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17대 성명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 [활동보고] '수신료 폐지' 정강정책 전면 삭제 강력 촉구-미래통합당, 수신료 폐지 철회 [활동보고] '수신료 폐지' 정강정책 전면 삭제 강력 촉구-미래통합당, 수신료 폐지 철회- 미래통합당이 새 정강정책에 포함시킨 수신료 폐지에 대해 찬반 격론을 이어가고 있다. KBS노동조합은 수신료 폐지를 내세운 미래통합당에 대해 “공영방송 KBS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행위”라고 질타하며 새 정강정책 중 '수신료 폐지'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KBS노동조합은 지난달 1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을 통해 당 지도부에 KBS노동조합의 입장을 전달하고 수신료 폐지 안을 당장 삭제해줄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오늘(9월 1일) 미래통합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당초 '수신료 폐지' 부분을 '수신료 분리 징수'로 선회해 정강정책에 넣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는 미래통합당이 공영방송의 역할과 수신료가 .. 더보기 ▣ [성명] 마이너스 협상에 뻔뻔한 변명, 부끄러운 줄 알라! [성명]마이너스 협상에 뻔뻔한 변명,부끄러운 줄 알라! 본부노조가 ‘2020년 임금 교섭 잠정 합의안’을 조합원 메시지로 전파하다 결국 내용이 새어 나왔다. 잠정 합의안의 내용은 “임금동결에 그린라이프 폐지, 정년 분기에서 월 단위로 전환(사실상 정년 축소), 고교학자금 폐지” 등 그야말로 노동자가 가지고 있는 것을 사측에 내어준 마이너스 협상이었다. 그런데 본부노조는 뻔뻔스럽게도 오늘 ‘테이블 걷어차 놓고 뒷북치지 말라’ 제하의 성명을 내고 협상에서 연차촉진을 막아내고 고용보장을 쟁취했다고 정당화시키고 있다. 말장난하지 말고 냉철하게 현실을 보자.본부노조는 성명에서 ‘임금협상은 전체적인 값어치와 득실을 따져 평가해야한다.’라고 했다. 이번 협상에서 KBS 노동자가 빼앗긴 실(失)은 드러나 있는데 득(得.. 더보기 ▣ [만평다시보기⓼] 누가 KBS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는가! [만평다시보기⓼] 누가 KBS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는가! 양승동 경영진은 2년반 동안 무능과 불공정, 노동자 짓밟기 등으로 KBS를 그야말로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이를 견제하고 노동자를 보호해야할 본부노조는 어용노조로 전락해 쟁취도 투쟁하고 하지 못하고 있다. KBS가 생존할 수 있는 두 축인 공정 방송과 미디어 혁신은 남의 일이 되어버렸다. 애초에 약속했던 변화도 혁신도 없이 오직 특정 노조 출신만 챙겨주고 정권 옹호 방송이 주류를 이루는 구태만 남아있다. 이제는 양승동 경영진은 무능 경영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떠넘기기 위해 정조준하고 있다.고용 불안 속에 임금동결, 그린라이프·고교학자금 폐지, 정년 축소 등 우리 KBS노동자에게 또다시 고통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경영진 책임의 시간, 퇴출의 시간은.. 더보기 ▣ [성명] 장학기금 7억으로 커피숍 공사하는 막무가내 공제회 [성명] 장학기금 7억으로 커피숍 공사하는막무가내 공제회 KBS공제회가 본사에 직영 커피숍을 새롭게 열겠다며 내부 공사에 열을 올리고 있다.공제회는 위탁업체였던 커피 매장의 계약이 종료되자 좋은 커피와 안락한 휴식 공간, 높은 수익률을 표방하며 직영 커피숍을 계획했다. 기존의 위탁방식은 매출의 15% 이내가 수익으로 잡혔지만, 공제회가 직접 운영을 한다면매출의 32% 내외의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연 6 ~ 7억 원 정도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이에 로열티 비용도 안받겠다고 하는 커피 업체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가 최종 입점 브랜드로 선정됐다.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는 2014년 설립된 중소기업으로 한 해 평균 매출은 20억 원 정도로 알려졌다. 공제회는 이 커피 업체 브랜드로 영업을 하면 장기간 지속적인.. 더보기 ▣ [성명] 염장지르는 배신 합의, 누구를 위한 임금 동결인가? [성명] 염장 지르는 배신 합의, 누구를 위한 임금동결인가? “사측은 5.2% 삭감을 주장하다가 이제 와서는 임금 동결을 요구하면서 더 이상 사측안의 양보는 없다고 못 박음으로써 사실상 교섭 결렬을 유도하였다.” 지난 2010년 12월 21일, 당시 본부노조는 임금 교섭 결렬의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우리는 오늘 다시 되묻는다. “2020년 임금협상, 과연 누구를 위한 임금동결인가?” 그런데 2020년 과반노조에 3천명 조합원을 거느리고 사측의 묵인 하에 자랑스럽게 표지석까지 설치한 본부노조는 180도 다른 입장을 펼친다. 결과는 임금동결인데도 해괴한 논리를 갖다댄다. 과거 본부노조의 논리라면 사측의 임금동결안에 “헛소리 말라”며 일갈하며 교섭장을 박차고 나가 교섭 결렬을 했어야 마땅하다. 그런데 무엇.. 더보기 ▣ [만평다시보기⑥] 근로시간제 졸속 합의는 노동자 짓밟는 무기 [만평다시보기⑥] 사측과 본부노조가 주52시간 근무제에 대한 졸속 합의를 시도하고 있다. 주52시간제는 그 취지와는 달리 명확한 기준과 솔루션이 없다면 노동자를 짓밟는 무기로 바뀔 수 있다. 회사가 주 52시간 근로라는 틀 안에 억지로 가둬 놓으면 직원들은 기존처럼 시간외수당을 받지 못하며 쉴 때쉬지 못하고, 일 할 때 쉬어야하는 피해가 발생한다. 사측은 특히 근로시간을 임의대로 쪼개 노동자의 사정은 생각하지 않고 배정해버리는 일명 쪼개기, 당사자 의지와는 상관없이 미리 쉬어놓고 일하라는 밀어붙이기식 근로시간제를 강행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우려가 불식되지 않는 한 노동조합은 사측과 유연근로제를 합의할 수 없는 게 상식이다. 그런데 사측과 본부노조는 KBS노동조합에게는 알리지도 않은 채 근로시간제 합의를.. 더보기 ▣ [성명] 오보참사 책임 안지면 수신료 현실화 실패 [성명] 오보참사 책임 안지면수신료 현실화 실패 “사장이란, 보도에 대해 최종적인 책임을 지는 자리에 있습니다. 저는 가장 명예로운 선택을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부로 사의를 표합니다.” BBC 사장 오보 참사 책임지고 사퇴 지난 2011년 조지 엔트위슬 영국 공영방송 BBC 시장이 초대형 오보참사에 대해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한 말이다.앞서 엔트위슬 사장은 “극히 예외적인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한 지난 몇 주간 나는 BBC가 새로운 지도자를 필요로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사임 의사를 밝혔다. 당시 BBC 뉴스나이트는 자신이 1980년대 어린이 보호시설에서 보수당의 고위급 인사에 의해 반복적으로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한 인터뷰 내용을 그대로 보도했지만 오보로 드러났다.BBC는 방송 직전, 가해자로 .. 더보기 ▣ [성명②] 수신료 폐지·분배 빌미주지 말고 빨리 퇴진하라! [수신료 성명②] 수신료 폐지·분배 빌미주지 말고 빨리 퇴진하라! 김종명 보도본부장에 대한 중간평가 결과 재적 대비 46.8%의 높은 불신임률이 나왔다. 투표 대비는 66.5%였다.해임을 건의하는 수준의 재적 대비 불신임률(66%)에 미치진 않았지만 구성원들은 이번 평가를 통해 분명히 현 보도본부가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고 분명히 신호를 보냈다. 강원 산불 보도참사와 시사기획 불방 청와대 외압 의혹 등의 중심에 있었던 김의철 전 보도본부장의 불신임률은 투표 대비 46.7%, 재적대비 33.1% 였다. 김 전 본부장은 결국 본부장 신임 투표 후 4개월만에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스스로 불명예 퇴진했다. 양승동 체제 아래 전현직 본부장들은 끊임없이 인사참사를 냈고 이로 인한 보도참사를 만들어냈다.KBS는 지.. 더보기 ▣ [성명①] 수신료 폐지 운운 미래통합당은 제 정신인가? [수신료 성명①] 수신료 폐지 운운 미래통합당은 제정신인가? 미래통합당의 발표한 새 정강정책에 ‘수신료 폐지’가 포함되는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통합당은 당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당 운영 기본 정책안을 발표했는데 이중에 수신료 폐지안을 집어넣은 것이다. 여론몰이를 위해 수신료 폐지를 운운한 것 자체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수신료는 방송법이 규정하고 국민이 지원하는 공영방송의 생존 기반이다. 수신료를 없앤다는 것은 공영방송의 존립 기반을 없앤다는 것이며 결국 지금의 KBS를 없애겠다는 말에 다름이 아니다. KBS는 창립부터 지금까지 수십년동안 KBS 공영방송인의 피와 땀으로 성장해왔다. 그동안 권력에 굴종하고 수신료의 가치를 훼손하는 일이 일부 벌어지기도 했지만, 대부분 국민과 함께 호흡하며.. 더보기 ▣ [성명] 감사실은 신성불가침이라도 되는가! [성명] 감사실은 신성불가침이라도 되는가! 최근 KBS 사내 게시판(이하 코비스)에 한 직원이 감사실을 언급하는 글을 게시했다. 이에 감사실은 즉각적으로 입장을 밝히며 직원의 글에 건건이 반박을 한다. 감사실은 지난 8월 3일 코비스 ‘제안/토론’에 게시된“마녀사냥 다시 시작하는가?... KBS, 성폭력 징계 대폭 강화... 2차 가해도 징계대상(미디어 오늘 기사 참조 요망)”과 관련해하루 뒤인 8월 4일 “업무공지 – 감사실에서 알려드립니다,”로 응수한다. 해당 글에서 감사실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감사실이 2018년에 실시한 감사와 관련된 것으로 당시 감사반에 확인한 결과, 다른 긴급 조사건과 병행하여 처리함에 따라 감사 진행이 일시 보류되었을 뿐 고의로 지연하거나 무마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파악..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