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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일은 지배구조개선 투쟁 승리의 날!- 여야, 방송법 개정안 본회의 처리 합의 ▣ 5월 2일은 지배구조개선 투쟁 승리의 날! - 여야, 방송법 개정안 본회의 처리 합의 - KBS 사장 인사청문회 / 이사 자격요건 강화 등 더 이상 낙하산•특보 사장은 없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KBS노동조합이 작년 2차례의 총파업을 벌이면서 투쟁해 온 지배구조개선 투쟁에서 드디어 승리의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비롯 조합이 주장한 특별다수제를 관철시키지는 못했지만 사장 인사청문회를 쟁취함으로써 정권에서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사장을 내려꽂는 악습을 끊게 될 것 같습니다. 이제 KBS에는 더 이상 낙하산, 특보 사장은 들어 올 수 없게 되었습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들의 방송독립에 대한 굳은 의지가 없었다면, 그리고 하나로 똘똘 뭉쳐 투쟁하지 않았다면 이런 승리는 쟁취하지 못했을 겁니다. 조합원 동.. 더보기
▣ 비극의 현장에서 KBS 동지들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 비극의 현장에서 KBS 동지들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신에겐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 必死則生, 必生則死 (필사즉생 필생즉사)” 1597년 백의종군하다 다시 통제사로 복귀한 이순신은 비장한 결의를 담은 장계를 선조에게 올리고 왜선 133척을 진도 앞바다로 유인해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명량 또는 울돌목, 전남 해남과 진도 사이에 위치한 이 바다는 병주둥이처럼 생겼는데 큰 물결과 커다란 파도가 좁은 협곡과 만나 방망이를 찧는 듯 한 격렬한 소리를 내며 울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400여 년 전 희망과 승리의 땅이었던 진도가 지금은 통곡과 비극의 땅으로 변했습니다. 해남과 진도를 이어주는 ‘제2진도대교’를 넘어서자마자 라는 대형 표지판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사고만 없었더라면 화창한 봄.. 더보기
▣ 비극의 현장에서 KBS 동지들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 비극의 현장에서 KBS 동지들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신에겐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 必死則生, 必生則死 (필사즉생 필생즉사)” 1597년 백의종군하다 다시 통제사로 복귀한 이순신은 비장한 결의를 담은 장계를 선조에게 올리고 왜선 133척을 진도 앞바다로 유인해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명량 또는 울돌목, 전남 해남과 진도 사이에 위치한 이 바다는 병주둥이처럼 생겼는데 큰 물결과 커다란 파도가 좁은 협곡과 만나 방망이를 찧는 듯 한 격렬한 소리를 내며 울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400여 년 전 희망과 승리의 땅이었던 진도가 지금은 통곡과 비극의 땅으로 변했습니다. 해남과 진도를 이어주는 ‘제2진도대교’를 넘어서자마자 라는 대형 표지판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사고만 없었더라면 화창한 봄.. 더보기
▣[활동보고]제주지부 1인시위, 신관 피켓시위-8일차 ▣[활동보고]제주지부 1인시위, 신관 피켓시위-8일차 오늘부터 각 지부에서도 무능경영심판 피케팅에 동참합니다. 첫번째로 제주지부에서 지부장 1인 시위가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본사 신관에서도 무능경영 심판 피케팅을 진행했습니다. 더보기
▣[활동보고]본관 피케팅, 청와대1인시위, 신관 피케팅-7일차 ▣[활동보고]본관 피케팅, 청와대1인시위, 신관 피케팅-7일차 오늘 아침 길사장이 비밀리(?)에 다녀온 출장을 마치고 출근하였습니다. 조합이 아침부터 피케팅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합이 피케팅을 하는 것이 보기 싫었는지 새벽 일찍 출근하며 조합과 대면하는 것을 피했습니다. 조합도 사장 얼굴 보고 싶어서 아침부터 나와 피케팅 하는 것이 아닙니다. 미쳐돌아가는 회사를 바로 세워보겠다고 청와대도 가고 신관에서 피케팅도 하는 것입니다. 1. 아침 본관 피케팅 2. 청와대 1인 시위 3. 신관 피케팅 더보기
▣[성명] 눈물의 퇴임식도 모자라 퇴직금까지 강탈... 반드시 되돌려 받겠다 ▣[성명] 눈물의 퇴임식도 모자라 퇴직금까지 강탈... 반드시 되돌려 받겠다 조합의 수차례 경고에도 불구하고 사측은 어제(4.14) 퇴직자 40명의 퇴직금에서 학자금 대여액을 강탈하였다. 현재 퇴직선배들은 회사를 상대로 퇴직금 상계금지 가처분을 신청해 둔 상황이고 상계를 명백히 거부한다는 내용증명까지 사측에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무리하게 이를 강행한 것이다. 퇴직금 상계는 근로기준법 위반 퇴직금은 근로기준법 제43조 등에 의거하여 그 전액을 지급하여야 한다. 설사 회사가 퇴직선배들에게 받을 채권이 있다고 하더라도 먼저 퇴직금을 전액 지급한 뒤 추후에 채권 회수를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 현행 노동법 정신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게 노동계와 법조계의 일관되고 공통된 의견이다. 단 유일한 예외.. 더보기
▣[공동성명] KBS 선거 보도, 우리가 감시자가 되겠다! ▣[공동성명] KBS 선거 보도, 우리가 감시자가 되겠다! -양대 노조, 기자협회 ‘지방선거 공동 모니터단’ 발족-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4월 15일인 오늘로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민선 6기 광역단체장선거, 광역의회지역구 및 비례대표선거, 기초단체장선거, 기초의회지역구 및 비례대표선거, 교육감선거 등 모두 7개의 선거를 동시에 치를 뿐만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전국 단위의 선거라는 점에서 현 정부의 중간평가적 성격을 띄는 중요한 선거다. 방송보도는 여론 수렴과정에서 국민 개개인의 태도와 의사결정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미치며 특히 선거 과정에서 갖는 영향력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KBS는 방송사 가운데 가장 높은 뉴스 시청률을 .. 더보기
▣[성명] 새누리당 입후보하면, 사규 무시하고 봐주나 ▣ 새누리당 입후보하면, 사규 무시하고 봐주나 지난 4월 10일자로 6월 정년 예정인 이00 사우가 퇴사를 하였다. 일반적인 조기퇴직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여기에는 다소 복잡한 상황이 얽혀 있다. 이00 사우는 충남 당진시장으로 출마하기 위해 지난 3월 초에 새누리당 당진시장 후보에 공천신청을 했다. 물론 비밀리에 등록을 하였을 것이다. KBS 직원 신분으로 정치활동을 하는 것은 명백한 취업규칙 위반에 해당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본인이 새누리당에 입당하고 공천신청을 하려면 퇴사를 하고 난 후에 해야 하지만 혹시 공천에서 떨어질 것을 염려하여 비밀리에 등록한 한 것이다. 그런데 등록 1주일 후 감사실에서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법무실에 자문을 의뢰하였다고 한다. 법무실은 KBS에 재직하며 새누리당에 공천.. 더보기
▣[성명] 공포경영의 끝은 언제나 체제 붕괴임을 모르는가? 공포경영의 끝은 언제나 체제 붕괴임을 모르는가? 노사 간의 신의가 헌신짝처럼 처박힌 지 오래되었지만 그 끝이 대체 어디까지인가? 현업자들의 근무환경에 대해 조합이 끊임없이 지적했고 인력충원을 비롯한 필요한 조치를 그렇게도 요구했건만 그에 상응한 조치는 고사하고 심의규정개정으로 현업자들의 입을 막고 길들이려는 회사의 태도에 분노를 넘어 경악을 금치 못한다. 조합과 회사는 지난 92차 노사협의회 실무합의서(2012년7월18일)에서 심의규정을 다소 완화하는 합의를 한 바 있다. 즉, 9항 ‘공사는 심의지적 유형별 제재 평정기준에서 기술송출사고의 시간 기준을 삭제하고 기기점검 소홀, 정비 불량, 기기조작 실수로 인한 송출사고 시 , 단순 경미한 송출사고 시를 평정기준으로 한다. 또한 심의지적평정위원회의 인사위원.. 더보기
▣[성명] 전홍구가 미쳤다! 사장 외유 틈타 사장 노릇? ▣ 전홍구가 미쳤다! 사장 외유 틈타 사장 노릇? 전홍구, 본격 구조조정 선언! 정말 듣고서도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장이 외유나간 틈을 타 임원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홍구는 미친 망언을 쏟아냈다고 한다. 일명 ‘경영수지개선회의’에서 전홍구는 미치지 않고서야 할 수 없는 그리고 공영방송 KBS의 부사장의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말들을 했다고 한다. 오늘 임원회의에서 전홍구가 한 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경영위기 비상체제로 전환한다 ◦ 퇴출구조를 만든다 ◦철밥통 구조를 깬다 ◦기형적 직급구조를 개선한다 ◦유연한 인력구조 만든다 ◦ 조합과 협의없이 추진한다 사장도 없는데 전홍구가 본격적인 구조조정을 구체화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조합이 감사원 감사결과를 무기로 임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