한 또 다른 방송법 개정안인 '보편적 방송권'과 '편성권 침해' 악법에 대한 성명서이며 아직 상임위에 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합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방통위, 아예 종편 끄나풀임을 선언하는가! 갈수록 태산이다. 방통위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을 노골적.. 더보기
[KBS노동조합성명서] PD들의 잇따른 KBS 포기, 대체 경영진은 뭘하고 있나! PD들의 잇따른 KBS 포기, 대체 경영진은 뭘하고 있나! 4월은 KBS에게 진정 잔인한 달이 될 것 같다. 지난 3월 개그콘서트 담당 K모 PD가 사표를 내고 CJ 계열사로 이적했다. 그 충격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상반기 최고 흥행영화 의 감독 김석윤PD마저 얼마전 사표를 냈다. 또,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중견 K모 PD도 사표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뿐 아니다. KBS의 대표적 예능프로그램을 연출했던 L모 PD도 KBS 울타리를 포기하려고 하고 있다. 노동조합이 파악한 바로는 그 외에도 ‘이상한 낌새’를 보이는 PD가 무려 20여명에 이른다. 이른바 ‘4월 대란설’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대로라면 예능국 경쟁력은 통째로 흔들리고 와해될 것이다. 그동안 1박2일 등을 비롯한 예능프로그램은 .. 더보기
[KBS노동조합성명서] 무소불위 방통위, 이제 KBS이사회를 없애자는 말인가! 무소불위 방통위, 이제 KBS이사회를 없애자는 말인가! 방통위는 방송통배짱위원회인가? 그야말로 2011년 4월 임시국회는 지뢰밭이다. 또 하나의 '옥상옥'법안이 슬쩍 끼워져 오늘(4/19)문방위 법안소위로 넘어갔다. 방통위가 입법 발의한 방송법 제 58조 2항은 매년 KBS 예산의 운용계획을 방통위로 제출하던 것에 더해서 '경영목표, 예산, 인력, 조직 등 공사의 운용에 관한 중요사항을 포함해야하며 구체적인 기준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정한다'는 것이다. 차라리, 방통위가 앞장서서 KBS이사회를 해체하라! KBS 이사회는 여야추천 11명으로 구성되어 KBS 경영전반에 걸친 최고 의사결정기관이다. 그래서 수시로 사장 및 임원들에게 세부적인 예산, 인력 운용방안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의결하고 있다. 지금의 이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