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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17대 성명서

▣ [성명] 중계/취재진 위험! 마스크 확보하라! [성명] 중계/취재진 위험! 마스크 확보하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수천 명이 발생하고 사망자도 수십 명에 이른 가운데 KBS 보도본부도 재난방송 24시가 특별편성 ‘코로나19 통합뉴스룸’ 체제로 돌입했다. 그러나 확진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재난현장의 최일선에 분투하고 있는 취재진은 점점 위험해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최근 대구에서는 확진자가 자가 격리 지침을 위반하고 공적 마스크를 사러 밖으로 나왔다가 KBS 방송 인터뷰에 응해 발각되는가하면 오디오맨의 모친이 확진자로 드러나 격리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급기야 대구의 한 지역신문사 기자는 마스크 대란으로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에 길게 서있는 시민들 취재하다 감염이 돼 신문사가 일시 폐쇄되는 일도 생겼다. 사실 코로나.. 더보기
▣ [성명] 사내 재난업무의 컨트롤 타워는 어디에 있는가! (성명)사내 재난업무의 컨트롤 타워는 어디에 있는가! 주말과 휴일도 없이 재난보도의 최전선에서 공영방송인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또한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방역과 감염 예방에 노력하고 있는 안전관리실과 시큐리티, 후생부, 의무실, 인사부 등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연일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며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KBS도 재난방송 대응 매뉴얼에 따라 재난방송체제로 전환해 실시간 속보와 전국의 코로나-19 관련 뉴스를 전하고 있다. KBS 직원들은 오늘도 재난방송 주관사로서 걸맞은 역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런데 비상시국의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따져 묻지 않을 수 없는 문제가 있다. 대체 KBS의 사내 재난업무 컨트롤 타워.. 더보기
▣ [성명] 독도 헬기 보도 참사의 징계 대상자는 경영진이다! [성명] 독도 헬기 보도 참사의 징계 대상자는경영진이다! 사측은 지난해 11월 2일의 뉴스9 보도 후 빚어진 논란과 관련해 해당 영상을 촬영한 직원 등을 인사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들이 인사위원회에 회부된 사유는 ‘영상 미제공 및 동조’와 ‘업무처리 부실 및 동조’, ‘방송 이후 공사 명예 훼손’으로 사실관계가 다른 내용으로 징계를 하려는 시도에 조합은 심한 우려를 표한다. 책임지겠다던 경영진, 개인에게 책임 떠넘겨해당 직원들은 출장 복귀 후 사내 결재라인을 통한 보고 및 영상 제공에 적극 협조했다. 이후 뉴스9 보도(2019. 11. 2.)로 벌어진 일련의 사태는 보도 지휘계통과 경영진의 정무적 판단에 의한 결과이지 해당 직원에 대한 책임 소재는 불분명한 것이다.보도 직전 당시 사측의 간부는 “이후의 일.. 더보기
▣ [성명] 재난방송주관사, 대구 의료시스템 붕괴 막자! [성명] 재난방송주관사, 대구 의료시스템 붕괴 막자!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병실이 없어 치료조차 못 받고 숨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잇따르고 있다. 확진자 한 명은 입원순서를 기다리다 숨졌고,다른 한 명도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숨졌다.제때 치료받았으면 지금도 살아있을지 모를 환자였다. 유증상자들은 확진 공포 속에 검사 결과를 기다리지만 치료를 해 줄 병원은 포화 상태다.이에 대구, 경북에 있는 환자들을 다른 지역으로 옮겨 치료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대구 경북 환자의 치료를 위해 서울시와 경기도가 음압병실을 개방하겠다고 했지만 그 과정과 시기를 두고 진통이 있었다. 중증 환자와 경증 환자를 분류해 받느냐 마느냐를 두고 오해가 빚어지기도 했다. 이럴 때 정부가 나서 일선 지자체가 빠른 결정을 내.. 더보기
▣ [성명] 코로나-19 팩트 체크, ‘헛다리’ 짚지 말라! [성명]코로나-19 팩트 체크, ‘헛다리’ 짚지 말라! 코로나 위기 경보가 최상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된 지 사흘째인 오늘 확진환자는 천 명을 훌쩍 넘었고 사망자도 10명을 넘었다. 세계 2위의 코로나-19 발생국가가 된데 이어 국회, 군대는 물론 경찰과 검찰에서도 환자가 발생해 수사와 재판일정에 차질을 빚을 정도다. KBS도 안전지대가 아니다 언론 기능도 언제든지 마비될 수 있다는 공포를 안고 있을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 조그만 실수도 용납이 되지 않는 상황이지만 요즘 KBS 보도를 보면 그야말로 헛다리짚기 천지다. 어제(2월 25일)는 인터넷 뉴스 속보 도중에 ‘추가 확진자 60명’을 ‘사망자 60명’이라고 오보를 내 시청자들의 비난을 샀다.그리고 같은날 KBS뉴스 홈페이지에 올라왔던 ‘중국인 전.. 더보기
▣ [성명] 2020년 강제연차촉진 즉각 폐지하라! [성명] 2020년 강제연차촉진 즉각 폐지하라! 공기업과 사기업을 막론하고 저마다 사업장 및 직원들 지키기에 나섰다.직원 전원을 재택근무 시키거나 2주간 출퇴근 유예, 직장 폐쇄 등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조치에 들어가고 있다.KBS 역시 적극적인 노사간담회 개최로 조합원 의견 수렴 등 피해 최소화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사측의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소극적인 사측의 대처에 아쉬움 남아KBS노동조합은 코로나-19 경계 단계 발령 후 즉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구성과 개최를 요구했으나 사측은 위원 구성에 난색을 표하며 간담회로 대체했다.노사 대표의 참여가 없는 간담회는 구속력이 없으며 엄연히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의 소지를 안고 있다.그 후 ‘심각 단계’ 격상에 따른 3차 간담회를 앞두고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KB.. 더보기
▣ [성명] 코로나19 심각, 재난 방송에 집중하라! [성명] 코로나19 심각, 재난 방송에 집중하라!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빠르게 확산돼 확진자만 이시각 현재 1,000명에 육박했다. 사망자도 다수 나오고 있다. 거리가 텅 비는 수준이 아니라 초중고 개학이 연기되고 국회까지 폐쇄되는 등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 국민들은 영문도 모른 채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 지, 원인과 대응법이 무엇인지를 찾으려 아우성이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해도 KBS 재난방송은 시청자의 궁금증을 충분히 해결해주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의사협회는 최근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이미 1차 방역에 실패했고 방역이 실패한 만큼 정부의 책임여부를 확실히 가려야한다고 주장했다. 1차 방역의 실패는 현재 정부의 방역처리망에는 구멍이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 더보기
▣ [활동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KBS노조 · 본부노조 제3차 공동 노사간담회 진행 [활동보고]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KBS노조·본부노조 제3차 공동 노사간담회 진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KBS 노동자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KBS노동조합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의 제3차 공동 노사간담회가 오늘(24일) 본부노조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노사는 임신노동자와 태아의 보호를 위해 내일(25일)부터 1주일 단위로 임신노동자의 재택근무를 부서장 판단 아래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코로나19 관련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식년 노동자 중 희망자에 한해 대체 투입할 수 있도록 협의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노측은 ① 코로나19 관련 노사 핫라인 개설, ② 임신노동자 재택근무, ③ 확진자 발생시 본사시설 및 지역국 통제 계획 및 절차, ④ 특별연장근로 대상자 보호, ⑤ 초중.. 더보기
▣ [성명] 자산매각 과정 투명하게 공개하라! [성명] 자산매각 과정 투명하게 공개하라! 사측은 700억 원이 넘는 영업 손실에도 16억 원의 흑자가 났다고 이사회에 보고했다. 수신료가 100억 원 더 걷혔고 공사 자산을 팔아 5백억 원이 넘는 수입이 생겼다는 것이다. 여기서 KBS노동조합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경영진이 무능으로 인한 경영실패를 감추기 위해 송신소 부지 등 자산매각을 졸속으로 한 것은 아닌지, 헐값에 팔아넘긴 것은 아닌지 상당히 의심스럽다. KBS는 과거 지역 송중계소 부지를 매각하고 얼마 안돼 크게 가격이 뛰어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 다시는 그런 일이 되풀이돼서는 안된다. KBS노동조합은 개봉유수지와 각 지역 송중계소에 대한 매매대금과 감정평가액, 입찰일자 등을 매각 과정에 대한 입체적인 분석을 통해 사측의 지난해 자.. 더보기
▣ [성명] 회사가 무너져가는 중차대한 시기에 그 나물에 그 밥 인사. [성명] 회사가 무너져가는 중차대한 시기에그 나물에 그 밥 인사. 갑자기 정필모 KBS 부사장이 중도 하차했다. 지난 2019년 5월 연임 후 임기를 1년도 채우지 못한 것이다.정 부사장이 무능경영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인가? 알 길이 없다.어제(2월 19일) 열린 이사회에서 정 전 부사장 후임으로 임병걸 전략기획실장이 결정됐다.전략기획실에서 야심차게 밀어붙였던 ‘비상경영계획 2019’가 성공해(?) 차기 부사장감으로 낙점된 것인가? 알 길이 없다. 과반 노조를 고대하던 본부장의 승진임병걸 부사장도 무능경영진의 핵심인사다. 지난 2019. 8. 임병걸 부사장은 KBS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과다한 상위직급 비율을 감축하라는 시정명령을 받은 것과 관련해 “7월 말을 기준으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