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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사] 부서지는 방패가 되겠습니다 [신년사] 부서지는 방패가 되겠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19년 한 해를 뒤로 한 채 2020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새해를 맞아 우리 조합원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더욱 더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로운 노조, 쟁취하는 노조, 든든한 노조’를 표방하며 출범한 17대 집행부가 임기 후반기로 접어들었습니다.양승동 사장의 무능경영과 공영방송 가치 훼손과 맞서 싸우면서 가열찬 투쟁을 벌이기도 했지만 판판히 부딪힌 한계 역시 크다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양승동 사장 연임 후 더 망가진 KBS 적지않은 KBS 노동자를 ‘적폐’로 규정하며 적과 아군을 구분 짓고 분열 경영, 불통 경영을 해온 양승동 사장의 무지막지함은 지난 1년 동안 나아진 것이 전혀 없습니다. 일일이 열거할 것도 없습니다. 사상 최.. 더보기
▣ [성명] 스스로 인정한 양승동 사장 경영실패, 이사회도 질타 (성명) 스스로 인정한 양승동 사장 경영실패, 이사회도 질타 - 이제 남은 것은 이사회 해임안 의결 뿐 제957차 KBS 정기이사회(2019.12.27.)에서 ‘2020년도 종합예산(안)’이 의결됐다. 수입 1조 5,558억 원, 비용 1조 5,555억 원으로 당기순이익이 3억 원이어서 균형예산처럼 보이지만, 사업손실이 769억 원으로 편성되었다. 두 달 전에 당당하게 적자예산을 편성해 간 양승동 사장과 경영진을 두고 이사회는 강도 높은 질타를 하며 다시 편성해 올 것을 주문했는데 여전히 수입의 전망치도 잘못됐으며 현실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했고 사생결단의 의지도 없다는 지적을 피하지 못했다.KBS노동조합은 예산안 의결 과정에서 이사회가 제시한 구조조정 등의 긴축 경영 요구는 절대 수긍할 수 없다. 동시에.. 더보기
▣ [활동보고] KBS노동조합, 2019년 마무리도 장외투쟁! [활동보고] KBS노동조합, 2019년 마무리도 장외투쟁! 한여름 45일간의 출근길 피켓시위에 이은 양승동 사장 불신임 투표 87.3%!2주간의 본사 신관 로비 연좌농성에 이은 조합원 총회의 양승동 사장 해임 건의안 결의!이후 한겨울에 이어지고 있는 청와대와 방송통신위원회 1인 시위까지.KBS노동조합의 2019년은 장외투쟁으로 점철되고 있습니다. 정상문 위원장과 허성권 부위원장에게 물었습니다. '왜 장외투쟁을 이어가는가?' 이렇게 답합니다. '위기에 빠진 KBS를 살리고, 더늦기 전에 KBS를 정상궤도에 돌려놓기 위해서는진정성 있는 투쟁이 불가피합니다. 조합원들에게 KBS의 상황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고 KBS를 바라보는 외부에도 현 상황을 알려야하기 때문입니다. 정치권에 의해 휘둘리는 KBS는 이제 끝내.. 더보기
▣ [성명] 최 모씨, 황제 채용에 이은 황제 승진 [성명] 양승동의 KBS, 정의·공정·원칙은 죽었다- 최 모씨, 황제 채용에 이은 황제 승진 2019년 연말, 양승동 사장이 연달아 특별한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KBS에 정의와 공정 그리고 원칙은 죽었다’ 양승동 사장은 현지에서 문제를 일으켜 해임 판정이 난 특파원을 해임에서 정직 6개월로 감경시켜 구제해주더니, 이번에는 외부에서 ‘특별 채용’한 최 모씨를 15개월 만에 KBS 사상 최단기로 ‘특별 승진’시켰다. 최 모씨는 특별 승진으로 인해 천 만원 이상의 연봉 상승과 양 사장이 개정한 인사 규정에 의해 최하 부장급 이상 보직도 가능해졌다.내년 2월 정기인사 때 경제부장이라도 줄 속셈인가? 최 모씨가 무슨 큰 공을 세웠기에 이같은 ‘황제 대우’를 받을까? 인사규정을 보자. 이번엔 최 모씨의 이력을 .. 더보기
▣ [성명] 정의와 원칙이 죽었다. 더보기
▣ [성명] 지역국 통폐합 굿판을 당장 걷어치워라 [성명] 아무도 원치 않는 지역 뉴스 광역화지역국 통폐합 굿판을 당장 걷어치워라! 7시 뉴스 40분을 총국과 지역국 뉴스로 채워 지역방송 활성화를 실현하겠다는 명목으로 강행되고 있는 지역 뉴스 광역화가 그 추진 과정에서 심각한 파열음을 내고 있다.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일주일에 하루만 광역 뉴스를 내보냈지만 내년 2월부터는 매일 광역 뉴스를 만들겠다는 것인데 안팎으로 거센 비난에 처해있는 게 현실이다. 광역 뉴스 전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냉랭하기 만하다. 원래 따로 로컬방송을 하던 두 곳 이상의 지역 뉴스를 하나로 합친 것에 대해 이질성과 균형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어떤 지역이슈가 앞에 놓여야할 지에 대한 정확한 원칙과 룰도 없다. 자신의 지역과 상관없는 소식이 통합뉴스에서 노출될 때 시청자들.. 더보기
▣ [활동보고] 성탄의 축복이 KBS와 함께 하시길 [활동보고] 성탄의 축복이 KBS와 함께 하시길 성탄절을 앞두고 저마다 설레는 마음으로가족의 선물을 준비하는 인파 사이에서홀로 피켓을 들고 서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KBS노동조합 정상문 위원장은 오늘도무능경영 심판! 공영방송 사수!MOVE! KBS!를 외치기 위해청와대 앞에 섰습니다. 특별히 산타와 같이 넉넉한 마음으로KBS미디어 노동조합 최상길 위원장님도함께 해 격려해주셨습니다. 산타가 KBS노동조합의 소원도 들어주면 좋겠습니다. KBS에서 양승동 사장 한 사람의 사퇴는KBS 정상화의 시작이고, 경영 회복의 시작이며, KBS 전직원의 일자리를 지키는 것이다! "Depression of KBS is when you lose your job。 But! Recovery of KBS is when Yang .. 더보기
▣ [성명] 철면피 양승동, 사고친 특파원 징계 감경 의혹! [성명] 철면피 양승동, 사고친 특파원 징계 감경 의혹!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고 했다. 성공적인 조직은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능력을 발휘하게 하는 조직이다. 전문성을 가진 직원들에게 각각 업무를 맡겼다면 무능경영으로 인한 지금 KBS의 위기는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양승동의 인사는 망사 그런데 양승동 사장은 인사를 망사(亡事)로 만들었다. 능력이나 잠재력 보다는 적폐청산을 핑계로 특정 노조에 거의 100% 수렴하는 보직인사를 강행해 무능경영의 싹을 심어 놨다. 그 열매가 지금의 KBS다. 잘못을 해도 감싸주는 행태도 서슴지 않았다. 초급 간부가 갑질에다 부하 직원의 가족이 듣는 상황에서 폭언을 퍼부어도 주의 조치에 그쳤다. 비정규직 직원이 간부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장문의 탄원서를 감사실에 보.. 더보기
▣ [활동보고] 지금 KBS가 공영방송입니까? [활동보고] 지금 KBS가 공영방송입니까? “지금 KBS가 공영방송입니까?”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보도를 본 지 얼마나 되었나?기억조차 희미한 이때, 아직도 KBS의 심장이 뛰고 있을까 스스로에게 반문해 봅니다. 1년 동안 연이어 터졌던 보도 참사는 시청자들에게 KBS가 공영방송인지 의문을 품게 만들었습니다.시청자들의 분노는 외면한 채 KBS는 뉴스와 시사프로그램에서 각종 공정 방송 논란을 야기했고 청와대 외압 의혹까지 터졌습니다.비난의 소용돌이 속에 보도본부장과 국장도 교체됐습니다. 그러나 나아진 건 하나도 없습니다. 자회자찬 뿐입니다. 전국을 뒤흔든 조국 사태부터 김기현 전 울산시장 비리첩보 수사 논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감출 무마 의혹 등 혼란은 계속되고 있지만 KB.. 더보기
▣ [활동보고] “바보들은 항상 남의 탓만 한다" “바보들은 항상 남의 탓만 한다” "국가 지도자들이 자신과 맞는 것만 좇아가며 맞지 않는 사람에게 모든 갈등의 원죄를 덮어 씌우는 것은 바보처럼 어리석은 짓이다. 결국 국가와 조직을 불행하게 만들 수 있다." 중에서 '어제의 실수를 보면서 고치지 않는 사람'은 첫째 바보고, '자기 생각을 바꿀 용기가 없는 사람'은 셋째 바보다. 중에서 KBS 사상 최악인 1,000억에 육박하는 적자를 우려한 소수 이사의 지적에 사측은 이렇게 답했다. “공사의 사업손실은 비단 올해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일부 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몇 백억의 사업손실을 내던 구조였습니다. 2016년은 대규모 긴축으로 인해, 특히 2017년은 장기간 파업으로 인한 직원인건비 및 제작비 미집행액과 일시적인 자산매각의 영향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