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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17대 성명서

▣ [성명] 법과 상식을 무시한 이사 해임 추악한 실체가 드러나다 [성명] 법과 상식을 무시한 이사 해임추악한 실체가 드러나다 법과 상식을 무시한 KBS 이사 해임의 추악한 실체가 드러났다.지난 2017년 전격 해임된 강규형 전 KBS 이사가 문재인 대통령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 강규형 전 이사가 업무추진비 일부를 부당하게 썼다는 사실만으로는 임기 만료전에 해임될 정도로 이사의 적격을 상실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 법원은 강규형 전 이사가 애견카페 등에서 327만원을 부당 유용했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해임으로 갈 정도는 아니었다고 판결한 것이다. 실제 재판부는 강 전 이사의 해임이 다른 이사들과 비교할 때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재판부는 KBS 이사 11명 모두에게 업무추진비 부당집행 현황.. 더보기
▣ [성명] 철회했다면서 연차가 임협에서 왜 나오나? [성명] 철회했다면서 연차가 임협에서 왜 나오나? 사측이 무능경영의 책임을 우리 KBS노동자에게 떠넘기기 위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임금삭감안을 냈다. 이번에는 자그만치 –7.7%라는 충격적인 수치를 내보였다. 본부노조의 성명에 따르면 우리 노동자를 조롱하는 듯 4번째 만남에서 –5.0%를 제시했다고 한다.더욱 충격적인 것은 '6월말까지 임금교섭 타결이 이뤄지지 않으면 연차촉진을 강행하겠다'고 엄포를 놨다는 점이다. 너무나 황당하다. 본부노조가 연차촉진 확대 철회를 얻어냈다고 하지 않았나? 연차 촉진 확대 얘기가 임금협상에서 사측의 카드로 왜 나오나? 철회했다고 한 만큼 더 이상 거론되지 않아야 맞지 않나? 우리는 본부노조가 공식적으로 한 말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경영진은 언론노조 KBS본부의 .. 더보기
▣ [성명] 깃털보다 가벼운 본부노조의 언동 더보기
▣ [성명] 우리는 정말 같은 노동자인가? [성명] 우리는 정말 같은 노동자인가 저항과 견제, 쟁취와 투쟁 사라진 일터KBS노동조합 “작은 불꽃이라도 일으키겠다” 양승동 경영진이 비상경영 2020을 예고했다. 노동자의 고용까지 위협하는 구조조정안이 포함됐다고 알려지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자칭 과반노조, 본부노조의 행보는 아슬아슬하다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노동자와 동떨어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과반노조, 다수노조의 격에 맞게 모든 노동자 똘똘 뭉쳐 사측의 도발에 투쟁해도 모자랄 판국에 되려 노조를, 노동자 개인을 공격하고 있다.과거까지 들먹이며 노동자와 선 긋는 본부노조, 지금까지의 공식적인 입장을 종합해 봤을 때 KBS노동조합과 무노조 노동자를 같은 노동자로 보지 않거나 본부노조 집행부 스스로가 노동자로 생각하지 않는 것 .. 더보기
▣ [성명] 노동자 짓밟는 ‘폭거’ 용납 못한다 [성명] 노동자 짓밟는 ‘폭거’ 용납 못한다 진미위 중징계 5명 죄목은 ‘사내 질서교란’소통·화합 없이 일방적 인식 잔인한 보복어제(6월3일) KBS는 직원 5명에 대해 터무니없는 중징계를 내렸다. 사측이 적폐를 청산한다며 만든 진실과미래위원회에서 군사독재시대 수사기관처럼 행세하며 막무가내로 불러 조사하더니 과거에 큰 잘못을 했다며 4명에게는 정직 6개월에서 1개월을, 나머지 1명에게는 감봉 6개월의 중징계를 통보한 것이다. 직원 4명이 받은 죄목은 사내게시판에 성명을 내고 이름을 올려 직장질서를 어지럽혔다는 점이다. KBS기자협회 내에서 그것도 협회원이 협회 지부도와 협의 운영방식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내용의 성명이다. 사내게시판에 성명을 내고 이름을 올리고 한 것이 정직을 당할 정도로 큰 죄인가? 절.. 더보기
▣ [성명] 시민단체 “본부노조, 회사와 한통속 돼 우리 외면” [성명] 시민단체 “본부노조, 회사와 한통속 돼 우리 외면” “촛불혁명 때 지지했던 본부노조민주언론 역할 잊어..속속 지지 철회” KBS 지역국 축소, 폐지를 반대하는 지역 시민단체들이 지역국 문제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본부노조를 강한 어조로 비판하기 시작했다. 신대운 지방분권 전남연대 상임대표는 지난 5월 27일 정부과천청사 앞에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KBS방송변경허가 불허·기각 촉구 집회에서 “시민들이 촛불혁명을 통해 문재인 정부를 탄생 시킬 때 시민들은 KBS본부노조에 대한 지지를 보냈다”면서 “본부노조는 그렇게 지지해준 시민들을 외면하고 회사와 한통속이 돼 지역국 축소, 폐지에 대해 침묵만 유지한 채 숨어있다”고 비난했다. 범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는 “본부노조가 민주 언론이라는 말을 쓰는 이유에 대해.. 더보기
▣ [성명] 무능경영의 처참한 나비효과, 어디까지? [성명]무능경영의 처참한 나비효과, 어디까지 지난 금요일 본사 연구동 5층 화장실에 불법 촬영에 쓴 것으로 보이는 카메라가 발견돼 경찰까지 출동하는 소동이 발생했다.더욱 충격적인 점은 여느 몰카 사건과는 다르게 보조배터리로 위한 초소형 카메라가 마치 분실물처럼 노출돼 의심을 피하려했다는 점이다. 지능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해당 사건은 SNS와 언론사에 연일 오르내리며 KBS 이미지에 큰 상처를 주고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언론사 건물이자 국가보안시설인 KBS에서 몰카 사건이 일어난 것은 창사 이래 47년 만에 처음이다. 사실 연구동은 진작에 재건축했어야할 건물이다. 오래전부터 재건축이 필요할 정도로 안전등급이 낮게 나온 데다 무려 66.4% 면적에서 석면이 검출된 적이 있다. 설상가상 노후된 수도.. 더보기
▣ [성명]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불이익 변경에 동의하겠다는 과반노조 위원장 [성명]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불이익 변경에 동의하겠다는 과반노조 위원장 과반노조 선언한다면서 ‘어용노조’ 선언본부노조 유재우 본부장은 미디어스 5월 25일 자 기사 ‘조합원 3,000여 명 과반노조된 KBS새노조’ 를 통해 다음과 같이 인터뷰를 했다. “과반노조가 됐다는 것은 ‘불이익 변경’ 중 상당수를 동의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는 뜻”이라며 “직원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동의하고 협상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기기에 사측이 결정할 때 노조의 동의를 받아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 충격적인 발언도 나온다.“과반노조가 없던 상태에서는 노사협의회 구성이 어려웠고, 이는 관계당국이 KBS에 대해 지적해온 부분 중 하나”라며 “이제 노사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으니 사측의 큰 부담을 덜어준 셈”.. 더보기
▣ [성명] 공영방송 위기 속 방황하는 노동자, 갈 곳은 어디인가? [성명] (KBS노동조합 창립32주년에 드리는 글) 공영방송 위기 속 방황하는 노동자,갈 곳은 어디인가? ■ 공영방송 위기 속에 탄생한 KBS노동조합 1988년 오늘 설립된 KBS노동조합은 공영방송의 위기 속에서 설립됐다. 군사독재시절 정부의 언론통제로 KBS는 소위 땡전뉴스로 불리며 시민들에게 조롱을 받았다. 많은 시민들은 당시 수신료를 매우 아까워했다. 자장면 한 그릇에 500원, 소주 한병에 200원이었으니 수신료 2500원은 꽤 높은 금액이었다.시민들의 문화수준은 높아져 가는데 KBS의 콘텐츠 제작 능력은 그에 미치지 못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외화로 채워졌고, 상업광고 비율도 높아 시청자들의 불만은 계속됐다.시청자들의 불만은 1982년에 폭발했다. 전라남도 농촌지역에서부터 수신료 납부거부운동이.. 더보기
▣ [성명] "KBS 없으면 우린 고립" 장애인 시청자의 절규 [성명]“KBS 없으면 우린 고립됩니다!” 장애인 지역 시청자의 절규 “KBS가 관심을 가져주기 시작하면서부터 지자체에서도 우리의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KBS 내부사정은 모르겠어요. 작은 지역에서는 언론의 영향력이 절대적인데 KBS가 없어지면 우리는, 지역은 조용히 고립될 수밖에 없잖아요!“ KBS 포항방송국을 찾은 두 장애인 시청자는 현재 중증장애인 24시간 활동지원 예산안이 추진되고 있는 공을 KBS에게로 돌렸다.두 시청자는 지난해부터 24시간 동안 활동지원이 안되면 생존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중증장애인 5명에 대해 예산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하며 올해 시청 앞 1인 시위부터 시장실 점거까지 감행하는 등 절박한 투쟁을 해왔다. 절망의 순간, KBS가 손을 잡아줬다. 포항시는 예산 부족을 이유.. 더보기